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용담아몬드] 고래 춤에 새우도 춤춘다(feat.지투21기 5쯔롱 고래들)

  • 24.08.04



 

 

안녕하십니까!

용기있고 담대하게!

용담아몬드입니다^^

 

 

 

사진 삭제

새우 등 터지는 중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ㅎㅎ

 

약자가 강자들 사이에 끼면 손해를 본다는 의미로도 쓰이는 속담입니다.

 

저는 이번 지투에서 그런 걱정들을 많이 했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월부를 3-4개월 쉬었는데

내가 과연 지투를 따라갈 수 있을까?'

 

'나는 체력이 안 되서, 무릎이 안 좋아서

많이 못 걷는데 여름 임장 괜찮을까?'

 

'지투 올 정도면 다들 실력이 있는 분들 일텐데

내가 과연 민폐 주지 않고 따라갈 수 있을까?'

등등..

 

이외에도 각자의 사정과 고민들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그거 아십니까?

고래상어와 빨판상어

 

이미 동물들은 알고 있습니다^^

강자들 사이에 껴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요!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빨판상어는

커다란 고래상어에 붙어서

험한 바다에서 살아 남고 있습니다ㅎㅎ

 


 

이번 지투에서 '왓쯔롱' 튜터님과

난다 긴다 하는 고래만한 조원들과 함께 하면서

 

임장, 임보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삶에 임하는 자세나

어려운 환경을 탓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는 자세 등

 

그들의 말 하나 행동 하나하나에서 내 삶에 적용시키고

월부 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우리 5쯔롱 고래들 함께

 

7월 이 뜨거운 여름 그리고 무시무시하게 퍼붓는 장마의 끝에

 

 

'춤추는 고래들 덕분에 새우도 춤을 출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용기와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결국!

 

자극적이고 편리한 도시생활을 하며 놀던 새우는ㅎㅎ

 

반 포기상태로 지투 광클 시도에

운이 좋게! 1년만에 다시 광클에 성공하고

 

그렇게 고래들이 춤추는 바다로 돌아온 새우는

우리 열정적인 올뺌방 DJ 스윗도겐 '아도겐'님 덕분에

거의 매일 올뺌방에 참여하며

 

최종임보 170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고

 

전날 숙소에서 매임정리를 하면서

서로 나는 아니고 상대방이 발표할꺼라며ㅎㅎ

웃으며 이야기하던 다음날

 

유쾌하신 뫄신 '모아신'님이 그 바쁘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들여서 찾아주신

엄청나게 좋은 스터디장소에서

 

운이 좋게 사전임보 발표도 하게 되었으며

 

그 덕분에 싼택님과 아이님의 날카로운 질문과

이런 임보를 보고도 배울게 있다고 해주는

우리 착한 조원들 덕분에 용기를 얻었으며

 

 

"부정적인 말은 하지 말아요~" 하시던

우리 왓쯔롱 튜터님의 따뜻한 말과

 

어리숙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으며

 

 

무릎이 좋지 않아 2만 보는 못 넘기는 제한이 걸려있었기에

스스로 제약을 두고 '나는 2만 보 넘으면 죽어~'하던 새우를

 

"괜찮아요 천천히 가면 안죽어요~"하며

이틀안에 단임을 끝내게 만들어 준 우리

이쁜 둥댕 조장님과 잘생긴 빠나나 동생^^

 

덕분에 스스로의 한계에 안주하며 멈춰 있을 뻔했던 새우를

함께 춤추게 해주었으며

 

항상 단체방에 어려운 환경이어도

'할 수 있는 것을 한다!'를

몸소 실천하고 계신 열정 '싼택'님의 전화임장 압박과 함께

 

영스님과 아이님의 엄청난 전임 내공을

직접 옆에서 보며 '아 저렇게 하는거구나...!' 깨닫고ㅎㅎ

 

뛰어난 조원들의 은근한 압박 덕분에ㅎㅎ 꾸역꾸역 전임을 하며

수월하게 매물임장 물건을 예약할 수 있었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꾸준히 임장을 오시면서 항상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시는 '지혜'님 덕분에

 

내가 갖고 있는 리스크는 리스크도 아니구나!

'나도 해보자!' 라는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1달 간 단체방에서나

함께 임장을 하면서

그리고 최임 발표 때 임보를 보며

 

춤추는 고래들 사이에서

드디어

새우도 춤을 추게 되었습니다ㅎㅎ

 

 

 

 

'고래들이 싸우면

새우는 등이 터지지만

 

고래들이 춤추면

새우도 춤을 춘다!'

 

감사합니다

즐거웠습니다

 

 

 

 

지투 21기 5쯔롱

고래들과 함께 추는 춤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 대왕 고래

왓쯔롱 튜터님♥

 

무더운 여름날

하늘에 구멍 뚫린 폭우에도

 

땀과 비에 홀딱 젖어가면서도

세세하게 우문에 현답해주시던 모습

잊지 못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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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지혜로운지혜
24. 08. 05. 01:46

용담님🥹 감도옹💛 모두가 어려운상황에도 최선을 다하셨는데 저 혼자 징징거린것 같아 반성하게 됩니다😭 한달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용담고래님 최고 멋쟁이😎 앞으로도 빠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