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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셔니와 제이를 위해 투자하는 셔니제이입니다 :)
경제도서, 투자도서의 고전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로
8월 독서모임에 참여하였습니다.
엄청 유명한 책이지만 부끄럽게도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처음 읽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하나하나 다 너무 좋아서
왜 이제서야 읽게 되었나 싶었고,
이렇게 좋은 책을 돈독모를 통해 알게 되어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많은 분들의 인사이트를 얻게 되어서
정말 좋다,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이번 돈독모를 리드해주신 튜터님은
'시소입니다' 튜터님이셨습니다.
처음 뵙게 된 분인데 어머나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고 유쾌하고 따수운 분이셨다니
독모를 참여하는 내내 행복바이러스가 퍼지면서
긴장이 풀리고 너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공통 주제 : 이 책을 읽고 인상 깊은 구절 한 가지는 무엇이었나요?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은 돈을 위해 일한다.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부자들은 자산을 취득한다. 그렇지만 가난한 이들과 중산층은 부채를 얻으면서 그것을 자산이라고 여기지”
저는 책 내용이 다 좋았지만 특히 이 구절이 마음속에 남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고,
최근 친구들과 여행을 하면서도 계속 느꼈습니다.
‘투자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구나…’
나는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내가 당장 일하지 않으면 다음 달은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들면서 투자 시스템을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 먹기, 여행 가기, 취미 활동하기…
이런 사소한 것들이 나이 들어서 사소한 행위가 되려면
돈이 있어야 된다는 것.
돈이 없으면 사소한 행복마저 누릴 수 없다는 걸
책을 통해서, 여행을 통해서 느꼈습니다.
나의 노후를 위해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해야겠습니다.
#사치품 : 과거에 부자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에 구입한 사치품이 있다면? 이 경험을 통해 깨달음 점은?
저는 딱히 사치품을 사거나 관심이 없어서
어떤 점을 말씀드려야 많이 고민했습니다.
시소튜터님께서
"꼭 비싼 돈을 지불해야만 사치품이 아니다,
시간, 생각 등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사치가 될 수 있다"
라고 말씀해 주셔서 달리 생각해 보았습니다.
월부에 오기 전에는 시간을 사치있게 썼던 것 같습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모르고,
SNS 구경하고 인터넷 서핑하고…
의미없는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하지만 월부에 와서 투자 공부를 하다보니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목실감도 쓰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많은 것들을 해내고 있습니다.
#두려움 : 과거에 두려움을 얻었던 순간, 이후에 이를 극복해낸 경험은?
다른 조원분께서 투자를 선뜻 하지 못하는
두려움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튜터님께서는 누구나 처음은 두려움을 느낀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서 그렇다.
기준을 지키는 투자자로써,
가치 대비 가격이 싸고 원칙에 맞는 상황이라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야구 선수를 예로 들어주셨는데요.
대기석에 있으면서 한번의 기회를 잡으려는 사람과,
계속 그라운드에 서면서 방망이를 계속 휘두르는 사람.
누가 더 안타 칠 확률이 높을까요?
그렇습니다. 일단 그라운드에 서서 방망이를 휘둘러야겠죠.
10번 실패 하더라도 마지막 1번 성공하면 성공한 것이다!
내가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올해 1호기를 위해 계속 방망이 휘둘러보겠습니다.
#이유 : 이루고 싶은 미래의 모습은 어떤 것이며 그것 때문에 회사, 가정에서 겪는 불편함은?
그럼에도 나를 움직이게 하는 강력한 이유는?
다들 비슷한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럼에도 나를 움직이게 하는 강력한 이유는
가족, 안정적인 노후가 컸습니다.
저도 저의 노후가 아이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투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계속 하다 보니 투자만이 답이다 라고 생각했고
주말에 임장 가는 것,
직장 마치고 임보 쓰는 것,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못 보내는 것 등등
일상의 부침을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해나가는 이유는
월부 생활을 하면 할수록 명확해 지는 것 같습니다.
"내 노후는 내가 책임진다"
튜터님께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꿈을 구체화 해 볼 것을 강조해주셨고
각자의 목표 금액을 달성하기 위해
얼만큼의 자산이 있어야 되는지
역산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계산해보면
좀 더 현실적으로 목표에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표금액 역산
저는 신랑과 노후에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여유롭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월 500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월 500만원 X24개월이면 1.2억이 필요하고
1.2억을 전세금 상승분 5%로 얻기 위해서는
24억의 자산이 필요합니다.
결국 전세금 3억 자산 8채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렇게 계산해보니 목표가 뚜렷해지면
빨리 1호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간절해집니다.
#마무리
시소튜터님께서 끝까지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평소에 나태해지고 조금 게을러지는 순간이 있다 하더라도
주말에 하루 종일 임장하고 임보 쓰는 사람 많이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역시 월급쟁이 부자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시간과 과정입니다.
할 수 있다고 믿고, 우리 꼭 이루어요!"
올해 안에는 꼭 1호기를 한다는 목표가 있기에
이번 돈독모 시간을 유독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기대한만큼 튜터님께 질문도 많이 하고
동료분들의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도움이 많이 되는 시간이었고
질문 하나하나에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시는
시소튜터님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투자에 대한 조언도 도움이 많이 되었지만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위로, 격려 덕분에
힘든 월부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긴 시간동안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리고 이번 돈독모를 통해 처음 만났지만
진솔하고 깊은 대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어주신 우리 3조분들
딸기라씨님, 사달라님, 아침이좋아님, 양양쓰님,
은가비8님, 임쀼아내님, 종코치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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