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시간과 노력의 하루를 보내는 나
시노하나입니다 :)
부동산을 매수하기 위해서는
가장 처음으로 겪어야 하는 절차
가. 계. 약
假契約
; 정식계약을 맺기전에 임시로 맺는 계약
!!!
정식 계약이 아니라고 해도
가계약 때 오고간 문자가
법적효력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들어가는 내용인
날짜, 금액, 특약 모두가 너무너무 중요한데요!!
초보매수자였던 저는
4년전에도, 1년전에도
가계약을 부동산에서
직접 사장님과 실시간 대화를 하며
조율했었기 때문에
제가 유리한 날짜와 특약을 모두 챙길 수 있었습니다.
왜... 집에서 조율하는 것 보다
나을까요?? (너무 당연한 말인가요?) ㅎ
1. 계속 거래할 사람은 나!
부동산 거래는 매수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수, 전세, 매도까지
추가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장님과 거래 할 수 있음을
어필 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 가계약 문구 꼼꼼히
잘 챙겨주세요~~ 앞으로도 사장님과
거래 잘하고 싶네요~~"
이렇게 얼굴 맞대고 관계를 맺고나면
일사천리~~~~~
부동산사장님
"가계약특약 일반적으로 이렇게 보내는데,
더 넣을거 있어요?"
주저리주저리 넣어달라고 하는중
"아니~~이건 원래 법적으로 정해져있어서
안넣어도 되요~~"
그래도 특약으로 한번 더 강조하고 싶다고
주저리주저리 이야기 드리면
"아 그래요그래요 넣어볼게요~~"
라고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계약문구를 확인시켜주시면서
사장님 성향마다 다르지만
앞에 있는 내 상황에 맞게
최대한 조율해주는 분위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마치 가계약 시점부터
내편으로 만들수 있는 순간인거죠!!
잔금 날짜 언제가 편해요?"
"잔금은 등기 쳐야 되니까
평일이어야 하는건 알고 있죠?"
"법무사 싼데 소개시켜줘요?"
이런 부분까지 챙겨주시는 사장님도
계셨답니다 !! ^^
그래서 극초보였던 저도 무리없이~~
성공!
2. 가계약 직전 네고확률UP
1호기 매코를 받을 때에는
매물을 이전에 한번 봤던 물건들 중에
추려서 넣었고,
당시 자유를 향하여 멘토님께서
"지금 가격으로도 매수가능하고
네고가 잘 안될 금액이지만,
00억까지 해봤음 좋겠다"
라는 제안을 주셔서
정말 그 물건이 최선일지 털기위해
현장에 다시 찾아갔던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0호기를 할때에는
서울의 다른 3개구의 물건을 비교한 터라
마지막 3번째 물건을 보고선
바로 현장에서 결정한 케이스~~~
그때도 부동산에 있었습니다.
"00원 네고해주시면
바로 지금 계약할게요!"
(두근두근)
<단지는 알았는데 새롭게 본 물건인 경우>
매도인은 집을 보고 간 후
본 사람이 살까? 하는 기대감이 드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기대감이 있는 상태에서 협상이 들어가면
그리고 그 협상 시간을 급박하게
요청하면
매도인의 마음을 더 잘 흔들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얼마전 매임을 하다가
20년 부동산을 하셨다는 사장님의 말
"내가 오랫동안 이걸 해오고 있는데~
제일 협상이 잘 먹히는건 보고나오자마자
네고할때~ 그 때 확률이 높더라고"
충분히 단지에 대해 검증을 했고
매코까지 받은 상태라면
다시한번 찾아가 보는 앞에서 즉시! 바로!
협상과 가계약을 일사천리 하는게
어떠실까요?
<물건을 새로 보진 않은경우>
부동산 사장님이 기대도 안하고 있는 시점,
갑자기 불쑥 찾아가
"00원 네고해주시면
바로 지금 계약할게요!"
다시한번 말해보세요~~~ 옳다구나!!
생각치도 못한 전개에
거래를 꼭 하고 싶어하는 사장님께서
실시간 적극 도와주는 분위기로 만들어졌습니다.
아직은 모든 과정이 서툰 제가
직접 현장에서 부딪히고
마주치면서 느낀 것은 결국
부동산 거래는
사람과 사람과의 거래라는 것!!!
비대면 보다는 대면이
훨~씬 유리하다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는
월부인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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