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혼밥조 정호석3 (게리롱 강의 거의 바이블 수준)

게리롱의 강의가 단연 최고였습니다. 두번을 봐도 정말 유익하고 새겨넣고 싶은 강의!

식빵파파님의 경우, 비교평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만, 청주 가경뜨란채와 매곡푸르지오는 05년부터 약 20년간 실제로 거의 비슷한 시세흐름을 보였는데

인구와 연식이 같아도 생활권의 위상이 다른데 너무 지역 인구와 연식만 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즉, 아무리 인구의 차이가 나더라도 이미 15년간 비슷했기에 앞으로도 울산 북구 매곡동이 청주 흥덕구 가경동을 큰 격차가 벌어질 순 없지 않을까 합니다.

또 하나, 저도 2021년 무렵, 벼락거지가 된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시작한 월부이고

투자자로서 성장은 하고 있지만 애초에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의식보바도

내 친구들은 있고 나만 없는 서울의 내 집에서 힘들었기에… 이 부분에서는 지금도 심한 결핍을 느끼고 있습니다.

내 친구들은 대출 갚아가며 거주의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데, 

나는 세입자이면서 동시에 다주택자인 모순 속에서 앞으로도 잠도 못자고 전국을 누벼야 하는  상황에서

성과는 아직 안나고 서울이 또 오르고 있으니 착잡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