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14천리조 두아이맘]

원씽을 읽고 굿마스터 선배님과 14천리조가 함께했고 다섯가지 발제문을 가지고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6가지 거짓말에 대해 이야기 나눈 부분 중에서 저는 6가지 중에 무려 5가지를 사실이라고 믿고 있었다는게 좀 충격적이었고 그 중에 멀티태스킹에 대한 부분,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것이고 다들 그렇게 살아야 옳다고 믿고 있었는데 멀티태스킹의 허상 이었다는거, 과학적으로 어렵다는거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어서 좋았습니다. 제 삶에 적용시켜본다면 운동,아이들,요리,정리정돈,투자공부,부모님챙기기,남편일돕기 다 잘하고 싶었는데 지난 3년동안은 운동에 많은 시간을 집중했었고 앞으로는 그 시간을 투자공부 쪽으로 좀 더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걸 다 동시에 잘 끌고가는건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운동을 많이 줄여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5년후를 위해서 지금 무너트릴 도미노는 월부에서 공부,독서,임장 경험을 많이 쌓아서 임계점을 넘겨보고싶습니다. 독서모임 너무 따뜻해고 선배님, 조원님들 다들 바쁘시고 피곤하신데 늦은시각까지 집중하시는 모습, 진지한 이야기 나눠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