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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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율율] '난독증 있는 거 아니야?' 고민하던 율율의 소소한 독서 팁

 



안녕하세요. 해피한 엄마이자 해피한 투자자가 되고싶은 해피율율입니다.

저는 현재 열반스쿨 중급반 39기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

 

호기롭게 '이번달에 13권의 독서를 해야지~' 라고 목표를 잡았는데

 

 

혼란하다... 책이 안읽힌다.... '나 난독증이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들 때쯤

'응? 나 전엔 책 잘 읽었던 때엔 어떻게 했었지? ' 를 떠올렸습니다.

분명 '세이노의 가르침' '원씽' '미라클모닝' 등 정독으로 읽었던 때가 있었는데....

 

 

1. 나의 상황 파악 - 고민분야 인지

 

나의 상황에 고민이 분명히 최소 한 두가지는 있을 거예요.

저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가족과의 관계, 직장에서의 관계, 소비습관에 대한 고민, 습관에 대한 고민, 성장에 대한 고민, 태도에 대한 고민, 자존감에 대한 고민 등 여러가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고민에 직면해 있을 때 관련된 해답을 가진 책들은 너무 술술 읽히더라구요.

왜냐하면 제가 바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바로 적용하고 그 부분에서 더 나아질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tip. 책 안에서도 목차를 세분화해서 보면 키워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저는 미루는 버릇이 있어서 습관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더 나은 습관을 세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는

자신이 원하는 행동이 일반화된 집단에 들어가는 것이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그 때에 읽었던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할 수 밖에 없는 장치, 환경에 들어가도록 해줬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이후에 루틴을 함께 하는 모임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어찌저찌 살아남아있습니다. ㅎㅎ (간당간당하지만요^^;;)

 

 

2. 후기를 멋들어지게 써야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기

 

저는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후기를 잘 쓰고싶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후기가 부담이 되더라구요.

 

 

 

후기는 왜 남기는 것일까요?

 

저는 내가 느낀 것들을 기록함으로써 어떠한 생각들을 갖고있었고,

어떻게 변했는지를 관찰하는 목적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 자체를 옮겨적으면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린답니다 ^^ 해본 1인)

 

또한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생각이 금방 휘발되거나 왜곡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그런 점에서도 기록으로 남겨야합니다.

 

이번에 열중반을 재수강하면서 저 스스로에게 약속한 세 가지입니다.

 

1) 나의 고민에 도움이 되는 독서를 하자.

2) 나의 생각을 그대로 적자.

3) 책 한 권에서 적용할 점 하나만 남기자.

 

이렇게만 한다면 '난독증'을 의심하는 일은 없지 않을까요? ㅋㅋ

 

열중반 39기 여러분

우리 한달동안 나에게 도움되는 독서하며 성장해보아요 !!!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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