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김승호)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19조 꿈길잡이]

24.08.11

 

[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 ]

 

첫째.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켜라.

 

둘째.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하라.

 

셋째.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셔라.

넷째.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이 사소한 습관이 돈을 모으는 습관이라고..?

 

돈을 모으는 습관이라고 해서 뭔가 대단한 걸 생각했다가 사소한 이 얘기에 실망감이 느껴지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책을 계속 읽어나가도 보니,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제야 이해가 된다.

이 책은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닌 돈, 투자, 삶 등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책이었다.

"이 사소한 습관이 돈을 부르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습관을 가진 사람에겐 한번 돈이 들어오면 절대 줄지 않는다.

사소한 행동 안에 그 사람의 인생 전체가 그대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 (p281)

이 책을 읽고 나니 

나의 몸가짐, 옷매무새, 걸음걸이 그리고 말투까지 

모든 조그만 행동을 조심하고 한 번 더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나의 인생 전체를 드러낸다하니, 어찌 함부로 행동할 수 있겠는가.

 

 

내가 존중받고 싶으면,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 하는 것처럼

돈을 가지고 싶으면 돈을 존중하고(하찮은 돈이라 할지라도), 

바른 몸가짐을 가지고 싶으면 평소 나의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나의 몸을 존중하며,

좋은 인연을 만들고 싶으면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돈은 하나의 인격체이며, 또한 품성을 지니고 있기에  

품격있게 대해줘야 돈이 나를 존중하고, 그 돈이 내 안으로 들어온다.

 

부를 가질 자격을 지닌 사람인가?

 

자격을 갖춘 부자가 되자. 

그러러면 행동과 마음을 올바른 방향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얘기를 이 책은 찐하게 전하고 있다. 

 


 

좋은 돈이 나를 찾아오게끔 하는 행동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기록했다.

어느 날 내 행동이 흐트러졌을 때 다시 가다듬기 위해서 말이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p35)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내가 돈을 대하는 진짜 태도다. 

친구가 돈을 낼 때면 더 비싼 것을 시키고 회식 때 술을 더 주문하는 행동은 

내가 돈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척도다.

내 돈이 존중받으려면 남의 돈도 존중해 줘야 한다. 

 

“다른 이를 부르는 호칭에 따라 내게 오는 운이 바뀐다.” (p51)

인간의 마음은 말에 나타나고 말에 정이 없으면 남을 감동시키거나 바꿀 수 없다. 

사람은 마음이 오고 간 후에 이론과 논리가 더해질 뿐이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말을 잘하거나 논리적이라고 존경하지 않는다. 

그에게 진정성이 보일 때, 그의 생각과 뜻이 나와 달라도 존중을 하게 된다. 

말은 그 사람의 마음이 내보내는 냄새다. 

마음의 냄새가 향기인지 악취인지는 표현하는 언어를 통해 알게 된다. 

행운도 행복도 좋은 향을 따라다닌다.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p95)

"가난은 낭만이나 겸손함이라는 단어로 덮어놓기엔 너무나도 무서운 일이다.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의 나의 잘못이다" - 빌 게이츠 -

부자가 되는 방법의 시작은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어떤 부자를 경멸할 수는 있어도 부를 경멸해서는 안 된다. 

물론 자신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중에서 부자가 나온다고 믿는다. 

“지혜는 기초 학문으로부터 시작된다. ” (p104)

오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다 보면 지극히 세속적인 투자 세계에서도 나만의 철학이 탄생한다. 

나는 그것이 무엇이든 한 분야의 대가가 된 사람들을 철학자라 생각한다. 

위대한 철학자는 생각의 각성에서만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지독하고 지루한 공부와 몸의 움직임 끝에서 탄생한다고 믿는다.

“부의 속성” (p218)

질이 좋지 않은 돈은 주인을 해칠 수 있다. 

항상 좋은 돈을 벌어 자신은 절제하고 아랫사람에겐 너그러워야 한다. 

환경미화원, 기사, 식당 직원이나 편의점 알바에게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자신이 큰 부자일수록 세월과 사회에 더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작은 부자는 본인의 노력으로 가능하지만 큰 부자는 사회구조화 행운이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능구(能久)와 공부(工夫)” (p235)

『중용』에 나오는 능구(能久)라는 단어의 구(久)는 지속을 의미한다. 

구체적 기간은 3개월을 뜻한다. 

3개월만 무엇이든 꾸준히 하면 본질이 바뀐다는 공자의 가르침이다. 

진지하게 삶을 살아야 겨우 자리를 잡는 것이 인생이다. 

우연히 시간 나는 대로 하다가 어쩌다 보니 오는 행운은 행운이 아니라 불행이다. 

 

자기가 만든 게 아닌 행운을 갖고 있으면 언젠간 누군가가 반드시 되찾으러 온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지속적으로 해보자. 어려워도 100일만 해보자. 

100일은 어려우니 3개월만 해보자. 능구와 공부, 왠지 당기지 않는가? 제발 당기기를 바란다.

 

“실패할 권리” (p252)

사람은 누구나 방황하고 좌절하며 성장한다.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성공의 문턱에 오른 사람은 없다. 실패는 범죄가 아니다. 

무모한 일이라도 끊임없이 도전하라. 모든 성공은 도전하지 않는 자들에겐 항상 무모했기 때문이다.

나는 많은 실패를 경험했고 지금도 여전히 실패를 하면서 산다. 이유는 여전히 도전하기 때문이다.

 


 

# 이 책의 키워드

  • 돈의 5가지 속성(돈은 인격체다, 규칙적인 수입의 힘, 돈의 각기 다른 품성, 돈의 중력성,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 
  •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4가지 능력(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
  • 부자의 자격

 

# BM

  • 아침 공복에 물 한잔 마시기
  • 일상의 행동, 마음, 말 등 몸가짐을 바르게 하여 나먼저 품성이 좋은 사람이 될 것.

     


댓글


킴나두
24. 08. 13. 22:13

꿈길님 독서후기 고생하셨습니다🧡 BM 적용하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