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중 39기 50조_툐옹] 게리롱 튜터님 강의 후기! 저~~~~~ 환수 원리!!!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게리롱 튜터님 이전부터 월부 카페에서 엄청 말을 많이 들어봤었는데 (사실은 제가 단임 다니면서 사용했던 액셀 체크리스트 구글 공유 시트가 게리롱 튜터님의 것이였더라는…ㅎㅎ) , 어떻게 생기셨는지 한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5시간 정도 강의 아주 찐~~ 하게 듣게 되면서 게리롱 튜터님과 한결 더 가까워진 것 (?)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수업이 끝나고 가장 기억에 남는 두 가지가 머릿속에 맴돌았는데,

1) 저~~~~~~~~환수 원리. 그리고 
2) 투자 후 복기 과정의 중요성!

 

이 두 가지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은 최근에 공급 물량이 폭탄이었던 지역의 아파트를 매수를 하게 되면서 거의 약 4개월 가량 전세 매물이 빠지지 않아 너무 마음 고생을 하고 감정적으로 정서적으로도 지쳐있었거든요. 

게다가 거기에 날씨까지 축 쳐질 정도로 너무 덥고 습하다 보니, 임장 갈 힘도 많이 나지 않고, 용기를 돋구어 주는 튜터님들의 응원, 그리고 먼저 이 길을 걸어가셨던 (사실 산전 수전 다 겪으신) 튜터님들의 지혜가 필요했던 것 같은 시점에 이르렀다.. 란 생각에 냉큼 월부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독서해야겠다! 하고 신청하게 되었던 열중 수업!! ♥

 

월부 환경에 들어온 지 1년 8개월이란 시간이 흘렀는데도 왜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임장이 가기 싫고 독서가 하고 싶은 지치는 시기가 언젠가 오게 되면 그때 행복하게 열중 수업을 들어야지! 하며 미루고 있다가, 정말 이제서야 듣게 되었던 열중 수업은, 오히려 평소에 제가 수업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편견(?) 아닌 편견과는 다르게 수업의 내용은  완전!!! 완전 !!! 찐찐찐!! 실전 투자와 바로 직결 되는 내용들의 수업이라서 더 마침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기도 했습니다.

 

월부 1주차 첫 독모 일정이 잡혔던 날. 

너무 감사하게도 전세계약서를 쓰게 되었고 새벽 첫차를 타고 내려 갔다 올라오면서 들었던 강의 내용은, 정말 이때까지 열기에서 처음 들어왔던 “저환수 원리” 그게 너무나도 마음에 사묻히게 더 온몸으로 와 닿았던 것 같기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도, 저~~~~~ 환수 원리!

사실 공급 물량 폭탄으로 인해 전세금이 이렇게까지 받쳐주지 않을거란 “리스크”에 너무 자신 만만했었고, 단순히 네이버 호가에 올라왔던 희망가만 보고 투자금 계산을 하고 들어갔던 것. 그리고 결국 다시 돌아오게 될 더 큰 공급 리스크가 터지기 직전에 무조건 맞춰야 한다는 생각으로 처음 예상했던 투자 금액 보다 훨씬 많이 투자금을 준비했어야 하는 일련의 과정이 있었음에도(심지어 잔금준비까지도…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도 투자금이 되어 버렷.._ㅠㅠ), 그럼에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던 것은 튜터님께서 수업 중간 중간 계속해서 강조해 주셨던 저평가!!! 여부.

 

“저환수 원리 모두 모두 지켜야 할 기준 중에 가장 중요한 원칙들임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라고 강조해서 말씀해 주셨던 얘기를 통해, 가치 대비 싸게 물건을 샀기 때문에 가치를 아는 눈을 가지고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버틸 수 있는 힘이 나에게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더 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요.

 

①싸게 샀다면 잘 지켜서 수익을 내고, ② 수익이 났을 때 팔아서 그 때 투자할 수 있는 더 가치 있는 물건에 투자하는 것.

 

>> 이 마음으로 1번. 싸게 잘 샀기 때문에. 2번. 수익이 나게 되면 (매도 목표 가격에 도달하는 시기가 오면) 물건을 매도할 수 있는 힘을 한번 더 마음에 새겨볼 수 있었던 수업이었던 것 같아서, 투자금이 생각보다 많이 묶이게 되어 낙담하고 있었던 제 마음에 큰~ 위로와 용기! 그리고 버틸 힘 (확신에서 오는) 을 가질 수 있게 되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복기!! 

반드시 복기를 해야 한다!!!! 

투자한 시점에 이거를 다~~ 정리했다! 라고 하시는 부분이 마음에 정말 와 닿았던 것 같아요. 

강의 과제 다 하고 나서, 더 까먹기 전에 얼른 빨리 지금 이번에 전세 (겨우 힘겹게) 뺀 투자 경험을 글로 남겨둬야겠다는 생각이 콕콕콕!! 하고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감당 가능한 리스크에 투자하고, 대응한다.
튜터님도 지금 다 잘 넘겼고 잘 대응해서 해결했으니깐 이렇게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 이라고 하셨는데. 결국 지금의 튜터님을 있게 한 것은. 투자를 했고, 복기를 했고. 지난 복기를 통해 다음 투자에 더 나은 선택들을 적용하고. 반복하고.. 이렇게 쭉 걸어오셨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좀 더 힘을 내볼 수 있는 용기 또한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망했네. 하면 진짜 망하는 거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손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선의 대응을 해야 한다.

내가 투자라는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사장으로써 적극적으로 위기를 막아야 한다.

그런 마음가짐을 무조건 가져야 한다."

 

투자 여정을 걸어가는 과정에서 때론, 투자에 집중 할 때도, 때론 회사 일에 집중해야 할 때도, 때론 가정에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할 때도 있다는 것 또한 다 년의 시간 동안 이 길을 계속해서 걸어오신 튜터님의 진심 어린 내공 & 격려 & 응원 & 당부가 스며들어 있는 거 같아, 또 마음에 와 닿았던 거 같아요.

 

슬슬 회사도… 조금씩 더 바빠질 것 같은 느낌을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에게 투자를 감당 가능 할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종잣돈을 제공해주는 회사에도 오히려 감사한 마음을 갖고 응당! 당연히 제가 해야 하는 회사 내에서의 업무들에서도 소홀히 빈 공간을 만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란 생각도 같이 가질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저환수 원리를 지킨 투자는 절대 실패한 투자가 안 될 것!!! 

그리고 무조건 꼭 오래오래 이 환경 안에 붙어서 아파트 투자로 노후를 꼭 이뤄내는 월급쟁이 부자가 될 것! 앞마당 열심히 부지런히 만들 것! 다짐해봅니다.

 

p.s) 튜터님, 새로 만들어서 제공한 액셀 파일 양식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무조건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아낌없이 기버로써 나눠주시는 점 정말 감사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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