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란 시간이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 처음 어색하게 톡방에서 만나 인사할때만 해도
이분들과 내가 끝까지 살아남을수 있을까 사실 나 조차 자신이 살짝 없었다.
앵자 조장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조를 위해 모든걸 다 쏟아내셨는데 더 도움을 못드려 미안함이 더 크다.
나도 조장을 해봤는데, 우리 조장님은 정말 나눔의 대가였다 ㅋㅋㅋ 조장님,, 그만그만~~
세계일주님은 나눔이 많고, 조원들 말을 잘 들어주시던게 인상 깊다.
함께한다면 오래 멀리간다는 유형의 선두주자 , 감사했습니다. ^^
하호님은 실제로 만나진 못했지만 가장 멀리서 오셨음에도 정말 열심히하셔서 1년차 때 내가 생각났다.화이팅^^
생각살이님은 드디어 임장지에서 내가 만난 유일한 조원분인데 긍정적이시고 임보도 꼼꼼하셨다. 오래하세요 ^^
아보님은 그저 감사하다. 미모를 정말 한달내내 지키셨다. 덕분에 내 미모도 같이 묻어갔다, 그릿 정말 엄지척!
쥬얼리님은 투자자가 가져야하는 질문을 정말 많이하시는데 같이 생각하며 답을 풀어가는 과정이 즐거웠다
실력이 미천해서 정답을 드리진 못했지만, 투자자에게 필요한 열정이 느껴졌다.
놀제이님은 더 많이 나눔해드리고 팠지만 많이 접하지 못해 아쉬웠다, 그럼에도 조모임에서 말씀하시는걸 보면 분석력이 좋은 편이라서 끝까지 살아남아서 실제 투자까지 하시면 정말 잘하실거란 생각이 들었다.
한달간 나는 사실 많이 나눔도 못하고, 과제도 제때 하지 못한게 더 많았다.
이직한 회사적응을 핑계로, 건강을 핑계로, 그런데 지나고보니 투자자에게는 모든 상황이 사실 좋은적은 없다.
토요일에 일하다보니 조원들을 만난적이 없다
그럼에도 조장님과 조원분들과 루트도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조율하며 나도 잘하고 싶고 따라가고 싶어졌다.
연차가 오래된 고인물임에도 내가 제일 적응을 못했다. 예전의 나라면, 참 내가 그렇지뭘 ,, 좌절했을텐데
밝음 조장님과 조원분들 덕분인가 나는 그냥 나를 이해하기로 했다. 한달, 스케쥴 관리 잘해주신 월부와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히 묵묵히 자기몫을 해주신 우리 조, 정말 감사했습니다.
꼭 1호기들 하시고, 전 2호기 꼭 하겠습니다. 아자아자 우리 1등단지 꼭 투자해서 탕수육 먹어용~~
댓글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
ㅋㅋㅋㅋ 바로님 흑흑 나눔의 대가라니 고맙습니다~! 진짜 업무도 바쁘신데 톡참여도 열심히 해주시고 과제도 다 해내시구 멋진분!! 한 달 고생 많으셨어요! 못봬서 너무 아쉬워요오 월부 안에서 또 만나면 좋겠습니다 🧡🧡 탕수육 먹는 날까지 열심히해볼게요!
바로님!! 어려워하는 조원분들에게 투자 인사이트 조금이라도 더 나눠주시려고 하신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덕분에 단계단계에 있어 왜? 라는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2호기,3호기 투자활동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