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80조 도라에몽]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속성

2. 저자 및 출판사: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3. 읽은 날짜: 2024.08.12

4. 총점 (10점 만점): 7점/ 10점

STEP2. 책에서 보고 깨달은 것

 “모든 배움의 시작은 용어 이해부터다”

금융 국민이 알면 도움될만한 금융용어 90개가 등장한다. 나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지 기대하며 읽어갔지만 점점 그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바뀌었다. 꽤 많은 것을 내가 몰랐기 때문이다. 금융 지식은 생존과 관련된 문제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노후에도 생존하려면 해당 단어들을 배우고 습득해야겠다.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이다”

“좋은 돈을 모으려면 삶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있어야한다.”

최근 미국 주가가 주춤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나는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주 적금형식으로 구매하고 있었는데 어차피 장기적 우상향을 기대하는 만큼 2배, 3배 레버리지 상품을 구매하면 더 오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하락했을 때 기존 원금의 일부를 매도하여 레버리지 상품을 구매하였다. 그 순간부터 며칠간은 정말 하루하루 빠지는 내 돈을 보고 무서웠다. -10% 정도의 손해가 발생하고나서야 더 이상은 못 버티겠어서 손절했다. 그러자 귀신같이 상승하는 것이 아닌가. 너무 빠르게 큰 돈을 벌고싶은 욕심이 오히려 돈을 잃어버리는 길이 었음을 다시금 깨달았다. 저자의 말 처럼 가장 빠리 부자가 되려면 그만큼 천천히 부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고, 좋고 무거운 돈을 모으려면 삶에 대한 철학이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욕심부리지 않고 처음 내가 지향한대로 정도의 길을 갔더라면 손실을 보지 않을 수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는 가벼운 돈, 큰 돈을 일획천금으로 노리려 하지 말고 내 철학대로 투자를 이어가야겠다.

“”돈을 모으는 네 가지 습관“

일어나자마자 기지개 켜기, 이부자리 정리하기, 공복에 물마시기,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 이 4가지 습관 모두 책을 읽기 전에도 내가 행하고 있던 것들이다. 저자가 이런 사소한 생활양식까지 언급한 것을 보면 이 부분도 부자가 되기 위한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나는 그럼 돈을 잘 모으고 있는지 자문해본다면 대답은 예스다. 현재 월급의 60% 이상은 저축을 하면서 시드머니를 열심히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사소한 습관들이 돈을 부르지는 않지만, 한번 돈이 들어오면 절대 줄지 않는다는 문구가 정말 정확하게 맞는 것 같다. 책에서 언급한 행동 말고도 부자들이라면 지키는 생활패턴이 더 있을 것 같다. 해당 더 많은 책을 읽으면서 해당 부분들을 살펴 봐야겠다.

STEP3.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37) 수입이 일정하게 발생한다는 건 그 수입의 질이 비정규적인 수입보다 좋다는 뜻이다

(P. 53) 오히려 리스크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상승장이 가장 리스크가 크다

(P. 91) 선배와 친구를 존중하고 후배나 제자에게 다정하고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한결같아야 한다. 말을 줄이고 남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누구에게라도 깊은 애정과 신용을 얻는다.

(P.136) 자산은 모이면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하지 않는 돈은 죽은 돈이고,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장롱 속의 돈은 인플레이션이라는 독을 먹고 서서히 죽어버린다.

(P. 322) 나의 운명은 나의 선택을 통해 결저오딘다.

(P. 403) 이익이 많다는 모든 제안에서 물러나고 내가 아는 영역 안에서만 투자를 진행하면 거의 모든 사기의 위험에서 멀어지게 된다.

(P. 405) 투자는 최소 5년은 기다려야 제 가치를 한다.

(P. 482) 실패는 권리다. 특히 젊은이의 실패는 특권이 포함된 권리다.

(P. 614)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주도하는 삶”이다. 내가 하고싶은 일을 내가 자의적으로 하고 가치를 느끼면 그것이 워라벨이고 소확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