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성 있는 투자자 근쌤입니다~!
8월의 첫날, 월부 2년 만에
첫 투자코칭을 받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처음 뵙게된
줴러미님과 긴 시간동안 함께한
알찬 투자코칭!!
그 후기를 간략하게라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코칭 일정을 8월 1일로 정한 뒤
우리 부부는 이참에 여름 휴가로
서울 3박 4일 여행 계획을 잡았습니다.
미리 아내에게 투자코칭을 함께 해주길 제안했고
아내도 흔쾌히 제안을 받아주었어요..!
코칭 당일, 꽤나 일찍 도착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코칭 방에 입장!!
소소한 대화로 어색함을 풀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습니다.
[질문 1] 올해 하반기 2호기 투자를 앞두고, 지방 광역시+중소도시를 보고 있는 상황, 경험의 축적을 위해 1호기와는 다른 지역으로? 어떤 방향성으로 투자를 할까요?
출처 입력
아마도 흔한 질문이지만,
또한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실 질문이겠지요?
저는 23년 말에 계약, 24년 1월에 등기를 완료한
광역시 1호기 물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슬슬 2호기 투자를 할 돈도 마련이 되어
위 질문을 가장 첫 질문으로 선택했습니다.
줴러미님의 답변은 의외였습니다.
'수도권 외곽' 투자였습니다.
현재 저의 종잣돈+1년 저축 가능액+열심히 하는 모습을 고려할 때
8월부터 수도권 외곽 지역들을 앞마당으로 만들어
25년 초에 광역시+수도권 외곽을 비교평가하여
2호기 투자를 해볼 것을 말씀주시더라구요!!
이에 대한 상세한 말씀을 해주시면서,
제가 생각도 하지 않고 있던
수도권 외곽 투자라는 눈을 뜨게 해주셨어요.
서울 투자 전까진 무조건 지방 소액 투자만 생각했는데...
역시 아직 배움의 길은 멀고도 멀었습니다.
제 아내도 투자코칭 후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더라구요.
앞으로 제가 또 고생할 것을 걱정하면서도,
새로운 관점을 알게 된 것 같다며..!!
교통비 많이 쓰겠지만..^^
투자로 돈 다 벌어들이면 되죠!
현재 감정은
걱정보단 설렘이 앞서는 상태입니다.
기다려랏 경기도!
한편, 저는 지방 앞마당만 약 20개인 상황...
"지방, 이제 그만 가도 될까요?"라는 물음에
이제는 당분간 그만 가도 된다고 ㅎㅎ
감사합니다.
수도권에 집중해보겠습니다.
[질문 2] 지방 중소도시 0호기 실거주 집, 추후 자산재배치 방향성은?
출처 입력
정답은 없겠지만,
제가 투자자로서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감안하여
대략 O억 중반대에 오면 매도하여
거주-보유 분리 전략을 권장하셨습니다.
그 후 자세한 로드맵, 방향성 등을 안내해 주시면서
3호기 투자 등의 방향도 함께 말씀주셨어요.
물론 그때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자산재배치를 하고 싶었던 와중에
줴러미님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더 감사했습니다.
다행히, 아내도 동의를 해 주었구요.
쉽지 않은 선택인데, 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에
저를 믿고 따른다고 말해주더라구요.
참 감사합니다..!
전세는...처가 근처로 가려구요..^^
[질문 3] 현재 투자자로서의 루틴에 대한 피드백
출처 입력
열심히, 잘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다만, 시세 조사에 대해 좀 더 디테일하게,
기계적인 1등 뽑기가 아니라,
저평가, 투자금, 상황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세 조사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내일부터 당장이라도 해보겠습니다.
그래서 습관으로 만들어야죠.
길지 않게, 하루 30분!
매일매일 1등 뽑고 전화도 해보기!
주요 질문 3개에 대한 답변에서 그치지 않고,
추가 질문을 계속 받아주셨고
저 또한 미리 준비해 간 질문들,
답변 중 이해 안되는 부분에 대한 질문들을
열심히 하며 정말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분명 부족한 점도 많을텐데,
저에게 "잘하고 있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티 내진 않았지만 위로가 됐습니다.
내가 가는 이 길이
틀리지 않았음을,
먼저 이 길을 간 사람이
내게 그렇게 말해준다는 것이
꽤나 큰 위로와 힘이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남은 2024년 열심히 수도권 임장하면서,
내년 초에 깃발 잘 꽂고
한층 더 성장 해보겠습니다.
투자코칭을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추천하고 싶어지더라구요!
다만, 정말 궁금한 추가 질문도
함께 준비해 가보셔요^^
무더위로 인해 평양냉면 같은 슴슴한 여행에서
함흥냉면 같은 자극적인 맛을 선물해주신
줴러미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