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62조 견백]

  • 24.08.20

 

이 책은 하나의 문장이 적혀있는데 이 문장이 이 책의 내용의 전부다.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이 문구 하나로 이 책이 설명이 가능하다.

이 책에선 도미노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자신이 하나만 파고 들게 되면, 그 힘은 언젠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진다.

도미노를 예시를 들어본다면, 아주 작은 도미노에서 크기가 계속 일정하게 커지는 도미노가 있다.

만약 당신이 손가락을 하나 밀어서 이 작은 도미노를 밀어 넘어뜨리게 된다면,

이 도미노는 얼마 가지 않아서 우리들의 키를 넘는 도미노를 쓰러트리게 되고, 점점 더 가면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만한 도미노를 쓰러뜨리고 더 가게 된다면 산 크기의 도미노를 쓰러뜨리게 된다.

결국 점점 더 커지다가 에베레스트만한 도미노를 쓰러뜨리고 결국 지구에서 달 까지의 다리를 잇게 될 것이다.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단 하나의 힘인것이다.

물론 나비효과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다르게 자신의 의지로 손을 밀어 넘어뜨렸다 라는 것에서 좀 다른부분이다.

"단 하나" 만을 밀었을 뿐인데도 뒤늦게는 지구에서 달 까지 다리를 잇는 도미노를 쓰러트린다.

한가지를 파고 들어라라고 저자가 하고싶은 말이다.

단 하나에 집중을 하게 되려면, 주변에 방해되는 90%를 제거 해야 한다.

내가 블로그에 글 쓴 내용중에 멀티테스킹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다.

이 책에서 보고 배우고 영감을 받아서 쓴것이다.

우리는 업무를 하는 도중에도 이것저것 신경이 많이 쓰이고, 행동을 하게 된다.

만약 유튜브를 보면서 책을 보거나, 게임을 하거나 이런 것이 다 멀티테스킹이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으면서 왜 도데체 멀티테스킹을 용납하는 것인가?"

일정한 시간이 주어 졌을때 업무에만 집중하는 사람이있고

멀티테스킹을 반복적으로 하면서 업무를 하는 사람이 있다.

둘 중 과연 어떤 사람이 업무를 가장 빠르게 끝낼까? 

당연하게도 하나에 집중 하는 사람이 업무 효율이 좋을 것이고,

시간도 가장 적게 걸릴 것이다.

나는 항상 멀티테스킹을 하면서 살아왔고, 단 하나에 집중을 못했다.

하나를 하면 다른 것이 눈에 들어왔고, 그것을 또 하고 싶었고,

또 실증나고 반복이었다.

저 부분을 읽고 난 뒤에, 생각이 아예 바뀌었고, 현재는 내 일 하나를 할때는 주변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두지않고 집중만 하는 연습을 한다.

다음 파트는 "질문"에 관한 이야기다.

모든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질문을 꾸준히 한다고 한다.

"내가 지금 무언갈 잘못하고 있는것일까?"

"현재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이 뭐지?"

“이런 일을 겪게 되었을때 대처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일단 나는 그렇지 않다.

어떤 문제 상황이 놓였을 때 고민 하지 않고 일단 대처 방법부터 이리저리 던진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지 머릿속에서는 있지만, 깊게 생각을 하지 않은 덕에

더 큰 화를 불러 온 적이 많다.

그래서 나는 사고 방식을 고쳐봤다.

"내가 지금 뭐하고 있지?"

보다

"내가 지금 뭘 해야 할까?"

라고 더 질 좋은 질문을 나에게 던져서 생각을 한다.

저기 위에 책에서는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필요한 질문을 던진다.

“나의 단 하나는 무엇인가?” 를 먼저 질문을 던진 후 답을 찾는다.

이후

“그렇다면, 내가 지금 당장 해야 할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로 바뀌게 되고, 이 질문의 해답은 위에서 말한 작은 도미노 하나가 되어 줄 것이다.

여기서 단 하나의 작은 도미노가 되어주기 위해서는, 하루에도 몇번씩 이 질문을 자신에게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내가 온전히 지키고 있는 "매일 하루의 의사결정" 에 대한 이야기이다.

"성공의 열쇠는 당신이 하는 일의 모두가 아니라 우리가 잘하는 핵심적인 몇가지의 일에 달려있다."

"삶의 매 순간마다 가장 적합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을 보고 의문점이 들었다.

나는 과연 삶의 매 순간에 가장 적합한 행동을 하는가?

답은 아니다. 만약에 내가 이 책을 읽고 나서 바로 삶의 매 순간에 가장 적합한 행동을 하게 된다면

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도파민이라는 것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

하지만, 이것을 포기하고 만약 좋은 길로만 찾게 된다면 

자연스레 관계를 이어오던 지인들, 그리고 나를 찾던 사람들 전부 끊기게 될것이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하지만, 저 글을 유연하게 지키려고 한다면

비율을 정해서 지키는 것이다. 삶의 매 순간이 아니라

자신이 하면 후회 될 것 같지만,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실행하려고 하는 일들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심장이 뛰게 된 순간들이 있었다.

내가 지금까지 생각해 오던 그런 생각들이 고스란히 이 책에 담겨 있을때,

공감이 되면서 가슴이 벅차 올랐다.

"내가 틀린게 아니였구나 정답이다." 라고 생각을 하면서

책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다.

나는 이 문구가 가장 맘에 들었다.

"자신이 어떤 한 제안에 YES를 외치게 된다면, 당신은 다른 무언가를 하나를 포기를 해야 한다.

100번을 거절하다가 단 한번 YES를 외쳐라."

라는 문구였다.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하다가 다른 일 제안이 오게 된다면 당신은 거절하고 계속 하던것을 이어나가야 한다.

하지만, 거기서 당신이 YES를 하게 된다면 당신은 하고 있던 일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댓글


벤베넷
24. 08. 20. 21:57

조장님~ 엄~청 힘드셨을텐데 역시 다 해내셨네요. 멋지십니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