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돈버는독서모임 60조] 코로나도 막지 못한 독서모임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안녕하세요. 젊은 몽상가입니다.

요즘 무더운 날씨 때문에 임장하시는 모든 월부분들 너무 힘들어하시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여름 감기가 유행처럼 퍼져나가고 있는데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16일(금)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주제로 한 돈독모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코로나에 걸려서 예정되어있던 주말 임장도 포기 했는데 몸이 아파도 독서모임은 할수있겠지 하면서

참여했습니다. 신기한건 계속 기침하다가 독서모임할때 기침을 안한건 안비밀 ㅎ

리더님이신 '양파으니님'

서포터즈로 참가해주신 ‘강파랑님’

같은 동료로써 ‘윈드씨’님과 ‘호호4’님 

너무 좋은 분들과 독서모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윽시 돈독모였다’ 라는 문장 하나로 종결시킬만큼 너무 좋은 시간이였고 월부환경을

이어나갈수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우선 도서로 지정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셀러이기에 대부분 한번씩 읽어봤을거 같은데요.

저도 10년전에 처음 읽어본 책이였습니다. 

10년 전에도 자본주의를 깨닫게 해주는 충격을 선사해줬던거 같은데

그 이후로도 몇번 재독하면서 ‘참 좋은 책이다’ 라는 생각만 있었던 책이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독서모임을 위해 다시 한번 읽다보니 

‘제가 놓치고 있던 내용이 정말 많았구나’ 라는 생각이 마지막장을 읽을때 까지 머릿속에서 떠나질않았습니다.

이것이 독서모임의 첫번째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혼자만 읽을떄는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내용들도 

다른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 어떤식으로 나눠야 더 효율적으로 나눌수 있고 나에게 더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다 보니 더욱 명료하게 다가오는 문장들이 많았어요

예를들어보자면

<p.81> ‘한밤중에 돈 걱정 떄문에 화들짝 놀라 깨는 것처럼 끔찍한 삶이 어디 있겠니. 월급을 얼마나 받는가에 따라 결정되는 삶은 삶이라고 하루 수도 없다.'

<p.291> ‘누구나 천국에 가고싶어 하지만 죽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라는 문장은 기존에 읽을떄는 뭐 그런가보다 하면서 넘어갔던 문장인데

월부에서 열반 기초를 듣고 비전보드를 작성하고 나의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나서는 이문장이 신기하리만큼 공감되고 ‘맞아, 나의 삶은 월급이 아니라 나의 신념으로 만들어지는거지!’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를 위해 내가 희생하고 포기해야 하는건 당연해' 라고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더라구요.

이 문장 뿐 아니라 여러 챕터의 여러 문장에서 소오름이 돋는 경험을 하게 됬습니다.

그리고 리더님이신 ‘양파으니’님은 여윽시 여윽시 여윽시! 경험과 경력에서 나오는 바이브와 기버와 같은 태도에 더해 모임 진행을 너무 깔끔하게 해주셨는데요. 조원들이 책을 읽으며 느낀점을 말할때와 그에 따른 더 깊은 생각을 이끌어주시는게 아주 노련하셨습니다.

또한 서포터즈로 참여해주신 강파랑님은 고수의 면모를 풍기며 본인이 직접 공부하면서 느끼신 점들을 일목요연하게 나누어 주시는게 대단하셨습니다.

윈드씨님은 과거 잘못된 선택들의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시고 그걸 발판삼아 현재에 더욱 집중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호호4님도 현재 고민과 책을 읽으면서 느꼇던 솔직한 생각들이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였네’ 라고 생각이 들만큼 너무 공감되었습니다.

모두가 비슷한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가지고 같은 도서를 읽으면서 공통된 생각을 나누고 그중에서 서로 생각지 못한 감상들을 나누는게.

또한 나보다 먼저 길을 걷는 선배들을 보며, 더욱 열심히 하고 있는 다른 동료들을 보며 자극을 받고 더 열심히 할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게 독서모임의 선순환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독서모임에 참여 하여 “레버리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독서모임에서 만나요!

ps. 혹시 아직 안읽으신분이 계시다면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2회독 3회독 4회독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이책은 월부 그자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