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주차 강의후기[실전준비반 46기 30조 크림]

  • 23.10.16

15살의 내가...나에게 해줄 말


나는 내가 50세가 될때까지 살아있을지도 몰랐어.

내가 생각할때 50살은 할머니의 나이였거든.

근데 어느덧 내 나이 50살이 되었고

지금도 나는 내가 많이 더 성장해나가는 나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15살때 나는 공부는 20대 초반까지만 하면 되는걸로 알았었지. 근데 난 43세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시작했고 지금도 여전히 공부중이야


30살의 내가 나에게 해줄 말

30살에 나는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었지

돌이 된 나의 그 아기는 이제 어엿한 대학생이 되어 몇년 후 치과의사가 될거야

난 20~30대때 정말 치열하게 살면서 지냈었지

내집도 마련하고 일도 하고 아이도 키우며 정신없이 살았잖아

그때 내 아이를 키우면서 했던 다짐

나는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해줄수 있는 걸 다 해주는 엄마가 되겠다는 각오

그래서 아이를 위해 나의 경력과 하고싶은 일을 포기하고 아이가 성장하는데 매진했어

후회하지는 않아. 잘했다고 생각해.

그덕분에 아이는 치의대에 합격하여 열심히 공부하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채워가고 있으니까


근데 나도 아직 늦지않았다는 걸 이제 다시 깨달았어

미래를 위한 준비는 죽을때까지 해야하는 것이더라고

언제 죽을지 아무도 모르니까.

앞으로도 몇십년은 더 살테니까.

조금 아쉽다면 좀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정도야. ㅎㅎㅎ


난 잘해나갈수 있을거야. 믿고 있어




60살의 내가 나에게 해줄 말

50살때는 내가 너무 늦은 건 아닌가 싶었어

근데 60살인 나도 여전히 도전하며 살고 있잖아. ㅎㅎ

50살의 도전은 절대 늦은 게 아니라능~~

난 아직 40년은 더 살아야 하거든.

그래서 50인 나는 무엇을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은 나이라는 것을 잊지마.

너를 믿고 뭐든 도전해봐

할 수 있으니까.

사랑해, 50살의 나를~~



임장보고서 작성은 완료가 목표

이번주는 시세분석하여 시세지도 작성하기

잘하진 못하더라도 열심히 해보려고.


크림, 나 자신을 믿고 해보자.

화이팅!!!


댓글


피치복
23. 10. 18. 23:15

크림님~ 백세시대인데 아직도 살아온 날들만큼 많은 날이 있습니다~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데, 벌써 시작하셔서 열심히 하고 계시니 곧 꿈을 이루는 날이 올거예요. 시간이 정말 빠르잖아요?ㅎㅎㅎ 나이는 정말 숫자인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항상 무엇인가에 대한 열정이 생기고 행동으로 옮기는것이 넘 멋진 삶이란 생각이 듭니다. 크림님의 도전을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채콩
23. 10. 19. 07:57

크림님의 후기를 읽고 왠지 뭉클해집니다~ 배움은 언제든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는것 같습니다. 너무 멋지세요~ 저도 많이 배워가고 크림님처럼 더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열정뿜뿜이신 크림님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