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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 :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저자 및 출판사 : 이시한 / 북플레저
읽은 날짜 : 2024. 8. 1. ~ 8. 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챗GPT #좋은질문이란? #핵심과맥락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한국 멘사 회원으로 현재 성신여대,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프로 지식 탐험가 이시한!
기술, 인문, 경제에 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GPT 제너레이션>, <이제는 잘파세대다> 등 80여권의 책을 집필했다.
유튜브 채널 <시한책방>의 책방지기로서 재미와 깊이를 놓치지 않는 탁월한 전달력과 핵심을 꿰뚫는 분석력으로 독자들이 믿고 찾는 기술, 인문, 경제 지식 큐레이터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시대, 인간의 생각을 더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도구인 '질문'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와 글쓰기를 병행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고력 실종의 시대, 앞서가는 사람의 생존 전략"
2. 인상깊은 페이지
p.31 매뉴얼에서 지시하는 사항이나 제시하는 프로세스에 아무 질문 없이 그냥 그대로 따르는 사람이 과거에는 바람직했지만, 지금은 기피 대상이 되는 거죠. 매뉴얼을 개선하고 발전시키려면 현재의 지시사항이나 프로세스에 의문을 제기해야 합니다.
p.41 이렇게 질문을 거듭하다 보면, 표면적인 분석을 넘어서 문제나 사건의 본질에 접근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런 원리와 비슷한 것이 문제해결능력에서 나오는 5 Why 기법입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을 물어보는 Why를 시전하는데, 그것이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5번 정도는 이어지는 것입니다.
p.51 똑똑한 사람은 질문을 하기 전에 어떤 것을 생각할까요? 크게 보면 핵심과 맥락입니다. 전체 흐름의 맥락을 파악해야 핵심을 짚어내는 것이 가능하죠.
p.65 우리의 뇌는 가만히 놓아두면 잠자게 됩니다.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도 어느 정도 범위 안에서 호기심 탐색을 끝내면 낯선 것에 대한 호기심을 주머니에 집어넣기 시작합니다. 주변 환경에, 조건에, 상식에 의문을 갖고 계속 질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현재의 상태, 정해진 프로세스, 해야 하는 일 같은 것에 의문을 품고, 그 의문의 핵심을 드러내는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도출해가는 것이 생존의 길입니다.
p.87 공감을 얻으려면 따듯한 감성이 필요한 게 아니라 정확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분석을 통해 파악한 핵심을 따스한 말로 건네니 감동적인 것이지, 따듯하지만 내용이 없는 질문은 사람을 움직일 수 없어요.
p.140 대화의 메타인지를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내용 정리입니다. 말 한 마디 한마디를 다 정리할 수는 없지만, 핵심 내용은 분명히 있으니까 그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것인데, 보통 핵심 내용은 주장이나 설명, 혹은 감정의 표현 정도입니다.
p.159 대화할 때 상대방에게 하는 질문이 발산형 질문이라면, 나 스스로에게 건네는 질문은 수렴형 질문입니다. 외부로 향하는 발산형 질문은 지식을 얻게 하지만, 내부로 향하는 수렴형 질문은 지혜에 가닿게 도와줘요.
p.170 이런 자문자답은 사회에서의 경쟁력뿐 아니라 스스로에게 삶의 이유와 방향성을 자꾸 상기시키기 때문에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데도 큰 도움이 돼요.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비교적 잘 알고, 누구보다 자신이 자신을 잘 알기 때문에 자존감이 생기는 근거를 갖는거거든요. 그러기 위해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 도움이 됩니다.
p.212 인사이트를 기르는 훈련을 의도적으로 해보기가 비교적 용이합니다. 서로 상관없어 보이는 두 개념이 어디가 유사한지 찾아보자는 질문을 계속 던지는 거죠.
3. 허씨허씨의 생각
질문을 하기 어렵다! 어떤 질문이 좋은 질문일까?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을 잘하는 동료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참 많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지식을 얻기 위해 외부에게 던지는 질문과 지혜를 얻기 위해 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질문의 대상이 누구인지에 따라 목적성이 달라지고, 가장 중요한 건 '핵심과 맥락'을 제대로 파악할 줄 아는 것!
이를 위해서 훈련을 반복해야 하고, 내용 정리하는 습관, 5Why 기법 등 작가가 설명하는 방법들을 직접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챗 GPT랑 경쟁해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했지만, 상생할 수 있고 오히려 이를 적극 활용해서 훨씬 더 창의적이고 앞서가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
질문이 어렵고 버겁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다시 한 번 재독하면서 질문에 대한 창발성을 키워봐야겠습니다 😁
4.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Q. MBTI로 생각해보면 따듯한 감성(F), 정확한 분석(T)로 누군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흔히 공감을 먼저해야 한다고 하는데 정확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메세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혹시 알맹이 없이 따스한 말만 건네다가 난감했던 경험이 있거나 때로는 날카로운 분석만 하다가 상대방의 반응이 기대 이하였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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