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또또파더]

‘아차 싶었던걸 끄집어 내주는 강의’

게리롱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도미노를 쌓으면서 팽이돌리기’ 였는데요.

강의를 들으면서 마치 저의 상황인 것 같아 공감하며 웃었네요.

지금도 아이의 입원으로 8월 3째주가 되서야 1주차 강의를 모두 들었는데, 진도가 더디게 나가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천천히 나아가지만 포기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직장과, 육아, 그리고 투자공부를 병행하기까지 너무나 버겁다고 느껴졌지만, 그래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우리 아이가 원하는걸 부족함 없는 환경속에서 자라게 하고 싶은 저의 욕심도 있고, 가족들에게도 베풀고, 또 어려운 환경속에 있는 아이들을 도와주고 싶은 이유가 가장 큰 것 같아요.

1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복기하는 과정을 들려주실때 ‘ 아차’ 싶었는데요. 실제로 2-3번의 아파트 매매 경험이 있지만, 매물보면서 느꼇던 시야와 실제로 살아보면서 느끼는 시야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살아보면서는 ‘매매당시 이것까지는 생각 하지 못했었는데, 생각을 했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여러번 있었는데요. 복기라는 과정은 생각하지 못한 방법인데, 마치 수학오답노트 쓰듯 복기하는 방법을 세세히 알려주셔서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됬어요.

덕분에 늦기전에 제가 거래했던 매물들을 복기해보면서 정리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됬고, 게리롱님의 말처럼 시야도 전보다는 넓어진것 같아요. 아직 많이 남은 강의지만, 하나씩 정리해보면서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