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주차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사실 강의 초반에는 살짝 뻔한? 느낌도 있었고, 이 강의가 정말 나한테 큰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하게도 강의를 들을수록 집중력은 높아졌고,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제안해 주시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연말정산에 대해 꽤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연금저축에 대한 부분을 들었을 때 알고 있으면서도
실행하지 않았던 점, 그리고 제가 실행하지 않았던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단지 돈이 묶여 있다는 것에만 초점을 두고 연금저축의 장점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거죠.
돌아오는 연말정산 때 99만원을 더 환급 받을 생각하니 설렙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돈 관리 점수도 확인해 보고, 통장 쪼개기를 하면서 예산을 세우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조금이나마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뿌듯했습니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들이 하나의 작은 행위로 보이겠지만 이것들이 모이고 모여
결국은 지금 보다 나은 부와 안정감을 안겨주지 않을까 라는 설레는 생각을 해봅니다.
혼자 스스로 공부를 한다는 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아마 혼자 강의만 듣는 선택을 했다면, 아직까지 강의를 듣지 않고 미루고 있었을 것 같네요.
함께하는 조원분들과 으샤으샤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부의 길로 가는 첫 걸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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