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32조 부돈마]

23.10.15





안녕하세요. 


이제 월부에서 첫 걸음을 시작한 '부돈마' 입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고 시작하기 까지 꽤 시간이 걸렸던 터라 더욱 기다려졌던 강의 였습니다.


드디어 강의가 시작되었고

워킹맘인 저는 일 끝나고 집안일 아이케어가 모두 끝나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피곤할 시간이라 밤 시간이었지만 커피를 준비하고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커피는 잊은채 강의에 흠뻑 빠져서 들었답니다. 

커피가 필요없는 너나위님 강의 후기 시작합니다.



우리나라 부동산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추이와 대출, 보험까지 

여러가지 어려운 용어들을 초보수준에 맞추어서 설명해주시니 이제 막 관심갖기 시작한 저도 강의내용을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여러가지 사실들을 이야기 해주셨을때

내가 지금까지 정말 무지했구나, 뉴스만 보고 기사만 보고 거기에 달린 댓글을 보고 안된다고만 생각하고 포기했던 지난날의 제 자신이 후회스러웠습니다.



너나위님 말씀대로 저는 지금까지 편한 방법을 찾았던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이 분석해놓은 글을 보면서, 뉴스를 보면서 앞으로 오를까 떨어질까만 생각했습니다.

인정하기 싫었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과거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런 기사들만 보고 제가 확인하지 않은 길이기에 확실하지 않은 미래에 선뜻 나아가지도 못하고 제 자리에서 남탓만 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제 자신이 변화하는것을 느꼈습니다.

제 가슴속에 무언가가 스물스물 올라오는것이 느껴졌고 

이제부터는 과거의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아내겠다고 다짐합니다.



이번 1강에서 예산구하는법, 예산에 맞는 지역 선정하는법 등등 중요한 내용을 많이 알려주셨지만

저에게는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는 전혀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된것이 이 강의를 통해 가장 크게 얻는 점입니다.



저는 주말이면 아이들과 캠핑을가고 여행가는것을 좋아하며 남는 시간에는 술을 마시며 OTT 에서 영상을 찾아보며 여가시간을 보냈던 워킹맘입니다. 오버타임 없이 칼퇴를 하면서도 항상 바쁘고 힘들다고 징징 거렸습니다.


그런데 조모임을 하고 조장모임을 하면서 월부에서 다른 월부인들의 글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구나. 야근을 하고 점심시간이 없이 일을하면서도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하루하루를 감사히 사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의 에너지는 정해져 있다. 나의 에너지를 어디에 쓸 것인가"



강의 중 해주셨던 이 이야기

그랬습니다. 저는 워킹맘으로 모든 일을 잘 하고 싶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엄마로서도 아내로서도 친구로서도 

저의 에너지는 한정되어있는데 그걸 모르고 저는 할 수 있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모두 제대로 되지 않고 겉돌고 저는 지치기만 했던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나의 에너지를 어디에 어떻게 쓸것인지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서 의미있는 하루하루를 살고 싶어졌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 너나위님 정말 최고입니다.

어느것 하나 뺄것없는 강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농담하시면서 너나위님 활짝웃으시던 모습도 재미있었어요^^)



댓글


부돈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