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81조 오른지니]

지난달 열반기초를 들을 때까지만 해도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자모님 강의를 들을 때까지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을거 같아' 라는 생각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밥잘님 강의를 들으며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ㅠㅠ

임장과 임보를 쓰며 잘하고 싶다는 욕심과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는 욕심이 가득한데

내용은 생소하고 임장 다녀와서 임보까지 쓰려니 체력은 딸리고 시간은 부족한 거 같고

내가 이걸 계속 할 수 있을까..

그러던 중 밥잘님 강의 마지막을 듣는데 눈물이 핑...

"어렵죠..알아요.. 저도 그랬어요.."라는 공감의 말이 너무 위로가 되었습니다.

나는 서투르고 잘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자! 내가 나를 믿고 가자!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밥잘님이 하나하나 예시로 임보 작성하는 과정을 설명한 교안을 보며 조금씩이라도 따라 해보자.

교안을 전과처럼 보며 따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초보자를 다독이는 말씀도 너무 감사합니다~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항상 스스로를 사랑하고 올바름을 기준으로 흔들리지 않고 살아서 너무 기특해.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싶다는 마음이 변하지 않아서 너무 기뻐.

그리고 여전히 너의 인생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변하지 않음을 축하해.

네 인생을 원하는 대로 살기로 마음 먹은 지금 남들보다 더디지만 나는 너를 응원해!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두려움에도 잘 이겨가고 있구나! 어떤 선택을 하고 결정을 하더라도 너는 너의 인생을 잘 만들어 갈거야.

무엇보다 행복하기를 선택한 이상 기준은 스스로라는거 알고 있지?

도전이 쌓이고 실패도 생기고 경험도 생긴 만큼 너는 더 성장했고 원하는 인생에 더욱 가까이 왔어.

괜찮아~ 느리더라도 시간을 쌓은 만큼 네가 원하는 삶을 완성했어~ 너를 만나길 여기서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