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9기 53조 젠하] 게리롱 튜터님의 실전투자프로세스 강의 후기(나는 과연 저환수원리를 잘 이해하고 있나?)

안녕하세요,

진득하게 자산을 모아나갈 젠하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열중반!!!

이번에 커리큘럼이 새로 리뉴얼 되기도 했고,

열중반은 실전투자와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고 들어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는데요ㅎㅎ

1강에서 게리롱 튜터님께서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튜터님 강의력이 퀀텀점프 하신 것 같습니다 ㅎㅎ)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투자를 가장 간단하게 요약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조금 다른데요,

가치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 때까지 잘 지켜난다.

부동산은 사팔사팔보다는 

자산을 모아간다는 개념이 더 적합합니다.

그럼 가치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으기 위해서는?

열기반에서 배운 투자의 원칙!

저환수원리를 잘 이해하고 적용해야 합니다.

물건을 지켜내기 위해서는요?

마인드와 자금. 두가지 체력이 모두 필요합니다.

그 중 게리롱 튜터님은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를

실전 투자와 연결지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강의를 듣는 내내  

'나는 그동안 저환수원리를 표면적으로만 이해하고 있었구나… '

싶었습니다.😯

#저평가
저평가는 가치보다 싸게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조건이 붙습니다.

바로 “가치가 있는 물건”을 가치보다 싸게 사는 것.

가치가 낮다면, 가치보다 싸게 사도?

물건이 제 가격을 찾아갈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영영 제 가격을 못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단순히 가치가 있는 물건이 아니라

가치가 “좋은” 물건을 산다면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겠죠?

내가 할 수 있는 단지 중에 가장 가치가 좋은 물건을 사고 싶다면

아래 두가지 질문으로 비교평가하면 됩니다.

①같은 가격인데 더 좋은 게 있나?
②비슷하게 좋은데 더 싼 게 있나?

#환금성

그동안 제가 이해한 환금성은 300세대 이상, 저층/탑층 제외입니다.

하지만 환금성의 진정한 의미는

내가 "매도할 시점에도" 선호가 있는 물건인가? 입니다.

현재는 준신축이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물건이라 하더라도

매도 시점이 10년 후라면? 

이미 구축이 되어버려 선호도가 확 낮아질 수 있겠죠.

만약 매도를 꼭 해야하는 상황에 하락장을 맞아버린다면?

제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물건을 팔아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투자할 단지를 결정할 때에는

단순히 세대수/층만을 고려하여 환금성을 따지기 보다는

대략적인 매도계획(2-4년 후 매도, 장기보유)를 세우고

입지와 연식을 고려하여

매도할 시점에도 선호가 있을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수익성

수익성은 수익률과 수익금을 모두 따져보아야 합니다.

수익률은 조금 작더라도, 수익금이 크다면

다음 투자를 계획해볼 수 있고,

투자금을 더 들이더라도 더 가치가 있는 물건에 투자한다면

하락장에서도 역전세를 덜 맞는다거나,

가격방어가 더 잘되는 등 물건을 지켜나가기 수월할 수 있습니다.

#원금보존

말 그대로 내 투자금을 “절대로” 지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저는 ‘뭐야~ 당연하지~’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아래와 같은 상황을 볼까요?

2년전에 제가 매수한 지방 물건의 매매가가 천만원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수도권도 가격이 같이 빠져

보유한 물건을 매도하여 묶여있는 돈을 빼고

여기에 그동안 모은 돈을 합치면 

수도권에 괜찮은 단지를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이 상황에서 저는 천만원 손실을 보더라도 

갈아타기를 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하지만 지금 갈아타기를 한다 하더라도

내가 매도한 집이 먼저 오를지, 

수도권 집이 먼저 오를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지방 물건에서 충분한 수익이 날때까지 기다리더라도

그동안 수도권은 오히려 가격이 빠져있어

더 좋은 투자기회를 주고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우리는 투자를 한 번만 할 것이 아니라 ”반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싸게 산 물건을 잘 지켜서 수익을 내고,

“수익이 났을 때” 팔아서 그 때 할 수 있는 더 가치있는 물건에 투자하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마지막으로 #리스크입니다.

사실 리스크가 가장 중요합니다.

투자시장에서 절대 망하지 않고 살아남아야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모든 리스크를 피하며 투자하는

그런 이상적인 상황은 벌어지지 않기에

리스크를 꼼꼼히 확인하되,

내가 감당가능한지,

리스크보다 기대수익이 더 큰지를 확인해가며

투자를 결정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게리롱 튜터님의 투자사례를 통해

저환수원리를 실전 투자에 적용하며

투자의 원칙을 더 밀접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결국 투자금을 불리고, 자산을 쌓아나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를 아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마지막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스스로를 불균형 상태에 밀어넣으며

그 와중에도 유리공을 잘 지켜나갈수 있도록

투자생활 현명하게 잘 이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장OT 시간에 잔쟈니 튜터님이 말씀해주신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

매달 모든 것을 골고루 잘하려고 하기보다는

한가지를 정하고, 그 한가지에 대해 

한달동안 나의 임계치를 뛰어넘어보자.

그것이 성장이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튜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