[금전수] 24.08.03 8월 월부 챌린지 3일차_칼럼필사 [매쉬메리골드님편]

40대 부린이 워킹맘이 2년만에 10억을  달성하였습니다.(feat. 2년차 생존기)

안녕하세요. 매쉬메리골드입니다~!!

얼마전 순자산을 계산하게 되었습니다.

월부에 들어와 2년을 채우기도 전에 10억  달성 하게 된 것입니다.

몇 번이나  계산을 하였지만 그 결과는 다르지 않았습니다.

‘머리가 멍했습니다.

그동안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4년 안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너무나 빠르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글을 쓰고 있는 이순간에도 믿기지 않습니다.

저의 글을 통해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 투자를 하며 힘드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봅니다.

지독하게 몰랐던 지난 15년

사회 초년생 낮은 급여에도 저축, 예금, 펀드, 주식을 하며 차고차곡 모아온 종잣돈으로 저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결혼 추 남편의 주위  선배들로 부터 아파트 매수하여 시작할 것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대출은 생각조차 하기 싫었고 내집마련은 종잣돈이 넉넉한 사람들만 가능하다 생각했습니다.

집값 하락론자는 아니었지만 집값은 언제나 저를 기다려 줄거라 믿었습니다.  주변의 지인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이길이 가장 안전하고 옳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부족하게 시작한 신혼생활 한푼, 두푼   성실하게 모은 돈으로 내집ㄴ마련은 몇녀 뒤라면 우리도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주변을 둘러보니 억씩 오르는 회사 동료들의 아파트, 친구들의 분양권 당첨,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아파트값을 바라보며 내집마련이 점점 더 멀어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뛰어왔지만 저의 상태는 제자리였던 것입니다.

맞벌이, 저축, 내집마련

답답한 마음으로 검색하던 어느 날 좋은 글귀가 저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매일 조금씩 그 글을 찾으며 필사를 하였고 주옥같은 글들이 필사로는 해소가  되질  않아 그 글의 출처를 찾고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처음 마주한 부동산  책을 읽고 나서  

저의 방법이 완전히 틀렸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본주의에  눈을 뜨다

2017년 7월 가입하였지만 안타깝게도 월부에 문을 두드리진 못했습니다. 그렇게 2년동안 반복되는 월급쟁이 삶으로 일상을 보내게 되었지만 출근 길에 오르자마자 듣는 팟캐스트는 저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이제 정말 가야할 때가 아닌가?’

어느날 더 이상 망설이면 안될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임하고 있는 동료의  권유로 다시  용기를 내어 광클에 성공하여 2019.8열반 22기로 월부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를 만나다/

나부맞과  팟캐스트로만 마주했던 너바나님을 오프강의에서  뵙다니  너무나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간 강의장은 너무나 뜨거웠고 긴장감이 맴돌았습니다. 강의는 7시간이 넘게 이어졌고 하나라도 얻고 흡수하려는 수강생들의 열의는 정말 대단했습니다.1강과  뒷풀이가  끝난 뒤 저는 웃을 수 없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아야 할  이유, 앞으로 변화되어야 할 나의 모습이 큰 무게감으로 다가왔습니다.

‘1년  뒤 여기 계신 분들 중 10%만이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이루어야 할  목표  달성, 많은 성장보다 ‘1년 뒤 이  자리를  지켜보자’는    마음가짐은  저를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강의가 끝나면  새벽마다 복습의 시간을 가지려 했습니다.  아침마다 교재를 필사하며 강의를 흡수하려 노력하였습니다. 처음시작은 쉽지  않았지만 멈출 수 없었습니다.  15년간 자본주의를 알지 못해 일어난 실수를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았고 저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전 생활로 돌아갈 자신이 있으신가요?’

저처럼 카페 가입 후 시간이 흐른 뒤 오신 분, 팟캐스트와  책을 읽고   바로 수강하신 분 저마다 결단의 시간과 행동으로 옮기기까지 쉽지 않은 길을 택하신 부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이 순간에도 힘들다면 시작할 때의 마음을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광클하며 힘들게 얻어낸 수강의 기회, 처음 수업을  들으며 임했던 마음가짐, 임장하며 쌓은 하루하루 자신과 싸우고 있는 오늘과  지금 이시간은 이미 부자가 되는 1단계를 마친 저희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잘 하고 계십니다.

목표달성이 앞당겨진  네가지 이유

강의,   독서, 임장,  실전투자+인맥(동료)

1)버티기 환경안에 있기

1년  안에 10%에 들자니  저의 1차적인 묙표를  이루고자 열반스쿨, 실전반, 실준반, 월부학교 쉬지않고 강의를 수강해 왔습니다.  텀을 두지 않고 환경안에 있으려 노력했습니다. ppt사용과 시세지도도 그려보지 못한 제가  실전반에  들어가서 위통증과 심장통을 달고 살았습니다. 운 좋게 연속 수강한  월부학교에서 자연스럽게 앞마당을 늘릴 수 있었고 투자를 이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저평가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전반 임장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모든 것이 미숙해서 안개처럼  앞이 보이지 않던 그때 무작정 반차를 내고 나왔습니다. 길가에 핀 꽃이 참 이뻤습니다. 그때 지금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었을까요?  시작인 작을 지라도 멈추지 않는다면 어제와 나는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2) 루틴 만들기

‘출퇴근 시간이 오래 걸리시나요?

그렇다면 더 좋습니다!’

저는 버스를 타고 지하철 환승을 하며 출근합니다. 1시간 10분에서 길게는 1시간 반 소요됩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본인이 바뀌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저는 길에 버려지는 시간을 주워담으려   노력하였고 긴 출퇴근길 덕분에 루틴이 만들어졌습니다. 출근길 버스 이동중에는 팟캐스트를  듣고 지하철에서는  독서를 합니다.  자리가 안난다면 더 좋습니다. 졸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고 자리에 않게 되면 책을 읽다 부족한 수면을 취합니다. 1년 목표를 설정하고 월, 주, 일 시간단위로 자르면  오늘 해야할 루틴이 보이실겁니다. 지금까지 루틴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것은 해야할 일을 잘게 쪼개 최소한의 시간을 정하고 시간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3)실전투자 지속하기

월부에  들어와 첫  투자 이후 동료들과 달리 빠르게 마주하게 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취득세 4%

투자 계속 이어나갈 것인가? 그만 둘 것인가?'

답은 하나였습니다.

‘투자를 그만두지  않는다면  해야한다.

10채까지 경험을 쌓아야  한다.’

평소 너바나님이 강조하신 것처럼 경험에 집중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마음 먹기는 힘들었지만  그  이후의 실행은 오히려 빠르고   쉬워졌습니다. 취득세가 4%에서 12%로 넘어간 이후에도 취득세보다 조금 더 수익을 내면 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비용과 실전투자 경험은  더 크게  돌아올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 투자한 물건들 모두 취득세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4) 슬럼프 극복하기

(feat.동료와함께하기,인맥)

유수연님의  ‘독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 성공의 5단계

      1단계 반짝임

      모든 일의 초반에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며  열정이라는 무기를 들고  잘나가는 것처럼 보인다. Beginner's Luck       을 기대해 볼 수 있다.

      2단계 슬럼프

      무뎌지며 뭘 해도 성과가 드러나지 않는 잠복기가 있다. 무엇을 해도 되는 일이 없는 것 같고 지루하다.

     3단계 일상

     몸이 반복적으로 움직이며 작은 성과들이 잔잔하게 일상처럼 이어지는 단계이다.

     4단계 보상

     가끔 지금까지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내가  예상치  못한 성과로 드러나기도 하고 

     작은 성과들이 이어져 또 다른 기회나 보상을 안겨주기도 한다.

     5단계 성공

     정말 성공이란 이 모든 단계의 끝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성공이 오래가며 흔들리지 않는다.

성공의 다섯단계 중 1년차가 지나자 저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6개월 동안 다른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월부는 감사함이 넘치는곳입니다.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멘토님, 튜터님, 함께하는 동료가 있어 넘어지고 힘들어도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좋은 동료는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요? 내가 먼저 좋은 동료가 되어야 합니다. 투자 활동 초반 저는  동료가 없었습니다.  좋은 동료가 되기로 마음 먹고 나서 같이 임하는 반 또는 조에서 한분이라도 좋은 동료가 되고 이어나가자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옆에 함께하는 동료들을 소중히 생각해 주세요. 사소한 거이라도 힘이 되는 말고 ㅏ감사함의 표현은 서로의 힘이 될 것입니다.

부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입니다.

월부에서 1년이 지나기까지 저는 mvp가 되본 적이 없었습니다.  열심히 임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런 일로 주우이 멘토님과  연락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메리골드님 감사해야 하고 오래해야 합니다.

많이 나눠주세요. 월 목표를 잡고 뭘 해야 하는지 계속 보세요.

무엇이 부족한지 킬링포인트가 무엇인지

내가 어떻게 하면 성장할 지 아실거예요.’

4월 실전반 임장 중 멘토님의 조언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성장과 나눔에 집중하며 이전과  다른 목표를  채운 한달을 보내게 되었고 저에게 큰 상이 주어졌습니다.

‘실전반 mvp, 월부학교 수강권’

과정에 집중한 결과는 생각지도 못한 큰 결과를 낯게 되었습니다. mvp가 반드시 부를 만들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mvp가 되고자 노력한 시간들이 저를 성장시켰고 변화되게 만들었습니다. 월부학교 반장을 맡게 되면서 실전반에서 튜터링을 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나눔을 통해 감사하는 동료들과 함께하고 나눠주는 과정에서 저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부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행복한순간은 어제였을까?”

“부를 이루었다고 나는  계속 행복할 수 있을까?”

또 다른 꿈을 꿉니다.

얼마전 tf독서모임 중 나를 바꾼 한마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제주바다 튜터님은 ‘새옹지마’라 하셨습니다. 길고도 짧은 2년의 시간동안 지내온 날을 돌이켜보면 좋았던 날과 힘들었던 날의 반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그저 좋아 할 수 없습니다. 저에게 다가올 어려움, 대가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빠르게 실현된 저의 목표는 그릇을 키워나가야 하는 저의 과제로 남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월부은’재독을 하던 중 전에 유난히 눈에 들어온 문구가 있었습니다.

때론 내 ‘돈 그릇’에 비해 너무 과분한 결과가 아닐까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 그릇에 넘칠 듯 담긴 돈이 빠져나갈까 두려워하기보다

더 열심히 그릇을 키워서 이를 온전히 담아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책을 출간한 이후에도 평범한 개인 투자자로서 전국 방방곡곡 발품을 팔고

책상에 앉아 각종 온라인 정보로 손품을 팔며 숱한 밤을 지새웠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 책을 읽어주신 많은 독자와 함께 2년 전보다 한층 더 성장했습니다.

지금까지 너나위님이 임장을 소홀히 하시지 않는 이유였습니다.

10억을 달성하고 저의 삶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릇을 키우기 위해 생각에서 멈추기 보다 행동에 옮기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자라는 명목으로 무분별하게 지출하려는 마음을 바로 잡고 있습니다. 내가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가장 좋은 선택을 하여 믿고 행동하며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노력, 시간’

부는 당장 내가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위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월부에 들어와 참 감사한 것은 지속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입니다. 좋은 강의, 마인드, 투자에 이르는 모든 것을 나눠주시는 멘토님, 튜터님이 계셔 가능했습니다. 시작은 작고 여렵더라도 시간과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없더라도 하루하루 쌓아온 습관을 져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월부라는 환경을 만들어주시고 이 자리까지 이끌어와 주신 너바나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월부는 너무나 놀라운 곳입니다.  멘토님이 무엇을 바라고 원하시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더 깊게 이해 되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너바나님.

어제 유튜브 영상을 보고 너무나 놀랐습니다. 너나위님 너무나 힘들어 보이셨습니다. 그 이상으로 나눠주고 계신 너나위멘토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좋은 강의와 가르침 주고 계시는 주우이 멘토님, 방랑미쉘 멘토님, 괜찮다 천천히 가도 된다 붙잡아주신 양파링멘토님, 유진아빠멘토님, 써늬써니 튜터님, 마스터튜터님, 자향튜터님 감사합니다. 실전반부터 저의 성장을 지켜봐 주신 오블튜터님, 깨달음과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나눠주신 어스튜터님, 메이트튜터님 감사합니다. tf의 밝은 빛 제주바다튜터님, 빈쓰튜터님, 힘들때 용기주신 부자대디튜터님, 어제나 감사한 키묘튜터님, 샤샤와함께 튜터님, 따뜻한 동료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응원해 주시는 외할머니, 아이를 길러주시고 고생하시는 친정어머니, 평일 주말마다 이어진 육아에도 이미 행복하다는 남편, 초등학교 들어가 엄마손이 부족함에도 잘 커주고 있는 딸아이, 언제나 힘이 되어주는 동생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지금도 ‘내가? 내가 될까?’ 라는 의문을 품고 계신 분들께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네!! 정말 하실 수 있습니다!!’

부린이 워킹맘으로 시작했던 

제가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