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33조 또바기]

24.08.07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돈의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3) 읽은 날짜 : 2024.08.03~08.07

     

2. 책에서 본 것(읽으면서 와닿거나 기억에 남는 부분)

      1) 금융 공황 발생에 따른 세 가지 인간상(p.128)

         - 상승장이 계속 이어지다 보면 뒤늦게 탐욕에 가담하는 사람들이 몰려 오버슈팅이 일어난다. 

            그러나 상황이 지속되면 반드시 거품이 빠지는 폭락장이 형성된다. 이런 대규모 폭락장은 10여 년 만에 

            한 번 꼴로 찾아오며, 이런 폭락장에는 흔히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a. 주식 한 장 투자한 적 없지만, 피해를 고스란히 당하는 사람들

               b. 빚이 없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들

               c. 이러한 사태를 기회의 장으로 보고 용기를 내어 이익을 보는 자산가들.

      

      2) 나의 독립기념일은 언제인가?

          - 독립기념일, 광복절은 다른 나라로부터 주권 회복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한 인생으로서 재정 자립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취득한 날은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직접 일을 해야 수입이 생기는 근로 소득은 언제든 수입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나에게 주권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개인이 독립하려면 내 수입이 나의 노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나오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규모가 내 노동 급여를 앞지르는 날이 바로 개인 독립기념일이다.

 

      3) 좋은 부채, 나쁜 부채

          - 부채는 좋은 부채나 나쁜 부채가 정해져 오는 것이 아니고, 개인이 부채를 친구로 만들지, 악당으로 만들지              를 결정한다. 좋은 부채로 만들기 위한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소비에 사용하면 안 된다. 반드시 추가 이익이나 자본 확장이 일어날 곳에 사용해야 한다.

                둘째, 나에게 일정한 수입이 있어야 한다. 부채의 이자를 일정하게 지불할 여력이 있거나 부채 자체가 발                          생시킨 이익이 이를 대신해야 한다.

                셋째, 투자 이익이 부채 이익보다 적다면 이 부채는 나쁜 부채다.

 

      4) 두량 족난 복팔분

         - 머리는 시원하게 하고, 발은 따뜻하게 두고, 배는 가득 채우지 말고 조금 부족한 듯 채우라는 말이며, 투자               철학이기도 하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현장에 다녀보고 알아보고 공부해야 한다.

            돈을 쓸 때는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한 후에 지출한다. 투자를 할 때는 게걸스럽게 욕심 내지 않고 배가             부르기 전에 일어서는 것이 윤택한 삶을 가장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도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             이 가장 확실한 이익만 챙기는 것이며 이 원리가 복팔분이다. 

 

      5) 투자에 있어서 변하지 않는 진리

          -  1) 시장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2) 모든 오르는 것은 떨어진다 3)숫자는 사실이 아니다 4)어떤 투자자               도 항상 옳지 않다. 검증이 필요하거나 대부분 사실인 진리들은 다음과 같다. 1) 위험이  높으면 손실도 높               다 2)차트는 시세의 길잡이 3)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 4) 분할 매수 분할 매도 5) 레버리지 절대 금지

              6) 종목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 7) 위기는 기회다 8) 계란을 한 바구리에 담지 말라

            

 

3. 새롭게 깨달은 점 

       1) 금융 공황의 세 가지 인간상 중 난 피해를 고스란히 받은 사람이었다. 그것이 내가 월부를 시작한 

           계기이기도 하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다시 리마인드 하자

 

       2) 부채에 대해 막연하게 개념을 잡고 있었다. 그 개념이 바로 간단명료 해졌다. 나에게 이익을 주면 좋은 부채 

            나에게 손해를 주면 나쁜 부채. 현재 나의 부채는 나쁜 부채이다.

 

       3) 어떤 투자자도 항상 옳지 않다. 나만의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전문가의 말에 흔들리지 말자. 

 

 

4. 적용해보고 싶은 점

       1) 나만의 독립기념일 만들기. 기념일에 무던한 편이지만 나만의 독립기념일은 짜릿할거 같다.

 

       2) 두량 족난 복팔분. 욕심부리지 말고 배운대로 기다리자.

 

       3)워랜 버핏은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않다고 느껴질 때 '맥모닝 세트' 중 가장 싼 것을 고른다.

           작은 돈도 소중히 하는 저 거장의 마음을 닮고 싶다. 과연 난 부자가 된 뒤에도 그럴 수 있을까?


댓글


아오마메
24. 08. 09. 01:34

또바기님의 짜릿한 독립기념일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