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8조 대빵튼튼이]

역시 갓나위님😍

목요일, 금요일 출근시간 전 아침시간을 이용해, 순식간에 강의를 다 들었습니다.

너나위님의 진심을 담은 강의, 내마반 듣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강의 듣는 내내, 올해 1월 강의를 신청했다가 취소했던게, 얼마나 후회가 됐는지 몰라요.

나름 엑셀파일로 수입과 지출, 대출과 상환액을 적어가며, 집의 가계부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제공해주시는 파일로 대출가능액을 따져보니, 생각했던것보다 대출받을 수 있는 돈이 적더라고요.

막연히, 3-5억대 집을 사놓자. 벌이가 있으니 대출은 나오겠지 했습니다.

웬걸, 종잣돈 자체가 적으니 대출 가능한 금액도 적어지더라고요😥

놀이터에 물어보니, 종잣돈에 따라, 70% LTV 금액이 맞춰진다고 하더라고요.....

말로만했는데, 진짜 종잣돈을 모아야 하네요... 연금저축으로 다 넣어서는 안될 거 였어요. ㅠㅠ

어렵게만 생각했던 부동산용어들, 대출유형들의 특징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신용대출을 받을때 , 은행원에게 똑같이 물어봤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하는 상환방식이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너나위님의 강의 들으면서, 뭐지 내얘긴데,,, 하면서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

무지로 인해 더 많은 비용을 들여 대출을 받았던 것은 너무 속상했지만,

'지금이라도 알아서 정말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집살때, 빚이 있으면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돈을 긁어 모아 이 집을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 신랑 사업을 시작하면서, 빚을 냈는데, '어라, 쉽네.' 바로 내 통장에 몇억, 몇천이 입금 되더라고요.

그때 부터는 대출에 대한 마음의 벽이 많이 없어져, 마냥 대출은 안좋은 것이라는 잘못된 편견은 깼던것 같습니다.

원리금 상환액이 내 소득에서 감당이 가능한 정도에서의 대출에 한해서 말이죠.

너나위님 강의 내내, 장기적으로 볼 때 서울에 집을 사야한다고 말씀 하시는데, 정말, 서울에 내집 한채 갖고싶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당장은 아니지만, 진주나 대구, 창원 쪽으로 이사를 가야한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서울로?!!! 라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정말 투자공부를 제대로 해서, 직장을 그만 두고,

나는 투자자로, 우리 애들은 학생으로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는 그날까지!!

신랑 사업이 자리잡고 나면, 서울 임장 꼭 다닐 거고, 서울 내집마련 꼭 하겠습니다.

유익한 강의 해 주셔서 너나위님♥, 월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