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76조 리치퓨어]

독서는 가장 가성비 좋은 투자의 나침반이자 공략집이다.

-> 중급반의 중점은 ‘독서’라는 것을 익히 들었던터라 처음에 강의 수강을 고민했었다. 독서는 내가 마음 먹으면 언제든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 달 실준반 수업 후 임보도 제대로 완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한달에 한권읽기도 벅찼다. 독서시간을 정해놓고 시간을 내야 할 수 있구나를 느꼈고 나는 아직 독서습관이 루틴화되지 않아 힘들었던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급반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되었고 내가 시간을 써서 습관화해야하는 것임을 느꼈다.

부동산 투자의 본질 : 가치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때까지 잘 지켜낸다.

-> ‘잘 지켜낸다.’ 나는 이 구간이 가장 여유있게 해 낼 수 있으리라 상상했다. 하지만 게리롱님의 과거 투자경험을 들어보니 이 부분은 가장 정신적, 육체적, 심리적으로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잘 지켜내기위해서는 마인드와 태도, 버틸 수 있는체력 (자금)이 필요하다.

그 마인드와 태도를 독서를 통해 지금부터 훈련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다라고 느꼈다.

절대 잃지않는 투자의 원칙 : 저환수원리

-> ‘저환수원리’ 열반기초때부터 중요하게 들었던 투자 원칙이다.

아직 실전 투자 전이라 몸소 느끼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게리롱님의 예시로 투자에서 말하는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되었다.

결국 내가 해야할 것 단 하나 원씽을 찾자면 ‘저평가’, ‘가치알기’이다. 가치를 아는 것, 알고 행하는 것, 즉 가치가 있는 것을 가치보다 싸게 매수함으로써 저평가를 안다. 라는 최종 한가지 목표가 더 선명해졌다. 저가치가 아닌 저평가를 하자.

단계에 맞춰 임장하자.

-> 실준반때 ‘동대문구’를 임장하고 임보를 썼지만 처음이라 그런지 시간이 오래걸리고 체력적인 소모가 많이 되었었다. 꼭 분임->단임->전임->매임 이런 단계를 거쳐야하나? 생각도 들었지만 분임, 단임, 매임 어느것하나라도 빠지면 1등뽑기를 하더라도 그건 내가 가치를 제대로 아는 지역이 아니며 이후 하락장이나 역전세때 내 물건을 믿지못해 정신적으로 힘들것임을 느꼈다.

복기의 중요성.

->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리스크가 존재했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운이였는지 실력이였는지 알 수 있는, 매타인지를 정확히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onething.

-> 월부 3개월차 밖에 안되었지만 일과 강의, 과제를 동시에 하는 것이 점점 벅차왔다. 곧 가정도 꾸릴텐데 워킹맘 투자자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는건지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게리롱님이 투자하는 직장인의 삶은 도미노를 쌓으며 팽이 돌리기라고 했던 말이 정말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이 들었다. 일상의 불균형을 넘어 파괴가 되지 않도록 투자와 일상을 조화롭게 이루어 나가도록 내 스스로의 기준을 명확히 잡아 쓰러지지 않는 팽이를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