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부자의 그릇 - 독서 후기-락솔트

  • 23.10.16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그릇 

저자 및 출판사 : 이즈미 마사토/ 다산 북스

읽은 날짜 :  231009~23101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돈을 계속 소유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 

#돈이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이즈미 마사토. 그는 그의 모국 일본에는 '돈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돈의 본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꿈꿨다. 그가 사업에 실패해 괴로워하던 시절의 실제 경험을 소설형식으로 녹여네 독자들에게 돈의 성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사업에 실패해 빚만 잔뜩 떠안고 수중엔 동전 몇닙이 다인 중년의 남자가 백화점 광장에서 분수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 그 앞에 한 노인이 나타나 말을 거는데, 그 노인의 묘한 매력에 끌려 중년의 남자는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죽 늘어놓는다. 대화를 통해 노인으로부터 돈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에 관련된 지혜를 배운다. 그리고 열린 자세로 그 노인의 이야기를 들은 결과 특별한 보상을 받게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돈의 성질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경제, 즉 숫자는 항상 어렵고 복잡하고 머리가 아픈데 이책은 그렇지 않다. 마치 어떤 동물의 생태를 소개하듯이 돈을 소개한다. 돈이 어떤 주인을 섬기는지 어떤 행동을 싫어하는지 무엇을 먹고 자라는지 등등 돈의 습성을 친절하고 재미있게 알려준다는 점이 유용한 책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돈이란 개인의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라는 점을 마음 깊이 새긴다. 이는 곧 내가 사고와 행동을 바꾸면 돈을 더 많이 다룰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 매커니즘은 이렇다.

사고와 행동은 나의 신용이 된다. 부자는 바로 투자 대상의 지난 '경력', 그 사람의 과거, 즉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실행하고 결과를 내왔느냐'로 신용을 판단한다. 돈은 스스로 버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을 통해 들어옴으로, 부자는 돈을 소유하려 하지 않고 흐르게 만든다. 그래서 돈이 흘러들어갈 투자처를 모색한다. 그때 돈은 신용이 큰 사람을 찾아 흘러간다. 신용은 곧 중력이 되어서 돈을 끌어당긴다.

나는 내 사고와 행동 하나 하나를 신용 있는 사람으로 만든다. 우선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그리하여 내가 나 스스로를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하물며 자기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서도 타인의 신뢰를 얻는 사람이 허다한데,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타인의 신뢰를 얻을 것이다. 그러면 종국에 그 신뢰 뒤로 돈이 졸졸 따라올 것이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속성. 은유적으로 돈의 속성을 이해했다면 이제 직설적으로 읽어보자.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이다.



댓글


삼부시
23. 11. 01. 04:08

후기 잘 봤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고 저도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후기가 생각났는데 딱 연관지어볼만한 책에 있네요. 돈은 정말 생물 같아요~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인사이트와 경험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