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부자의 언어’라는 제목을 처음 봤을 때 ‘뭐지? 부자들만 쓰는 언어라는 건가? 히브리어 처럼?’ 이런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난 후 이 제목은 내게 ‘일상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의 습관으로서 언어'이기도 하면서 ‘(진정한)부자가 남긴 말씀’으로서 언어이기도 하며 그와 동시에 그냥 이 책 한 권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 책은 재밌게도 실제 저자의 이야기와 ‘정원사’가 전개해 나가는 소설 이야기 총 2가지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어쩌면 인셉션처럼 책 속에서 책을 읽는 책 속의 책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저자가 실제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는 정원사의 소설 이야기가 한 번 정리되는 터라 환기가 되기도 했다.
정원사 이야기도 정말 좋았지만.. 정말 무릎을 탁 치며 와 - 와- 하는 감탄사가 나왔던 구절들은 모두 저명인사들이 남긴 띵언들이었다. 책을 보고 그들의 삶을 검색해봤을 정도로 좋았고, 삶에 통찰력을 가진 사람들 답게 정말 훌륭한 삶을 살아온 분들이었다.
한 문장 한 문장 담고 싶었던 게 가득했던 책!!!
STEP1. 책의 개요
총점(10점 만점) : 9.5점/10점
STEP2&3 책에서 본 것 및 깨달은 것
[심판의 날]
'거둔 것들로 하루하루를 판단하지 마라. 그날 심은 씨앗으로 판단하라.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 나는 오늘 무슨 씨앗을 심었을까? 내 시간을 쓰는데 끝나는 소비적 행태가 아닌 무언가 산물이 남는 생산적인 행태로 얼마나 보냈을까?
‘“인생을 사랑하는가?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가장 중요한 원료들로만 인생을 채워라.” 시간은 우리의 환경을 조성하는 가장 중요한 원료다. ’
▶ 나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에 급급하여 중요하지만 아직 시간이 남은 많은 일들을 점점 더 미뤄온 것은 아닐까? 가장 양질의 원료로 세워 내 인생을 더 의미 있게 만들 것
[추가 희생]
‘편안한 삶은 우리를 어디로도 데려가주지 않는다.’
▶ 지금 불편하고 힘든 게 당연하다. 나는 보장되지 않은 성공을 향해서, 꿈을 향해서 달리고 있는 중이니까
[정신 수양]
‘부를 일구는 데는 고된 노동은 물론 행운의 브레이크도 필요하다. 둘 사이의 균형이 내 삶을 바꿨다.’
▶ 고된 노동으로 달리기만 한다면 오래 갈 수 없다. 오롯이 나의 내면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생각을 되새김질 하고 그 과정에서 껍질 속에 가려진 알맹이를 잘 캐내어야만 올바른 방향으로 계속 전진할 수 있다. 행복의 브레이크와의 균형을 잊지 말 것!
[도전]
‘스트레스와 문제에 지속적으로 봉착하면 그것을 견디는 인간의 역량도 점점 더 강해진다. 나중에는 한때 나를 짓눌렀던 도전적인 상황을 다룰 수 있게 된다.’
▶ 내가 김당 할 수 있는 만큼의 스트레스에 나를 노출 시키는 건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이 된다. 매달 임장보고서를 몇 장 더 많이 쓰는 목표를 잡는 것, 좀 더 높은 수준으로 120% 해내겠다는 계획을 잡는 것. 그리고 이것을 실제로 해냈을 때 양적 성장이 눈으로 보이다 보니 성취감 또한 매우 커진다. 이렇게 양적으로 성장하다 보면 어느새 질적으로도 크게 도약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위기]
‘“겨울이 한창일 때, 마침내 내 안에 아무도 꺾을 수 없는 여름이 자리하고 있음을 나는 배웠다”라고 알베르 카뮈는 말했다. 우리는 그 계절을 버텨야만 한다.’
▶ 위기를 대하는 태도가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 살면서 중요한 일이 한꺼번에 몰려와 우선순위를 정하기 힘들 때, 엎친데 덮친 격으로 회사도 가정도 투자 생활도 잘 풀리지 않을때, 나는 여기까지인가보다하고 내려놓는 사람과 그래도 한 번 해보자 이것만 넘으면 괜찮아 질거다라고 위기를 대하는 사람은 완연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라는 것
[부의 계절]
'제1막. 0~30세, 경제적 안정기
1막은 살아남는 걸 배우는 일들로 이루어진다. 이 시기에 우리가 지닌 돈에 대한 관점은 가족으로부터 배운 것이다. 우리는 학교에 다니고, 직장 생활을 하고, 시간을 돈과 맞바꾸기 시작한다. 경제적 성장을 배워나간다. '
▶ 20대 후반까지는 사실 내 시간이 돈보다 귀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대학교 4학년이 되자 나의 목표는 오로지 취업이었고, 얼른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하고 싶었다. 길가에 목걸이를 걸고 아아를 손에 쥐고 길을 건너는 직장인들 사이로 토익 학원을 갈 때 나도, 내년에는 저들 사이에 있었으면 하고 염원했다. 그리고 취직. 처음으로 내가 스스로 돈을 벌었다 보니 이게 앞으로 나의 인생을 좌지우지하게 될거란 걸 모르고 펑펑 썼다.
부모님집에 있다 보니 생활비가 많이 들지 않았고 그래서 철 없이 내 월급은 부가 수익 개념으로 용돈처럼 썼던 것 같다. 경제 관념에 대해, 투자의 필요성에 대해 깨달은 것은 29살. 같은 팀에서 일하는 사원 한 명이 3년 전 벌써 집을 샀단다. 나와 나이도 같은데. 그리고 이미 집값이 1억이나 올랐다는 것이다. 무려 1억. 월급이 들어오는 대로 쇼핑하고 비행기표 끊는데 급급했던 내게 그 소식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나는 그렇게 20대 막바지에 들어서야 경제 공부를 하고 대출 레버리지를 알게 되고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돌이켜보니 지난 인생에서 가족에게 경제공부를 직접적으로 배운적이 없었다. 물론 엄마를 따라 모델하우스를 다니고 새집으로 이사다니면서 집이 더 좋아지는 것은 알았지만 20대인 내게 집을 산다는 건 정말 머나먼 나라의 일 같았으니까. 물론 그런 경험들도 중요했지만 자본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일찍 깨달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우리 아들이 초등학교를 들어가면 경제 공부를 함께 하고자 한다. 인생 곳곳에 자연스럽게 자본주의를 노출 시키고 스스로 돈을 관리하는 힘을 길러주어 경제적 성장을 누구보다 빠르게 일궈 나가게 해주고 싶다.
‘제2막. 30~6-세, 경제적 축적기’
▶ 책에서 말한 대로 나는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모으지 못하면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회사에서 승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했고, 승진으로 연봉을 점프시키는 것은 시간이 생각보다 더뎌 이직을 준비했다. 이직을 해도 채워지지 않은 무언가가 있었고, 회사 안에서 성장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이전회사보다 연봉이 낮더라도 칼퇴가 보장되는 회사를 택하고 남는 시간에 부업을 시작했다. 에어비앤비, 구매대행, 이직 컨설팅 등 비교적 시간이 적게 들면서 만족할만한 수입을 벌어주는 부업을 하며 내 사업을 하고 싶어졌다.
그러나 과연 내가 매달 회사에서 받는 돈보다 더 많이, 정기적으로, 꾸준히 벌 수 있을까? 회사보다 시간을 덜 쓸 수 있나? 라는 질문에 막혀버렸다. 어영부영 하는 새 나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 지금 그렇게 6번째 회사를 다니고 있다.
'제3막. 60~90세, 경제적 독립기
마지막 막은 가을 수확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동안 축적해놓은 것으로 안정적인 은퇴 생활을 하는 것이다'
▶ 나는 나의 경제적 독립기가 더 빨리 찾아보길 바란다. 그래서 육아휴직 기간동안 더 늦기 전에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며 투자자의 길로 가길 마음 먹었고, 하루 하루 우직하게 나아가다 보면 어느샌가 인생의 3막에 맞닿아 있을거라 믿는다.
[개인적 성장]
'“그 이상으로 내 시간을 사용했어. 그 시간이 내 잠재력을 몽땅 발휘하게 해준 핵심 요인이란다. 노력에 더해, 나는 마음의 힘을 깨달았고, 크게 도약할 수 있었지. 믿고 노력하니까 보이지 않는 힘이 나와 함께 일해 줬단다.”'
▶ 같은 일을 하면서도 나는 이보다 더 큰 꿈을 이룰 것이다라는 나의 현재 능력치보다 큰 목표를 세우는 사람과는 미래가 달라져 있다는 것. 지금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이것밖에 안된다고 내 능력의 한계가 여기라고 생각하지 말자. 무의식으로 내 가능성을 한정 짓지 않고 내면의 블랙스완을 잘 돌보자.
[목적]
‘우리는 목적이 있는 인생을 추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태어났다. 무엇이 우리를 행동하게 하는지 알게 되면, 자신의 모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 더 큰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는 것은 항상 힘들고 불편하다. 우리의 본성을 거스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안주하고자 하는 마음을 억누르고 계속해서 나아가며 내 성장의 한계를 깨부술 때, 부를 일굴 수 있고 진정한 성취감 또한 맛볼 수 있다.
[보상]
‘내가 얼마나 도울 수 있는가? 그리고 그게 내게 어떤 이익이 되는가? 이 질문들 사이의 적절한 균형점을 알아내고,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때, 그러고 나서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을 사용할 때, 자기만의 삶의 방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일을 할 때, 내 스스로 느끼는 성취감, 만족감도 중요하지만 내가 대체불가하게 이 일을 잘 해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여했는지가 내 가치를 결정짓는다. 그래서, 제대로 일을 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줌으로써 수입으로 보상 받고 그 일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내적인 보상 또한 받을 수 있게 된다.
[5년간의 개혁]
'사람들 대부분은 1년 안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과대평가한다. 반면 자신이 10년 안에 할 수 있는 일은 과소평가한다.” 5년은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 왜 개혁인가? 그것이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움직임이기 때문이다.
5년마다 늘 새로운 삶을 가질 수 있다. 자신이 처한, 원치 않는 상황을 즉시 바꿀 수는 없지만, 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는 있다. 약간 방향을 트는 것으로 목적지가 결정된다.'
▶ 이 문장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와닿았던 것 중 하나이다. 1년안에 할 수 있는 일은 잔뜩 무리하게 목표를 세우면서 10년 내 할 수 있는 것은 과소평가하여 여전히 거의 현재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으로 잡는다.
5년이라는 시간은 인생을 변화 시킬 수 있는 충분한 힘이 있다는 것. 폭풍우에 맞서 배의 방향키를 돌리는게 당장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겠지만 조금씩 투쟁하며 전진 하다보면 어느새 방향 전환이 되어 있는 내 인생을 관망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저항]
‘행동하는 힘에 내재되어 있는 건, 행동하지 않는 힘에도 내재되어 있다”라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한 바 있다.’
▶ 어떤 것을 시작하기 힘든 건 그만큼의 무게가 시작하지 않고 계속 안주하고자 하는 마음에도 똑같이 실려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항상 기억해야 한다.시작만 하면 그 또한 나의 관성이 되리라는 것을.
[생산성]
' 내 목표를 환기시켜주는 정신 수양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확언. 나는 반복적으로 필요한 문장들을 외웠다. 둘째, 이미지화. 나는 주간 목표 및 장기 목표를 최종 달성한 모습을 그려보았다. 지금도 혼자 해변에 앉아서, 원고를 다 끝마치고 만족스러워하는 내 모습을 상상한다. 셋째, 실행 목표. 나는 실행 목표를 글로 적고, 매일의 실행 계획을 따른다.
이렇듯 성공한 사람의 마음가짐으로 매일을 살면, 모든 것이 스스로 돌볼 것이다.'
▶ 원하는 바가 뚜렷하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저 시간과 내가 해야 할 일을 잘게 쪼개면 된다. 그렇게 매일 확언하고 목표를 이룬 나의 모습을 이미지화하면서 쪼갠 시간들을 하루 하루 채워나가게 되면 어느 샌가 뿌린 대로 거둔 꽉찬 나의 인생을 마주하게 될거라 믿는다.
[재주]
‘언제 정신적 몰입 상태를 느꼈는지 찾아라. 깊이 몰두했던 일에 보통은 재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
▶ 내가 유년 시절 몰입했던 순간들을 떠올려보면 밴드 활동, 남자친구에게 뭔가 만들어주기 등 있지만 기억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초등학교 3학년쯤, 엄마와 모델하우스를 보러 갔을 때였다. 당시 엄마는 모델하우스를 보러 다니며 새아파트에 투자하는 비싼 취미를 가지고 계셨는데 엄마와 모델하우스 앞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몇 시간씩 줄을 서고, 들어가서는 처음 보는 신기한 가전과 시스템을 우와-하며 구경했다. 집에 와서는 분양하는 아파트 소개집을 보면서 평면도를 따라 그렸다. 그게 평면도인지 모르면서 말이다. 그때부터 내가 "공간"자체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고등학교때는 건축학과를 희망했으며(결국 성적맞춰갔지만!) 첫 회사에서는 신규 점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팀에 투입되어 도면을 컨펌하는 일을 했고 자연스레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겨 실내건축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에어비앤비를 하게 되었다. 내가 어느 순간에 몰입하고 즐거움을 느끼는지 탐색하는 것은 꽤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내 인생의 방향이 결정 될수도 있고 취미가 사업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험주의자이며, 내 아들에게도 가능한 다채롭게 기회를 주어 스스로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탐색하게끔 하고자 한다.
[야망]
‘어른이 되면서, 나는 야망을 억누를 게 아니라 거기에 올라타는 법을 배우는 편이 낫다는 걸 깨달았다. 야망은 우리가 가지도록 애써야 하는 종류의 것이 아니다. 오히려 벗어날 수 없는, 무시할 수 없는 어떤 힘이다’
▶ 늘 행복한 건 아니지만 야망에 올라탐으로써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는 인생이라. 멋지다. 거역할 수 없는 내 안의 원동력 위에 올라타서 그 바퀴를 굴리며 야망을 이루기 위해 어쩔수없이 희생하게 되는 많은 가치있는 것들로 인해 늘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내면에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만은 가득 채운채로 살아갈 수 있다면 정말 멋진 인생이지 않을까?
[물러남]
‘“생각을 훨씬 명확하게 하려면, 방해받지 않고 집중하고 상상력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고독의 시간을 정기적으로 배치해두어야 한다.” ’
▶ 바쁘다는 핑계로 생각의 실타래들을 방치해두면 나도 모르는 새 서로 엉켜버려 풀기가 너무 어려워져 흔히 말하는 번아웃이 와버린다. 주기적으로 혼자 카페에 가서 생각을 정리하고 한 달을 복기 했는데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다보니 이러한 시간들이 우선순위 저 너머로 밀려나버렸다. 이번 주말은 남편에게 육아를 부탁하고 딱 3시간만 카페에 다녀와야겠다.
[불편한 다리]
‘“우리는 성장이 있는 곳으로 한 발 내딛거나, 안전 지대로 뒷걸음치게 될 것이다”라고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말했다. 불편은 우리가 현재 있는 곳과 있고 싶은 곳 사이의 다리다. 우리는 그 다리를 건너거나 지금 있는 곳에 머물러야 한다. 선택은 물론 자신에게 달렸다.’
▶ 불편한 다리를 건너지 않으면 결국, 지금 이 생활에 또 안주하게 될 뿐이다. 진정으로 변화를 원한다면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이 불편한 다리를 건너야한다. 안개 속에 갇혀 끝없이 이어지는 것 같지만 매일 매일 뚜벅뚜벅 걷다보면 어느 샌가 부에게로 닿아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본질주의]
‘워런 버핏은 말한다. “성공한 사람과 ‘진짜’ 성공한 사람의 차이는 바로, ‘진짜’ 성공한 사람은 대부분의 모든 것들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한다는 것이다.” 목표를 고르고 온전히 그 목표에 집중하라.’
▶ 많은 일에 '아니오'라고 대답하려면 내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우선 명확해져있어야한다. 막연함, 대략적인 목표가지고는 그 대답을 결정하는 것조차 내게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공하기 위해 가지치기 하는 것, 올 한 해는 부동산 투자 공부라는 가지에 과실을 몰아주자.
[쓰디쓴 역경]
‘ 모든 것이 끝났을 때, 나는 내가 어느 정도의 회복 탄력성을 가지고 있는지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내면의 힘이 강해진 느낌도 받았다. “쓰디쓴 역경이여, 내가 그대를 포용하게 해주오. "’
▶ 내게 얼마만큼의 회복탄력성이 있는지는 진짜 역경과 고난을 만났을 때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 달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참 좋겠지만 직접 부딪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부딪쳤을 때 무너지지 않기 위해, 다시 회복하고 탱탱볼처럼 튀어 오르기 위해서는 평소에 마인드셋을 하고 나의 마음을 단단히 만들어 놓는 수밖에 없다. 이러한 내공은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니므로 하루에 딱 10분 씩만, 나는 할 수 있다는 확언으로 열심히 바닥을 다져보자.
[수용]
‘그러다가 감사 결과를 통제할 힘이 내게 전혀 없다는 현실을 인지했을 때, 그 결과에 뭔가를 더하려는 시도를 포기했을 때, 이 불공정한 상황이 내 현재 삶이라는 것을 받아들였을 때, 오히려 고통은 어느 정도 완화되었다. 원치 않는 상황을 수용하자, 나는 정신의 힘을 회복했다’
▶ 앞으로 계속해서 나아가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내가 통제할 수 없고 노력해서 바꿀 수 없는 것을 가지고 고통스러워 한다면 나는 그저 끝 없는 갯벌 속에 몸을 점점 더 집어넣고 있는 것과 같을 뿐이다. 할 수 없는 것은 과감히 내려놓고 결과를 받아들이며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에너지를 쏟아야한다.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수시로 바뀌는 정부의 정책, 경제 동향 등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시장의 상황 또한 마찬가지. 나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는데 왜 집값이 벌써 올라가지? 한 주 한주 지날수록 집값이 0.5억씩 뛰는게 보이는데 벌써 다 날라간거 아니야? 라며 조급한 마음을 가지면 나만 손해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가 날아갔다면 그 다음 차선책을, 2순위도 날아갔다면 또 그 다음 차선책을 찾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물건에 투자하면 된다. 동요하지 말자. 마음의 물결이 요동치도록 돌멩이를 던지게 두지 말자.
[자기 수련]
‘ “누군가를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만드는 하나의 자질, 다른 사람들이 평범함이라는 수렁에 빠져 있는 동안 누군가를 달라 보이게 만드는 핵심 요인은 재능도, 교육 수준도, 지적인 영민함도 아니었다. 그건 바로 자기 수련이다. 자기 수련이 없다면, 가장 단순한 목표도 불가능한 꿈처럼 보일 수 있다”라고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말했다. ’
▶ 남들이 왜이렇게 열심히 사냐고, 적당히 해도 된다고 평범함의 세계로 끊임없이 유혹해도 하루 하루 자기 수련으로 나아가자. 그 불쾌하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을 내 의지로 해냈을 때 비로소 부를 보상 받을 수 있다.
[성공 습관]
‘"부란 삶의 방식일지도 몰라. 올바른 일을 하는 것에 기반을 둔 삶의 방식 말이야. 올바른 일을 오래 할수록 그 일들이 우리의 습관이 된단다. 습관은 힘들이지 않고 성취해낼 수 있다는 말이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지를 발휘하지 않고도 가장 반복적으로 했던 활동들이 저절로 행해지게 된다는 말이다. 습관은 우리를 나아가게 하고, 결국 우리를 지배하지."’
▶ 부자의 언어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구절이다. 부란, 삶의 방식이다. 내가 만들어 나가는 성공 습관 하나하나가 내 삶 자체가 되어서 어느 샌가 부를 이루고 있을 거라는 것. 명심하자. 나의 사소한 습관들이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기도, 내 발목을 잡기도 한다. 성공 습관들로 가득 채워 부라는 삶의 방식을 만들자
‘"동기는 우리가 뭔가를 시작하게 한다. 습관은 우리가 그 일을 계속하게 한다."’
▶ 내 삶을 더 낫게 만들고 싶다는 강한 동기로 시작했어도, 부의습관을 길러 놓지 않으면 동기의 힘은 언젠가는 색이 바래질 수밖에 없다. 아무리 강렬한 의지로 시작했어도 이를 끌고 갈 수 있는 동력이 지속해서 투여되지 않는다면 아주 멋진 엔진을 가진 자동차가 기름 없이 도로 한가운데 서있는 꼴이된다. 잊지 말자. 부는 일상의 습관들로 일구어 진다.
[위험을 최소화하라]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은 아주 특정한 상황에서만 합당한 전략이다. 보편적으로는 살아남는 것이 부자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
▶ 정말.. 벽에 걸어둘 만한 표현이다. 잃지 않는 투자가 왜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문장. 수익률을 극대화 한다는 것은 많은 리스크를 감당해야만 한다는 말과 같다.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원칙과 타협하거나 혹은 촘촘한 원칙 중 하나 둘은 빼야지만 가능한 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일이 그렇듯 9번 성공하더라도 1번의 실패로 투자자는 살아남지 못할 수 있다. 단 한 번의 실패로 인해 무너져 버리면 투자자로서의 삶을 계속 이어나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명심하자. 저환수원리를 꼭 지켜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할 것.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댓글
벌써 선택도서까지 읽고 이렇게 멋진 후기까지 작성하시다니~~~ 역시 MVP는 그냥 주어지는게 아니라는 것을 직접 보여주시는군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