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3주 안에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밥잘사주는부자마눌, 권유디
1주차 강의를 어찌저찌 마무리하였다.
이제는 내집마련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어 이전과는 달리 집중해서 강의를 수강한 결과, 두 가지의 생각이 교차하였다.
과거의 나는 무엇을 하였는가?
물론, 이전에 처음 내집마련 강의를 들었을 때만 하더라도 ‘와이프가 똑같이 월부를 하고 있으니, 자산을 합쳐서 더 좋은 부동산을 나중에 매수하고, 이번에는 열심히 공부를 하자.'라는 마음으로 가볍게 강의를 신청했으나, 처음 부동산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2022년도 말경과 2023년도 초경에 내 예산만으로도 매수가 가능한 매물들을 두 눈 뜨고 놓쳐버린 나의 과거를 반성하게 되었다. 현재는? 너나위님도 함부로 예측하지 못하는, 자칫 잘못하면 성급하게 상승장을 따라가다가 크게 실패할 수 있는 불확실성이 난무하는 시장인 것 같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이 강의가 끝나면 나는 다른 물건들을 볼 수 있는가?’라는 원론적인 생각이었다.
2. 갈 길은 멀고, 할 일은 많다. 지금에 집중하자.
하지만, 위와 같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과거를 탓할수만은 없다. 지금이라도 열심히 매물 리스트업을 통해 내 예산으로 매수가 가능한 단지를 추리고, 끊임없는 비교를 통해 궁극적으로 선택을 해야 하는 시점이다. 하필 날씨도 따라주지 않고, 건강이 좋지 못해 오히려 이전에 가볍게 강의를 들었을 때보다 매물 분석하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고, 그에 맞추어 본업 역시 많아졌다. 하지만, 하루에 한 개 단지를 분석하더라도 내가 추후 매수할 가능성이 높은 단지들을 중심으로 월부 기준에 따라 나만의 리스트업을 해야 한다고 본다.
앞으로의 강의가 기대되고, 특히 코크드림님의 지방강의 역시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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