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생각해보니 일주일에 한권을 완독 했다는게 정말 어렸을적 말고 없었던 것 같다. 

퇴근하면 운동하고 스포츠영상 또는 쇼츠등을 보다가, 재태크 기초반을 들으면서 간만에 강의라는것을 듣게 되었다 .

여기까지는 무난했고 잘 할 수 있었다. 좋은 강의를 보아서 그런지 집중도 잘 되었고, 지겹게 들었던 고3시절 국영수 인강들처럼 직장 생활하면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었다.

하지만 4주차 책 한권을 완독해라고 하는 것이 , 정말 어려웠다. 한 두시간 집중하기도 어려웠고, 강의가 아니여서 그런지 계속 책상에서 엉덩이가 가볍게 행동했었다.

그럼에도 완독 할 수 있었던 것은 조원들 그리고 조장님 덕분이었던 것 같아 좋은 사람들의 영향으로 끝까지 해낸게 뿌듯했다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를 읽고 나선 강의가 이 책한권에 녹아 있던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집중해서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빠져들게 되고 이해하기도 어렵지 않았던 것 같다. 

우선 돈을 쓰는 방식에선 

생산자산과 소비자산 나누는 것이 실생활에 가장 많이 생각되어질 것 같았다.

비슷한 내용으로 가난한 아빠,부자 아빠 책에서도 읽었던 기억들이 나면서 

예전에는 쉽게 소비했던 것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좋아하던 옷을 보면서도 이 돈으로 내가 뭘 모르더라도 주식을 산다면 … 또는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종잣돈에 보탠다면 상상이 되는 것 같았다 .

또 돈을 버는 방식에선 아직은 시간과 돈을 바꾸어 일하는 직장인이지만 , 나의 자유로든 강제로든 이러한 시간들이 없어질것이다. 그래서 시간과 관계없이 돈을 버는 법을 알아야 나의 노후를 지킬 수 있겠다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책 중반에서 너나위님이 실제로 하였던 투자사례들을 바탕으로 부동산에 대한 것들을 알려주셨다. 

“저평가 된 아파트” 이게 핵심이었던것 같다. 물론 나는 아직 어떠한 아파트들이 저평가 되어있는지 조차 모르지만,기준을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 

나는 부동산의 핵심 가치 “ 입지”를 무조건 먼저 생각해야겠라고 다짐하였다.  정말 정보의 바다라고 불릴만큼 요즘은 무수한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에 휘둘리지 말고 아는게 많아질 수록 핵심가치를 희미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약속을 하였던 것 같다. 

또 저평가를 평가하기 위해선 , 나의 앞마당을 많이 늘려야겠다라고 느꼈다. 내가 쇼핑할때도 마찬가지로 여러 비교군들을 대조하면서 각 아이템들중 제일 좋은 아이템을 사는 것 처럼, 많은 아파트들을 보면서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거기에 부합하는 가장 좋은 아파트에 투자해야겠다라고 생각이 되었던 것 같다. 

이렇게 차츰 투자를 할 수록 내가 가장 조심해야할 것은 용돈벌이 투자 방식인 것 같다. 

어느정도 벌었다고 바로 매도하고 , 소비자산을 사지 않도록 나 스스로를 계속해서 채찍질  해야할 것 같다.

마지막으론, 나는 정말 실천까지 옮겨야겠다 ! 라고 생각이 되어졌다.

혹여 많은 강의를 듣고 , 아는 것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정말 득이 없는 상황 뿐일 것이다.

이 커뮤니티 또는 강의에만 매몰되어있지 않고, 현실에서 적용하고 행동까지 해야겠다라고 다짐하였다.

사실상 많은 사람들이 월부닷컴에서 강의를 들었겠지만, 아직까지 기회가 있는 것은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action까지 않았던 것 같다. 이러한 action들을 반복할 수 있는 날들을 위해서 화이팅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