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심야조 알바를 했다.오늘도 가야하는데 갈수있을까싶기도하지만.
쿠팡맨들에게 감사합니다.
밤새도록까지 소분하고 내 키보다큰 알티옮기고
또 소분하고 알티옮기고
처음해본 알바였지만 이 루틴을 네번정도 돌리면
끝난다.
새벽1시반부터 오전9시까지….
“내가 손 나아지면 알바해볼께….”
라는 아들의 말이 짠해질만큼 고맙다.
"엄마가 못 견딜거같아. 회복이 빠른 사람도 아니고
회복도 늦은데 어디 다치면
나랑형이 나중에 엄마 병원비로 들여야하는 비용이 더커져."
라는 말에
저만큼 컸구나…십고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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