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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 3주 안에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밥잘사주는부자마눌, 권유디
나에게 특히 와닿았던 점, 느낀 점
1. 집을 사도 되는지에 대한 항상 의문이 들었는데 해결이 되었다. 21, 22년 폭등장과 폭락장을 겪으면서 집을 사도 되는지 두려웠다. 떨어졌을 땐 사실 너무 올랐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더 떨어지겠지 싶어서 더 떨어져라라고 기도만 하고 행동은 하지 않았었다. 역시나 폭락이 오면 매수세가 붙고, 너나위님 말처럼 50프로가 빠지는 일은 말도 안되는 일이었는데 더 저점에 사고싶은 잡지 못했던 것 같다.… 30% 빠졌을 때는 두려워서 그리고 제로금리를 보다가 갑자기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집을 사길 망설였었는데 역시 화폐가치는 하락하기 때문에 집이 조금만 떨어져도 사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구나 느껴졌다. 집은 필수재이면서 투자재이기 때문에 모두가 원하는 자산이다. 모두가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내집은 꼭 갖고 싶은게 사람 마음 아닐까…게다가 화폐가치의 하락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필연적인 일이기 때문에 집은 장기적인 우상향할 수 밖에 없다는 말씀에 확신이 더 들었다. 그래서 너무 타이밍을 재기보다는 나의 상황에 맞으면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집값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완벽하게 분석해주셔서 좋았다. 공급도 중요하고 금리도 중요하고 도대체 뭘 어떻게 봐야할지 어려웠는데 금리, 공급 모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어떤 요인이 더 큰 변수로 작용하는지를 봐야한다는 명쾌한 분석이 좋았다. 지금의 시장은 금리 인하의 가능성 혹은 인하를 하지 않더라도 앞으로의 공급이 터무니없게 줄어들기 때문에… 집값은 내리기 힘든 시장인 건 맞는 것 같다. 이와 관련해서 공급이 많은 광명, 동대문구, 강동구를 잘 지켜보면 좋은데 종잣돈이 많지 않아 아쉬운 것 같다…그래도 이번 과제를 통해 나의 예산에 맞는 아파트가 있는지 열심히 찾아봐야할 것 같다.
3. 서울 다 올랐다고 제대로 조사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려 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누구나 다 좋아할 아파트만 찾아보고 다 올랐지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단지들을 찾아보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다. 전수조사를 해보면 오르지 않은 아파트들 특히 고점대비 20, 25% 하락한 단지들도 있는데 왜 찾아보지 않느냐는 너나위님의 말씀이 생각이 났다. 꼭 이번 전수조사 과제를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 거주보유 분리에 대한 전략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제도를 레버리지해서 집을 살 수 있는 기회이다. 지금은 평균 4억정도로 작년에 비해 매전 갭이 줄어든 상태이다. 대출을 받아서 살 수 없는 집을 종잣돈과 전세라는 제도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산을 불리면서 추후 거주까지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다만 중간에 싼 월세나 반전세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남편과는 의견일치가 되어야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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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 : 핑쿠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유밈 : 핑쿠님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
밤송이 : 핑쿠님 화이팅 입니다! 저도 어서 후기 작성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