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실전 1호기 투자 프로세스 3탄. 매물털기편 [월부학교 2반여름 우리의 러빈쓰❤️ 라라예요]

24.08.28

 

 

안녕하세요. 라라예요.

오늘도 룰루랄라🎵 기운내서 함께 성장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1탄. 매매계약서 준비 (문구 포함) 어게글💛

https://cafe.naver.com/wecando7/11113092

 

2탄. 실전 1호기 투자 프로세스 (2달 안에 투자 완성하기!!)

https://cafe.naver.com/wecando7/11116767

 

이어서

1호기 경험담 복기글 3탄,

매물털기부터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맑은 눈 장착!

 

 

 

4. 매물털기

 

수도권 2개, 광역시 2개, 중소도시 6개의 앞마당에서

매물코칭까지 통과된 투자 후보는 총 5개 단지

5천만원 이내의 소액투자가 목표였습니다.

 

1순위부터 혹시 더 싼 매물은 없는지

물건을 털어봅니다.

 

그런데...

사실 1순위 단지의 부사님들은

투자자를 극도로 싫어하셔서ㅜㅜ

전임으로도 정말 다 까이고

집 보려면 계약금부터 넣으라 하시고;;;

매물도 못 봐서 코칭에 넣지도 못했는데

다른 매물코칭 과정에서 멘토님과의 논의 끝에

1순위 단지가 되는 바람에

울며겨자먹기로(?!) 다시 들이대 보아야했습니다.

(너만은 1순위가 아니길 바랬어;;)

 

똑똑~ 다시 왔어요~

 

한번 더 1순위 단지 부동산에 전화를 돌리면서

진짜 여기 투자할거고,

물건만 보면 바로 결정할 수 있다고 어필도 해보고,

계약금도 준비해가겠다고 빌어서;;;

투자자에게도 집을 보여주겠다는 부사님 한 분을 겨우 만들어

매물임장을 처음 실시해봅니다.

다른 부동산은 워크인으로 뚫어보기로 ><

 

투자후보가 5개 있더라도

1순위에 투자하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인지라

필사적으로 다시 들이대보니

 

보지 못할것만 같았던 단지 매물도 보고

전화로는 그렇게나 까칠했던 사장님들도

워크인으로 여쭤보면 그래도 상대는 해주시고

주변 단지로 좀 더 넓혀보니

적극적으로 연결해주겠다는 부사님도 만났습니다.

 

하지만 매물코칭에서 현재 최저 호가에서

2천만원은 더 깎아서 매수하는 게 안전하다고 하셨는데

 

2천만원은 커녕

천만원 불렀는데 표정 싸늘해지는 부사님들을 만나고나니

다시 쪼그라드는 새가슴 😭

 

 

 

물건을 털어도 만들어지지 않는 조건에

2순위 단지 물건털기도 병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2순위 단지의 부사님들은 희안하게 다들 적극적이셔셔;;

부동산별로 최저가 매물이 나오는 족족 원없이 봤습니다.

 

단지 내 최저가에서부터 +5천까지 매물은 다 봤습니다.

혹은 호가가 높더라도 좀 더 깎일 수 있는 물건이 있는지 여쭤보고

투자 범위에 들어오는 매물을 만들어 봤습니다.

 

그리고 단지 내 모든 매물을 기록한 개인장부를 만들었습니다.

단지 매물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리스트를 만들어 모두 전화를 돌렸습니다.

(단지 + 해당 생활권 + 상하급지 생활권)

 

알람 설정으로 새 매물 뜨면 바로 연락드렸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물건보다 더 좋은 게 있는지/나왔는지

전화로도 당연히 반복적으로+기계적으로 털었습니다 =)

 

물건이 나오면 평일/주말 가리지 않고 갔습니다.

부사님이 급매라고 연락주시는 매물은 다 보러 갔습니다.

이렇게 물건을 보다보니

나중에는 동/층만 불러도 대충 뷰가 예상되더라고요.

이제는 급매라고 연락와도 급매가 아니라고 판단되는 가격선도 생겼습니다.

 

 

'매물턴다' '물건을 만든다'는 단어는 들어봤지만

실제로 내가 해보려니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습니다.

 

단지 주변 부동산을 80군데, 100군데 돌아다니면

내 1호기가 될 장부물건 하나는 만날 줄 알았습니다.

 

나를 위한 장부 물건이 하나는 있을 줄 알았음! ㅡ.,ㅡ

 

 

실전 투자 과정을 한 번 겪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장부물건이라는 것은 구석탱이 부동산 할아버지가 꺼내놓는 게 아니었습니다.

부동산 200군데를 돌아도 장부 물건을 만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깎이는 물건은 깎이는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부동산을 열심히 털었는데 투자 단지를 만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만나지 못했다면 다음 주에 다시 가서 처음부터 끝까지 또 털어보면 됩니다.

 

물건을 턴다는 것은 100군데 부동산을 한 번 돌고 끝이 아니라

갔던 100군데 부동산을 다.시. 여.러.번. 가면서

어느 순간 나오게 되는 급매(깎이는 매물)을 만날 확률을 내가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운은 가장 많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얻는

부산물 중 하나다.

10배의 법칙 中 -그랜트 카돈

 

제 1호기는 그렇게 뻔질나게 다녔던 부동산에서

깎이는 물건(A)이 나왔을 때

온라인에 올리기 전 저에게 먼저 연락주신 덕분에

잡아챌 수 있었습니다.

 

KEEP : 투자 후보가 여러 개면 대안을 마련할 수 있다.

PROBLEM : 1순위 단지를 2순위 단지만큼 털어보지 못한 찝찝함

TRY : 급매/깎이는 물건을 만날 확률을 높여라. (환경에 휘둘리지 말고, 내가 해야 할 일을 하자)

 

 

5. 협상

 

저에게는 풀옵션 중층 후보(B)가 있었습니다.

아직 적극적인 협상은 안해봤지만

목표 매수가로 불러 볼 "예정"이었습니다.

 

(A)물건은 풀옵션까지는 아니었지만

동/층/향(뷰)가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1순위 협상으로 네고를 시도해봅니다.

 

"사장님, 사실 제가 풀옵션 다른 물건도 봤는데

2.7억(가격은 예시입니다)까지 가능하다고 하셨거든요. (뻥임;)

사장님이 정말 애 많이 써주셔서

저도 사장님과 거래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노력 좀 부탁드려요?!)

2.7억이면 오늘 바로 계약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매도자가 빠른 거래 희망)"

 

사실 이 물건(A) 날아가면

나는 풀옵션(B) 잡으면 되지~라는 생각이었고

어차피 2순위 단지라서 1순위도 계속 털고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이거 깎여야 살거고, 아니면 다른 거 사면 되요' 모드였습니다.

 

계약을 어떻게든 따내겠다는 부사님의 노력을

눈앞에서 지켜보면서(현장에서의 협상👍)

 

아... 투자 후보를 둬야 한다는 멘토님들의 말씀이

이런 이유때문이었나...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결국 목표했던 그 가격으로

깎고(빠른 매도 희망하시니 오늘 바로 계약금+중도금 가능)

+ 깎아서 (풀옵션도 이 가격이라고 했는데!!)

1호기를 계약하였습니다.

 

 

 

 

사실... 1호기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그 이후에도

가장 많이 곱씹어 봤던 과정이 매물털기와 협상이었습니다.

 

1순위 단지에서 내가 더 노력해 볼 수 있었던 건 아닐까

투자 가능 평형에 안주하지 말고, 더 큰 평수도 똑같이 봤어야 했을까

12월부터 비수기라는데 나는 왜 11월에 계약을 서둘러 했을까;;

 

사실 겨우 2달 매물털기를 하고서 방전되는 체력에

이만하면 괜찮을 거 같아. 라는 합리화가

제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힘들어도 좀 더 해볼걸

하나씩만 파지 말고 좀 더 넓게 볼걸

(3, 4, 5순위도 털어볼걸)

 

혹시나 내가 놓친 기회들로

너무 속이 쓰리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1호기 이후에도 1~5순위 단지들의 실거래가를 확인하면서

또 배운 것들이 많았네요.

(공은 계속 날아오는 거였다 ㅡ.,ㅡ)

 

KEEP : 투자 후보는 다다익선

PROBLEM : 혼자 합리화하며 마무리한 투자

TRY : 투자 이후 후회로 남을 거 같은 일 먼저 작성해보고, 실행하고 결정하기!!

 


다음 3편 전세 두둥~

(언제 끝나;;;)

 

전세 계약서 문구 들고오겠습니다 ㅎㅎ

 


댓글


와아앙냥냥
24. 08. 28. 09:35

전세 두둥~

추월차선대디
24. 08. 29. 14:59

우와ㅎㅎ선배님 3탄도 잘 읽어보고 쏙쏙 뽑아먹어볼게요ㅎㅎ 감사합니다

해내는자
24. 08. 29. 15:07

우와.. 대하 드라마 한편을 보는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집보려면 계약금 들고와라? 아직 경험하지 못했는데 그런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걸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역시 많~~이 해봐야 하는것!자세한 경험담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