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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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김태희, 이병헌의 공통점은...? 연예인 건물주의 비밀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월급쟁이 건물주 월건주입니다.

 

오늘은 연예인 10명 중 9명이 

건물주가 된 비밀 1가지에 대해서

한번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약 2년 전, MBC PD 수첩에서

‘연예인과 갓물주’제목으로 

연예인들의 건물 투자에 대한 문제점

이슈화 한 적이 있는데요.

​혹시 보셨나요? : )

 

당시 PD 수첩에서 결론은 :​

대한민국 사회의 부동산을 향한 욕망에 생긴

소위 ‘조물주 위에 갓물주’ 라는 유행 분위기에,

연예인들이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매우 씁쓸하다는 것이 내용이었죠. 

그러면서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하면서,

투자를 투기로 언급하며 비난했는데요. 

 

아마도 이러한 방송을 보고 대부분의 

시청자들의 대부분 반응은 이럴꺼 같아요.

" 연예인 걱정할 건 아니 라던데. "

" 아니! 열심히 일해서 돈 벌 생각을 해야지! "

" 투기꾼들 말세다 말세야. "

 

​솔직히 저 또한 연예인 투자를 옹호하거나,

그들의 투자가 무조건 정당하다는건 아니지만,

하지만 이러한 맹목적 비난을 하기에 앞서,

그들이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지?

조금 냉정하게 살펴볼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그렇다면 연예인들 10명 중 9명이

빌딩 건물주가 될 수 있는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관련 언론 기사를 간단히 읽어볼까요?

 

이와 같이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건물과 같은 상업용 부동산을 매입할 때, 

주로 가족끼리 법인을 세워서

건물을 매입했다는 것인데요.

.

.

.

그런데 가족 법인 투자가 불법일까요? 

.

.

.

결론은 합법입니다. 

(제 1/2호기도 가족과 함께 투자했거든요.)

 

그렇다면 왜 그들은

가족 법인으로 부동산을 매입할까요?

 

​결론적으로 

크게 2가지 이유 일꺼 같아요.

 


 

첫번째 이유는,

1) 법인은 대출이 잘나옵니다. 

예를 들어서,

50억 짜리 건물을 매입해볼까요?

 

개인은 : 대출이 통상 60%~70%까지 나오니,

50억 건물 사는데 내 돈 약 20억 정도 필요하지만,

 

법인은 : 대출이 +80%이상까지 잘 나오니,

50억 건물 사는데, 내 돈 5~10억 만 있어도,

50억 건물을 쉽게 살 수 있는 것이죠. 

 

​이러니 연예인들이 가족 법인을 만들어서,

큰 투자금 없이 대출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법인으로 계속 건물에 투자하는 것이죠. 

 


 

두번째 이유는,

세금을 절약하는 절세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1) 우선 매년 5월에 납부하는 

종합소득세 부터 예를 들어 볼까요? 

 

연봉 1억 고소득 월급쟁이가, 

건물 1채를 매입해서, 

1년 동안 1,000만원씩 벌었다고 가정해보면,

 

(아래 종합소득세 규정에 따라,)

 

개인은 : 아마도 연봉 1억 소득 구간이 35% 정도니, 

35%인 -350만원이 세금이니, +650만원이 남겠지만

 

법인은 : 2억 이하는 법인세 10%만 제외되니,

-100만원 세금내고, +900만원이 남으니,

개인보다 +250만원이 더 유리하겠죠. 

 

이러니 연예인들은 법인으로 매입해서

건물에서 벌어드린 월세를 법인에 쌓아 놓고,

계속 재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죠. 

 

 


 

 

2) 다음으로 양도소득세 부터

예를 들어 볼까요? 

 

(양도소득세는 쉽게 말해 내가 건물을 매입하고 

몇 년 뒤 되팔았을 때 생기는 이익에 대한

세금을 뜻하는데요. )

 

예를 들어 볼까요? 

내가 10억 건물을 매입해서,

→ 15년 뒤에 → 20억에 되팔아서,

+10억을 벌었다고 가정해 볼까요?

 

(아래 양도소득세 규정에 따라,)

 

개인은 : 10억x40%(양도세율)x70%(장특공)

으로 양도세는: -2.8억이 세금이겠지만, 

(*장특공 : 장기 보유 특별 공제)

 

법인은 : 10억 x 20%(양도세율) 이니,

양도세는 -2억으로, 개인보다 +0.8억 이득이네요.

 

이러니 연예인들은 법인으로 매입해서,

단기간에 시세차익으로 돈을 벌어서, 

또 다른 건물에 계속 투자하는 것이죠.

 

하지만 

무조건 법인이 

좋다고만 할 수는 없기에,

 

본인의 투자의 목적과 방향에 따라,

법인과 개인의 투자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이 필요 하죠.

 


 

그렇다면 이러한 법인 투자는

과연 연예인만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니요 저와 같은 평범한 

월급쟁이도 가능한 것인데요. 

(참고로 아래는 제 법인 사업자 등록증이네요.)

 

이와 같이 연예인이나 부자들만

건물주 되라는 법도 없기에,

 

법인이 무엇이고, 

법인을 어떻게 세우는지?

법인 vs. 개인의 장단점이 무엇인지를

공부해 볼 필요는 있는 것이죠. 
 


 

MBC PD수첩의 PD의 마지막 

클로징 멘트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돈이 돈을 버는 세상보다

열심히 일한 사람이 

소외 받지 않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저도 아직은 월급쟁이고, 

아직 부자는 아니기에,

열심히 일하는 근로 소득의 중요함을 알지만, 

 

'과연 열심히만 일하는 것만이 정답인지?’

는 자본주의 세계에서 좀 더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월급 모아 2채 건물주 된 방법이 궁금하시면

조만간 런칭 예정인 제 강의도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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