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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3주차 필독서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를 남깁니다.
얼마전 39기 놀이터에서 인생책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현재까지 저의 인생 책은 바로 이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너나위 님처럼, 너나위 님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열망으로 월부 환경으로 왔고
(아직 직접 만나보진 못하고 온라인 강의로만 만나고 있습니다.. 하하..)
너나위님 특강부터 열기반, 그리고 지속되는 강의를 들으며 직장인 투자자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월부tv ‘너나위의 나긋나긋’에 나온 내용처럼 이전에 제가 살았던 모든 순간이 아쉽진 않으나,
빈 시간이 지금보다 많았던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 책을 알게 되고 월부 환경에 들어오면서 인생에서 빈 시간들이 상당히 줄어들게 되고,
투자자로서나 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는 것 자체가
저에게 있어서 어떤 유명한 명서보다도 이 책을 인생책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1월에 읽고 재독을 하면서 읽혀지는 것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다시 한 번 인생이 바뀔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 준 저자 너나위 님께 감사 드립니다.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4. 08. 18 ~ 2024. 08. 20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 2-1. 직장인의 투자 전략]
#직장인 #생산자산 #소비자산 #돈을대하는방식
<82p>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써야 한다.
<83p>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책의 저자인 너나위 님과 그의 멘토인 너바나 님은 소비자산을 사는 데 사용하는 돈을 생산자산을 사는 데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부동산이라는 생산자산을 구매하여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이다. 너나위님은 이 부분에서 단순히 돈을 절약하고 저축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줌과 동시에, 소중히 모은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려 준다. 부동산이 아니더라도 저축한 돈을 생산자산을 사는 방식으로 전환, 즉 돈이 일하게 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한다면 노후 준비와 향후 경제적 자유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Chapter 3-2. 저평가 아파트에서 얻은 1억 2,000만원: 분당 21평 아파트]
#저평가 #비교평가 #높은가치 #저렴한가격 #많은비교대상
<132p> 비교 대상이 많을수록 물건의 가치 판단은 정교해질 수밖에 없다. 휴대전화 대리점을 한 군데 갈 때보다는 두 군데, 두 군데보다는 세 군데, 네 군데 갈 때 좋은 조건의 스마트폰을 구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이 책을 첫 번째 읽었을 때 나는 부동산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비록 지금도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으로 인해 꾸준히 강의를 듣고 임장을 다니면서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터득해 나가고 있다. 당시에는 이 문구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비교평가를 진행하면서 이 투자 사례가 다르게 읽혔다. 비교 대상이 많다는 것은 내가 아는 지역이 많다는 뜻이고, 이는 꾸준한 노력으로 이룰 수 있다. 이번 열중 2주차 강의가 비교평가 특집 강의였는데, 앞마당이 늘어가면서 점점 비교평가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앞마당을 늘려 가면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다가온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전진 해야겠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22p> 내가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이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선결 조건이다.
=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잃지 않는 것이다. 저평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사지 않는다. 투자자, 특히 초보 투자자가 지켜야 할 첫 번째 원칙이다.
<144p>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 나는 개인적 사정으로 인하여 종잣돈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라, 가용할 수 있는 현금이 많지 않다. 상황 상 서울, 수도권에 투자하기에는 종잣돈이 부족한 상황이나 현재 서울 시장의 상승세가 마음을 조급하게 한다. 그러나 나는 투자자이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는 것이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다. 바꿀 수 없는 부분을 탓하는 대신에 현재 나의 상황에 맞는 좋은 투자처를 찾는 데에 집중하자.
<243p> 내가 투자한 주택에 역전세가 발생할 경우 실제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예상해 보는 것이 좋다. 그것이 리스크의 실체이고 이를 알아야 준비도 제대로 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 이상하게 이번 열반중급반에서는 리스크와 관련된 부분이 나에게 많이 와닿는다. 1주차 강의에서 리스크가 있다고 투자하지 않는 것이 아닌, 확인하고 대응이 가능하다면 투자를 할 수 있다라는 내용과 일치하는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전세 레버리지 투자에 있어서의 리스크는 역전세와 공실로 인한 잔금이다. 역전세를 대비할 수 있는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지, 공실이 발생하더라도 잔금이 대응 가능한지를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313p> 그렇다면 투자 실패의 주된 원인이 되는 조급함을 통제할 방법이 없을까? 내 경험상 가장 좋은 방법은 ‘거기 아니면, 여기에 하지 뭐’란 마음이 드는 상황을 만들어 두는 것이었다. 이는 곧 2개 이상의 투자처를 확보해 둔다는 의미다. 평소에 열심히 손품과 발품을 팔아서 아는 지역과 투자 가능한 지역을 늘려두면 가능하다.
= 결국 아는 지역, 즉 앞마당이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그래서 지금 내가 해야 할 것은 꾸준하게 앞마당을 한 달에 한 개씩 만드는 일이다.
<334p>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다. 준비하고 있으면 결국 기회가 당신을 찾아온다. 잘 준비하고 꾸준히 투자한다면, 지금은 저만치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도 결국 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 투자하지 않는 것도 투자다라는 말이 있다. 어떤 것이 저평가 되었는지 정확히 모르는 이 시점에 조급함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은 망할 수 있다. 기억하자. 잃지 않는 투자가 첫 번째라고. 지금은 실력을 쌓을 때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소비자산이 아닌 생산자산을 구매하기.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과 앞마당을 늘리고 투자 실력을 키우는 데에 사용하는 돈을 제외하고, 필요하지 않은 것을 절약하여 생산자산을 구매하는 방향으로 완벽히 전환한다.
2. 임장 후 모니터링 – 시세 트래킹 철저히 하기. 모든 튜터님들과 강사님들의 경험담에도 앞마당을 만드는 도중 투자 물건이 튀어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했다. 앞마당을 만들고 투자 우선 단지를 뽑아 꾸준히 시세를 추적하자. 시간이 지나면, 나의 타겟 안에 들어오는 물건은 반드시 있을 것이다.
3.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매달 꾸준히 임장을 가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며 아는 지역을 늘려가자.
4. 좋은 입지란 것은 결국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인가 아닌가’이다. 어떤 것이 더 좋을까 고민이 될 때에는, 이 마지막 질문을 던져보자.
5.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기!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메시지로나마 관심을 표현하고, 응원해 주자. 이러한 나눔은 나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188) 돈을 대하는 자세를 바꾼 후 희생이 따르는 절약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시간을 보낸 사람이, 그저 기분 내키는 대로 돈을 써온 사람과 같은 내일을 맞이한다면, 그거야말로 불공평하지 않겠는가?
댓글
본능이님 독서후기 수고 많으셨습니다❤
결국 아는 지역을 많이 만드는 것이 나의 조급함을 다스리면서도 협상에서 우위를 가지고 갈 수 있다는 것! 저도 잊지 않겠습니다 :)
본능이님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