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뒤 나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 [만복엄마]

이 번이 두 번째 지방투자기초반 수강이지.. ?

 

서울 바라보다가 투자금 미달로 어째야 하나.. 하는데.. 마침 소중한 나의 동료분 덕에 지방도 유심히 보게 될 결심을 하게 되었고..  그런 마음이 든 이상, 지방의 00 임장을 시작해서 몇개의 후보단지도 골라놓은 상태이긴 했어. 

 

이번 수강을 한 것은 내가 첫 투자로 생각하고 있는 이 00이라는 지역과 단지가 과연 잘한 선택인걸까를 확인받고 싶었던 것 같아.. 

월부에서 1년간 배우면서 늘 강조하는 기준에 따라 선택한 단지이긴 한데.. 원래 서울을 바라보다가 투자금을 나누어.. 그리고 그렇다고 지방 치고는 그렇게 작은 투자금도 아닌 것 같은 느낌에 제주바다님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이 왔다갔다 했어.. ^^ 

확실하게 말씀을 이해 못 할때면 아주 모니터 안으로 뚫고 들어갈 뻔 할 정도로 “ 그래서 000라는 건가요?”라고 확인을 받고 싶을 정도였거든.. 

 

근데 나는 잘 선택한 거라고 믿고 투자를 꼼꼼하고 차분하게 잘 마무리 지으려고 해. 

그동안 수업도 잘 들어왔고.. 또 첫 투자이고 실전경험도 없는데.. 수도권 욕심 내다가 지키지 못하는 투자를 하기 보다 우선은 괜찮은 투자이면 이 투자에서 잘 배운다… 라는 마음 가짐으로 임하려고 해.. 

 

무엇보다 정해진 시간 안에 00 임장을 하면서 움직여지지 않는 다리를 두드려가며 앞으로 나아갔던 그 간절했던 노력을 믿어.. 

ㅋㅋㅋ 그때 “아 하느님 진짜 전 성공해야 해요.. 진짜..” 이러면서 투정을 부렸던 게 생각나네.. 

너무 힘들어서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도 들었지만.. 

무엇보다 반드시 끝까지 해낸다는 각오가 먼저여서 결국 끝까지 잘 해냈으니까.. 

 

나는 네가 왜 부자가 되려는지 잘 알아… 

그리고 그 이유는 분명히 하늘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거라는 것도 알기 때문에 반드시 잘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다만 내가 할 일은 그저 온 힘을 다해 변명하지 않고 ! 투정하지 않고! 그렇게 묵묵히 나아가기만 한다는 것이지.. 

 

조금 느려도.. 지금까지 생각하는 것! 결심한 것!은 반드시 이루어왔잖아. ^^ 

그래서 반드시 잘 될 거라고 알고 있어. 

 

그저 마음을 다해 온 힘을 다해 묵묵히 걸어나가자. 

00지역 첫 임장을 하던 그날의 그 저력은 온전히 내가 만든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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