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중 39기 1조 나무로렌] 1주차 오프 강의 후기 - 투자의 본질을 얼마나 이해 하고 있었나?

  • 24.08.04

 



안녕하세요

 

기본이 단단한 투자자로

성장하고픈 나무로렌 입니다.

 

 

드디어 월부에서 오프 강의를 들었습니다!

드디어 게리롱 튜터님도 뵈었네요! ><

 

 

 

 

무엇보다 실전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

그리고 투자 공부를 시작 한지 1년이 넘어간 시점에

마인드 셋팅을 다시금 할 수 있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남기고 싶은 세 가지를 적어 봅니다.

 

 

 

투자 원칙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 하고 있었나?

 

 

 

 

저환수원리,

 

월부에 와서 어떤 단어가 가장 먼저 떠오르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저환수원리 일 것 입니다.

 

하지만 아는 것과 실제 투자에 적용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게리롱 튜터님의 실제 투자 사례를 들으며 더욱 느낀 것 같습니다.

 

투자 이후에 시세차익, 역전세 그리고 제 가격을 되찾을 때 까지의 기다림 동안

과연 난 어떻게 버틸 수 있었을까?

포기하지 않고 매도 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감정이입을 할 수록 자신이 없어지더라구요

 

나의 선택이 확실했다는 믿음이 없다면 결코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환수원리'라는 투자 원칙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있어야 하고,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투자를 진행 해야 하는 것,

 

결국 기다림 속에 나를 지탱해줄 수 있는 힘은

내가 쌓은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쌓아올린 믿음에서 나오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환금성이 좋고 안 좋은 것을 볼 때,

저층, 탑층과 같은 어떤 기준에 따라 무 자르듯 자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매도할 때에 사람들이 이걸 사고 싶을까?”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투자 원칙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그저 공식 외우듯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투자와 연결시킬 수 있도록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임을 잊지말아야 겠습니다

 

 

 

 

투자를 잘 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 "복기"

 

 

 

 

많은 멘토님, 튜터님, 그리고 투자 선배님들은

항상 복기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곤 합니다

 

근데 그 복기가..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그냥 내게 있었던 일을 적어보면 되는건가?

항상 궁금했던 것 같습니다

 

 

"투자에는 기회와 리스크가 공존합니다.

그리고 그 리스크는 드러나 있기도, 숨어 있기도 합니다

가려져 있는 그 리스크를 밝히는 것이 복기 입니다"

 

 

강의에서 특히 좋았던 점은,

투자 이후에 시점별로 어떤 점을 주로 봐야하는지

설명해주신 부분이었습니다

 

 

투자 직후엔

내가 투자 결정을 할 때

어떤 시점으로, 근거로 투자를 진행 했는지를 살펴보고,

 

 

투자 이후 객관적으로 나를 바라볼 수 있을 땐,

투자할 당시에 조급함으로 숨겨져 있던 리스크와 기회를 탐색해 봅니다.

그래야 다음에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테니까!

 

 

마지막으로 결과를 통한 복기,

이 복기는 매도하기 전까지 꾸준히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

인상 깊었습니다.

 

 

나의 결정과 현재의 결과를 보며 나의 투자기준을 다듬어 가는 것.

 

 

투자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구나!

 

 

예전엔 투자가 한번 하고 나면 마법처럼

나를 부자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재테크는 평생 가지고 있는 습관 같은 것"이라는 걸

어쩌면 투자 공부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나고 나서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복기를 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똑같이 5채를 했어도

그 경험과 쌓인 통찰력의 크기가 복기를 한 사람과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평생 가지고 가는 습관인 만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복기 역시 평생을 함께 가지고 가야할

습관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가치 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 때 까지 잘 지켜내는 투자자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저평가 되어 있는 "가치 있는" 물건을 찾기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쏟아 붓는 개인적인 이유에는

0호기를 좋은 물건으로 갈아타기 위함이었습니다.

 

 

분명 0호기를 할 땐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0호기를 하고 나서 부터

못난이가 되어 보이는 나의 물건..

 

 

 

 

"내가 투자한 물건을 사랑해줄 줄 알아야 합니다

가치를 잘 봤으면 애정을 줘야

또 제 가격을 찾을 때 까지 잘 지킬 수 있습니다"

 

 

어쩌면 저의 0호기의 가치를 알면서도 더 좋은 곳으로의 갈아타기라는 욕심?에

0호기의 가치를 보고 싶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투자는 싸게 산 걸 비싸게 파는 행위라는 걸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주식처럼 손절하면서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싸게 샀다면 잘 지켜서 수익을 내고,

수익이 났을 때 팔아서 비로소 그 때 투자할 수 있는

더 가치 있는 물건에 투자 하는 것"

 

 

0호기를 선택한 이유가 명확했다면,

지금도 명확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야 합니다.

 

잘못된 선택이라면 복기하고 다음 선택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하지만 내 선택에 확신이 있다면 기다려야 하는 것이

투자자로서 해야할 일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기다림의 시간동안

더 단단한 마인드를 가진,

더 나은 통찰력을 쌓을 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

어떻게 시간들을 보낼 수 있을지를

더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봐야할 것 같습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투자 방향성에 대해 생각 정리 중인데,

오늘 강의를 통해 제가 매도 타이밍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다음 투자 방향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기준을 가다 듬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방나
24. 08. 04. 09:21

엇 로레님 튜터님 싸인 어떻게 받으셨나요!!! ㅎㅎㅎㅎ 강의후기 보니 저도 복기가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