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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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를 세게 맞은 책! 투자의 세계에 눈을 뜨게 한 책! 자본주의를 알게해준 책

3년 여 전 투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서 처음 읽었던 책입니다.

다시 읽게 되니 초심을 생각하게 되고 슬럼프와 익숙해진 환경에 다시금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와 현재의 내 삶에서 변화를 주어야 하는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읽었을 때랑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읽은 느낌이 사뭇 다른데요

3년 전에는 정말 ‘와 무슨 이런 책이 있지?’ ‘왜 지금까지 아무도 이런 내용에 대해 알려주지 않았을까?’ 뒷통수 맞은 느낌의 충격적인 책이었고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했던 루트나 삶의 방향이 한편으로는 부정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성공한 인생이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오듯,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교에 가서 좋은 회사, 대기업 등 월급을 많이 받는 월급쟁이 인생이 평범한 것이고, 그런 삶을 지향점으로 삼으며 어린 시절과 청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학벌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는 내가 헛된 것에 집착하며 살았구나를 깨달으며 지난 시간들을 조금은(?) 허투로 보냈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보내 버린 거 어쩌겠나요. 다시 돌릴 수도 없는 노릇이니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이제부터라도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이후부터는 학벌에 대한 미련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ㅎㅎ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제가 투자 공부하면서 읽었던 정말 인상 깊었던 책 중의 하나였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재독을 하니,

처음 읽었을 당시의 충격과 느낌은 아닌  이제는 다 알고 익숙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소비습관, 나에게 투자하는 것, 세금과 관련한 것, 지출에 대한 것, 자산을 사는 것, 

교육이 아닌 경험을 배우는 것의 중요성, 복리와 일찍 시작하는 것의 이점 등 몇 가지 핵심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었고, 3년 이라는 시간 동안 초심이 많이 무너졌는데 이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앞으로의 시간들을 잘 버텨나가는 것이 중요하겠구나 생각하였습니다.

 

투자하는 시간들이 쉽진 않았지만 못 할 정도는 아니었다는 점

부동산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부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점

하지만 부동산 외에도 주식 등 다른 투자처들은 있다는 점

 

그래도 지난 3년이라는 시간을 허투로 보내지 않았구나 

이 내용들이 처음 접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익숙해졌고 어느 정도는 몸에 익었구나

하지만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겠구나. 더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체육관 가서 운동 하듯이. 

내 일상에 녹여내고 자연스러운 루틴으로 잡아가며 평생 한다는 생각으로. 

이제는 배움을 넘어서 의식적으로 실천하는 단계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한 번씩 나태해지고 초심을 읽어갈 때 즈음 투자 초반에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음으로써 

마음을 다잡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한 번씩 이렇게 상기시키니 내 일상을 다시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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