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0기 남김밥]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안녕하세요, 남김밥입니다.

 

월부 정규 강의를 들으면서 조모임에 신청해보지 않은 건 처음이라

조금은 외로운 여정이지만 스스로를 조금 더 깊이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

 

두 번째 열중 수강인데 처음 들을때와는 느낌이 굉장히 다르네요!

지방기초반에서 많은 용기와 의욕, 그리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인사이트를 주셨던

게리롱님이 1강을 열어주셔서 더욱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나는 투자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나?

 

지금까지 월부에서 여러 강의를 들어오며 수 없이 들어왔던 말이 있죠.

투자란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 것!

 

어쩌면 너무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넘겼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파트 투자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며 할 수 있는 모든 투자에 적용되며

그만큼 절대 잊지 말아야 할 본질이기에 모든 결정의 순간마다 우선 순위로 둬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심플한 표현이지만

싸게 / 사는 것 / 비싸게 / 파는 것, 각각의 의미를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 저환수원리의 진짜 의미를 찾아라

 

월부인이라면 공식처럼 말하는 저환수원리,

단순히 단어 해석이 아닌 진짜 의미를 생각해볼 기회는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서 하나씩 곱씹어 보게 되었고

게리롱님이 들려주는 실제 사례들과 대입해보면서 

이제 조금이나마 저환수원리, 그리고 잃지 않는 투자의 진짜 의미를 새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리롱님 투자 사례가 이제 더 이상 실패 사례로 소개되지 않길 바라며 ㅎㅎㅎ)

 

그리고 몇 안되는ㅎㅎ 저의 임보를 다시 펼쳐보며 가치있는 물건 찾기에 몰입해보게 되었고

눈에 보이는 가격에 휩싸이지 않는 객관적인 투자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

 

계속해서 지켜보기

 

이 파트에서 제가 가장 반성하는….ㅎ 그리고 지금 당장 실행에 옮겨야 할 내용이 나옵니다.

바로 시세트래킹 !

나는 왜 이 물건이 싼지 판단하기 어려울까 라며 스스로를 자책해보기도 했지만

이유는 너무 간단했어요. 계속해서 지켜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번 달에 임장을 가고, 투자 후보를 선정한다고 해서

바로 이번 달에 매수를 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그렇게 많은 튜터님들께서 알려주셨건만,,,

한 번씩 스스로 마음이 조급해진 나머지 

지금 당장 투자할 수 있는 물건 찾기에 눈이 멀었던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반성해봅니다..!!

 

크고 작은 실수를 꼼꼼히 체크하는 투자자

 

이는 실제 매수 단계에서 뿐만 아니라 임장이나 임보 작성 단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내가 임장을 가는 이유, 임보를 쓰는 이유, 그리고 각 과정의 단계별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고

이를 실전에 적용해가며 지금보다 조금 더 몰입해서! 잘 모르면 아주 잘 알 때까지!

어떤 부분이 부족했고 다음에 어떤 걸 보완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복기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투자자로서의 결심을 굳혀봅니다.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밸런스

 

사실 이건 아주 개인적인 핑계이지만

지난 5~6월에 생각보다 너무 길어졌던 회사의 야근과 장기 출장 등으로

투자 생활에서의 밸런스가 너무 크게 무너졌었어요..

심지어 조모임을 신청해놓고 제대로 참석을 할 수 없어서 중간에 포기했었으니까요.

고작 한 두달 이렇게 일이 좀 바빴다고 완전히 놓아버린 제 모습에 실망도 하고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생기면 투자 생활을 지속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었죠.

 

하지만 게리롱님의 1강 마지막 파트를 들으며

아직 100%는 아니지만 해볼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많이 차올랐어요!

 

위에서 언급했던 투자의 본질, 원칙을 이해하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하지만

이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역시 마음가짐이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번 열중 강의가 투자자의 마음가짐을 100%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

진심과 열정을 가득 담아 강의해주신 게리롱님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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