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마감일을 앞두고 정주행(이라 쓰고 벼락치기라고 한다ㅋㅋㅋ)한 하루였습니다.
요즘 업무적으로 한창 정신 없는 시기라 '그냥 휴강할까...' 하고 망설이다가
'우선 첫 번째 강의만 보자' 했는데, 앉은 자리에서 1주차 수업 완강했네요!
모니터 듀얼로 1 화면은 강의 보고, 2 화면은 에버노트로 수업 정리하며 들으니 집중이 더 잘 되더라고요.
"6억 이상 아파트를 매수할 땐 보금자리론 이용 못하는데 어떡하지?"란 고민이 있었는데,
이 부분도 시원하게 긁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와닿았던 내용
- 잘 고른 집에 장기 거주한다면 언제 사더라도 잃지 않는다. 가급적 싸게/안전하게 사고 싶다면 PIR과 전세가율 살피기!
- 대출은 원리금균등이 원금균등보다 좋다. 총액 적게 내고 싶어서 원금균등 많이들 선택하는데, 은행원 왈 "대부분의 고객님이 선택하십니다"라는 말에 속지 말 것! 왜? 대부분의 고객은 부자가 아니니까.
- DSR 안 보고 DIT만 보는 정책 나온다? 대출을 풀어주는구나! 왜? 집을 안 사니까. 지금이 기회다!
- 일반 대출: 주거래은행 다 필요없음. 현재(2023.10) 시중은행에서 4% 초반 정도면 가장 좋은 금리. 무조건 금리 싼 데서! 대출 받으면서 쑈부를 쳐라! ex) 급여, 계좌이체 등 다 이 은행으로 옮기겠다. 단, 지금 제시한 금리에서 더 낮춰달라.
- 내가 살 수 있는 집값 구하기 : 각각은 독립적인 한도이므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음. 이 중 보수적으로 가장 낮은 한도를 '내 한도'라고 생각하기
- 장기적 우상향 관점에서 내게 좋은 집인지 잘 고르는 판단하는 기준 갖기. 2023년 1분기 거래량이 많았기 때문에 1~2월 가격으로 살펴서 그때 가격이면 나쁘지 않다.
- 온라인 정기보험 가입하기 : 경제 주체가 사망했을 때 위협 대비. 가계 1년 수입의 3년 버틸 수 있는 금액 정도만.
■ 1주차 수업을 통해 분명해진 마음가짐
- 지금 당장 나는 '투자'가 아니라 '내집마련'이 먼저라는 깨달음
- 영끌 아닌 안전한 대출가능액 확인
- 어차피 매물은 쌓이고 있다.(전세 오르는 중) 결혼 전까지 좀 더 매물 추이 살펴보며 리스트업 하자.
- ① 내가 지금 살 수 있는 집 리스트업&임장 꾸준히 ② 현재는 비싸지만 고점 대비 25%까지 떨어진다는 전제 하에 갈 수 있는 집 추이도 살펴보기
- 총알 장전은 지금보다 더 빵빵히! 더 좋은 집에 가고 싶다면 내 소득을 늘리자! 프리랜서인 나의 장점을 더 살려보자. 고정 수입 외 추가 수입 늘릴 수 있는 루트 확장하기
남은 수업도 열강할게요!
가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