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디구구마입니다
최근 아너스투자코칭을 받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인 재무상태와 환경이다 보니 후기를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스스로 복기하면서 마음을 다잡기도 하고, 저 처럼 투자코칭을 처음 받으시는 월부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간단하게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코칭준비:)
1. 코칭은 문자가 3번 오더라구요, 그래서 문자에 신경을 잘 쓰셔야합니다
(튜터님 선정문자를 제대로 보지못해서 큰일 날 뻔했어요ㅠ 지금생각해도 아찔합니다)
2. 구글폼작성
(코칭전 월부에서 구글폼을 주시는데 디테일하게 쓰라는 조언을 주위에서 많이 얻었어요.
물론 디테일한 것이 중요하지만 일단 한눈에 보일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대표금액을 크게 작성하고 ()이용해서 세부적으로 적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봉도 세전인지, 세후인지 쓰시고 또 실수령액으로도 옆에 적어두시는 것 추천
(바로바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3. 코칭목적에 맞게 사전준비를 한다
질문을 3가지 쓸 수 있어요. 이것 역시 솔직하게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질문만 쓰지말고 코칭 전에 이 질문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공부를 하고가시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물론 튜터님께서 친절하고 디테일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애초에 코칭이 방향성을 잡으려고 했던 것이라서 사전에 미리 보았던 것들이 있어서
전혀 생하지 못한 답변은 아니었어요. 그렇다보니 당황하지않고 조금 더 솔직하게 여러것들을 물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제 수중에 맞춰서 꼼꼼히 짚어주셨습니다
(아는 많금 많이 얻어갈 수 있는 것 같아요)
4. 이건 선택사항이긴 한데, 담당튜터님이 선정되면 튜터님 글을 읽어보시면서 성향을 파악하시는 것도
유용할 것 같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적으로라도 T인지 F인지? 혹은 주변 월부인분들 통해서 미리 파악하시는 것이 더 좋은 코칭이 될 것 같습니다:)
5. 코칭후 바로 정리하기(녹음, 필기, 사진 다 가능합니다)
그런데 코칭 받는 순간의 번쩍이는게 없어서 가급적이면 코칭후 바로 정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코칭 후 일이있어서, 월부사무실 앞에있는 피시방에서 정리했어요;;;)
궁디코칭복기:)
가계부 작성의 중요성 ‘쓰기 귀찮으니까 차라리 돈을 쓰지 말자!’
코칭을 준비를 하면서, 나의 재정상태를 구글폼으로 작성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품을 작성하면서 ‘이거 튜터님께 한 소리 듣겠는데?’ 생각했었는데 역시나였어요ㅠ
문제점은 1. 많은 소비를 하고 있음에도 자각하지 못했다는 것 + 소비줄이기
(가계부를 작성하지 않고, 카드명세서에 의한 자각 → 항목별로 디테일 한 가계부 작성하기!)
2. 목적에 맞게 저축을 한다.
(‘그냥 남들이 하니까'로 저축하는 것이아닌, 목적에 맞게 저축하고 정리한다 → 저축정리하기)
+ 투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저축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정리하여 정확한 투자금을 안다.
+ 은행방문
지역을 디테일하게 보자
그 동안의 임장지는 상급지, 하급지 나누지 않고 갯수를 늘리겠다는 생각으로 다녔다면,
재무상태를 다시한번 정리했으니, ‘나는 어디를 갈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한다.
(그 첫 번쨰 단계로 리스트 뽑아본다. + 흐름을 볼 줄 알아야한다 + 앞마당으로 만든다)
이 모든 것들을 기간을 정해서 진행한다. 무조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한다.
날도 덥고, 습하고 이래저래 하기싫어서 핑계만 늘어가는데,
목적지를 선정했으니 다시 달려보아야 겠습니다:)
첫 코칭이기에 나와서도 ‘이거 물어볼껄..ㅠ’하는 아쉬움이 좀 남았지만
가장 큰 것들을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악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랭튜터님의 친근한 목소리와 디테일한 설명으로 이해하기가 수월했어요
솔직하게 코칭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뵙고싶습니다 튜터님!
가계부과제는 쓰고있습니다. 한달 후에 인증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긴장을 많이했는데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고 살갑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낯을 좀 가려서 걱정도 좀 있고, 긴장도 많이했는데 명찰이 없어서 올리브님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담당 직원분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덕분에 긴장풀고 들어가 코칭에 집중하기가 수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코칭은 디테일하게 내 상황을 까야한다는 막연한 두려움과 저항감이 있지만, 거쳐가야만 하는 관문이긴 한 것 같아요. 궁디 님 고생 많으셨고요.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그래서 넌 언제 갈건데? 라는 자문도 하게 되고요.🥲 이제 꽃길만 걸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