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힘좋고 오래가고 망가지지도 않는
헤비듀티입니다.
지난 8월 22일,
월부 입성 / 투자 공부 시작한지 20개월만에
1호기 투자를 성공했습니다.
네, 어쩌다 이렇게 길게 돌아왔는지 모르겠지만
당초 예상보다 첫 투자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기회가 기회인지도 알아보지 못했던
총체적인 실력 부족으로
살랑살랑 선선했던 서울의 봄을
(그때가 봄인줄은 지나고야 알았습니다)
안타깝게 흘려 보내고나서
올 여름 유난스러웠던 폭염처럼
갑작스레 불붙어 날아가고 있는
서울 시장을 망연자실 바라보고만 있었더랬습니다.
그러다 동료들과 튜터님에게 멱살잡혀
그야말로 '사고'처럼 순식간에
서울 신축 대단지
전용 84 아파트를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빈스튜터님,
보이멘토님,
모반장님과 러빈쓰 동료들,
그리고 부사님과 매도자 모두의 도움으로
(이정도면 온 우주가 절 도왔다고는 밖에 생각되지 않네요.)
뭐 하나 삐긋하면 바로 엎어졌을 촉박한 일정에도
첫 매물임장부터 등기까지 계약의 전 과정이
단 7일만에 일사천리로 완료되었습니다.
계약 당일까지의 이력을 time line대로 기록해 보았습니다.
D-260 : 2023년 12월 7일
마스터님 투자코칭
1년간 부지런히 앞마당 갯수를 늘려가며
투자기초체력을 다지며
1년내 반드시 투자하겠다는 일념으로
지방 중소도시 모 단지에 도장을 찍기 직전
무슨 복을 타고 났는지
운좋게 마스터님 투자코칭을 받게 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0351515
[헤비듀티]마스터 멘토님 투자코칭후기 "Turning Point"
코칭을 마치고 드릉드릉하던 중소도시 계약서를 조용히 내려놓고
서울투자로 급선회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6월까지 서울 3,4급지 앞마당을 한달에 하나씩 채워가던 중
봄을 지나 여름에 가까워 질수록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짐을 느낍니다..
어라 이거 너무 빠른데??
D-60 : 2024년 6월 24일
월부학교 광클성공
자실로 6개월 야인생활을 하다가
이번에도 무슨 복인지
제 오뎅손가락으로 얼떨결에
첫 월부학교 광클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저희 반 튜터로 배정되신 분은
투자코칭의 여왕,
모두가 그이름을 알고 있으나
실제 뵌 분은 거의 없다는
전설의 월부 유니콘 빈쓰튜터님이셨습니다.
첫 OT에서 저는
이번 학기에 내가 제일 반드시 가장 먼저 투자하겠노라고
튜터님께 호기롭게 선언해 버리고 맙니다.
물론 딱히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던건 아니었지만요..
D-19 : 8월 4일
반장님과 두번째 임장지 분임
첫 월부학교에서 동료들의 높은 수준과
엄청난 Capacity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그들과 비슷한 수준은 커녕
매 과제를 그저 겨우 겨우 제출하는데 급급하며
여름학기의 2번째 임장지를 해매고 있던 때였습니다.
앞마당이 겹쳐 다른 동료들과 분리되어
모도링 반장님과 저 둘만 다른 지역을 임장하던중,
반장님이 물으십니다.
"듀티님.
투자물건 어떻게 뽑고 모니터링하고 계세요?
매물문의는 언제 넣으실 계획이세요?"
음...머리가 하얘집니다.
투자하겠다고 첫날 부터 호기롭게 질러댔지만
당장 임장하고 임보 쓰는것도 벅차서
8월이 됬음에도 투자 어찌 해야 할지는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알고 있었지만
차마 엄두가 안나
대충 덮어놓고 외면하고 있었다는게 맞겠네요.
대충 마지막 달쯤에
어찌 어찌 물건 뽑아서 할 수 있게지..
막연히 그렇게만 생각했습니다.
더군다나, 부끄럽게도
학교에 와서 처음으로 그간 엉망진창으로 해오던 비교평가,
1등뽑기를 싹 갈아엎고
처음부터 맨바닥에서 다시 시작해보자 하던 차였습니다.
한마디로...실전 투자까지는
아직은 멀었다고 막연히 생각했습니다.(그럼 언제?)
투자공부한지 1년반이 훌쩍 지났고
월부학교도 절반을 향해 달리고 있었음에도 말이죠..
그렇게 반장님께 부담 한가득 숙제를 받고,
"우선 사임 부터 끝내고 시작할께요 ~"
라고 얼버무렸습니다.
우리반장님 속으로 얼마나 답답하셨을까요.
"지금 너한테 중요한게 임보가 아닌데..."
딱봐도 대책없는 절 보면서
반장님은 앞마당에서 저평가 어떻게 뽑고 추려서
물건 놓치지 않게 트래킹할지 임장내내 계속 알려주십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One Thing,
즉 1호기 투자를 위해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집중하기 보다.
당장 눈앞에 펼쳐진 Task들에만 압도 되었습니다.
나는 당장해야할 일이 있으니까...
그렇게 투자는 무거운 시험처럼 뒤로, 뒤로 미뤄지기만 했습니다.
D-12 : 8월 10일
운명의 반임장
임장지가 달라
우리반에서 그간 가장 대화할 기회가 적었던 코쓰모쓰님과
저녁식사시간때 옆에 앉게 되었습니다.
제눈에는 그저
"원래부터 타고난" 능력자,
나와는 뇌 자체가 다른 사람인줄 알았던
모쓰님의 그 실력이
말도 못할 눈물과 땀의 결과물임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그분이 갑자기 심각한 표정으로
현재 제 투자 준비상황에 대해 조언해주십니다.
"듀티님, 지금은 임보가 아니고 투자에 집중해야해요. "
"학교와서 가장 최악이
투자 기준 못만들고 졸업하는거에요.
튜터님께 무한대로 물을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적극활용해야 해요.
마지막 달에 투자 할 생각 하면 이미 늦어요."
반장님이 해주셨던 말씀과 똑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아..내가 머라고.
동료들 모두 진심으로 내 투자를 걱정하고 응원하고 있구나.
지금 내가 시간이 많은게 아니구나
(그래서 반장님이 그렇게 애가 타셨던 거구나..)
대뜸 모쓰님이 이번 주내로 매물 문의 작성하자는 약속을 하십니다.
응????
지금 사전 임보도 겨우 냈는데 투자물건을 뽑는다고?
눈앞이 하얘지며 막막했지만
얼떨결에 손도장을 찍습니다.
가..가능할까?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조차 안잡힌 상태에서 시작한 8월 3째주는
투자 공부 시작한 이래
가장 stressful했던 한주로 기억될 듯 합니다.
월요일 출근 첫날부터 회사에서 큰 건이 하나 터져
그주엔 임장이나 임보는 엄두를 못내고
늦은 퇴근후 꾸역꾸역 앞마당 비교평가 해서 1등후보 뽑고
일과시간중 몰래 짬내서 전화 임장하는것 만이
유일하게 제가 할수 있는 일 이었습니다.
답도 없이 쏟아지는 회사업무와
일주일내 투자물건 찾아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아침에 눈을 뜨면 질식할것 같았습니다.
20개월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썼던 감사일기 조차
도저히 나오지가 않더군요.
게다가 8월의 서울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처럼 무섭게 불붙고 있었습니다.
시세를 거의 매일 따야할 정도로
호가가 갱신되어가고 있었고
일등으로 뽑은 물건들은 죄다 팔려나가거나 거두어져
남은건 저층에 못난이거나
세가 아주 적게 껴서 투자금 많이 들어가는 것들뿐이었습니다.
그러 고 있던 차,
8월 15일, 저희반 또다른 동료인 쇼요님에게 전화가 옵니다.
아니..이사람들이 어떻게 다 알고.
D-7 :8월 15일
드디어 첫만남
"듀티님,
죽이되든 밥이되든 무조건 현재의 best를 뽑아서
매물 임장하고 튜터님께 매물 문의 넣으세요.
그래야 기준이 생기고,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 틀려도 좋으니까 매물문의 꼼꼼히 한번 작성해보는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적고 눈으로 봐야 문제점이 보여요."
쇼요님과 전화끊자마자
부동산 사장님들께 전화해
후보로 뽑아놓은 단지들 포함
막무가내로 매물 잡아달라 부탁하고
곧바로 퇴근해서 서울로 달려갔습니다.
볼수 있는 물건은 최대한 다 봤고
늦게까지 사장님들 괴롭히며 조건들을 쥐어짰습니다.
그러던중..
모 단지내 최저가 물건 하나의 조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양도세 비과세를 위해 8월 22일까지 등기해야 하는 물건.
최저가 였지만 세가 너무 적게 끼어있는게 단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위의 조건으로 인해 협상의 여지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은 시간은 단 7일.
D-5 :
8월 17일 매물문의
이물건을 포함해 튜터님께 매물문의를 작성했습니다.
한번에 pass받을거란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지요.
D-4 : 8월 18일
아버지 1주기.
가족들과 추모행사를 마치고 아버지를 뵙고 왔습니다.
작년여름 실전반 마지막 최임제출후 아버지를 보내며
반드시 성공해서 우리가족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이 자리에서 드렸는데..
그 후로 일년간 아무런 성과를 못냈다는 죄송함에 괴로웠습니다.
타죽을것 같은 땡볕아래에서
가족들 몰래 눈물을 훔쳐야 했습니다.
그날 저녁 , 빈쓰튜터님의 confirm을 받았습니다.
괜찮은 물건이다. 단 더 깎아봐라.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 봐라.
대차게 혼날줄 알았는데..
두개 물건 전부 OK를 받고 나서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내가 영 꽝은 아닌가보다.
반장님, 쓰쓰님, 쇼요님..고마워요.
D-3 : 8월 19일
1차 가격협상
거의 큰거 1장이 다되는 금액을 질러봤지만
매도자가 받을 세금 해택을 아득히 넘어서는 금액이어서
단칼에 거절당했습니다.
다시 반을 낮추어 2차시도, 거기서 또 천만원씩을 깎아 3차시도,4차시도..
사장님이 애써주셨음에도 매도자는 급하지 않다며 물건을 거둬들일 기세입니다.
이렇게 1차 가격협상은 결렬됬지만
튜터님께 2위후보군 가이드를 받고 다시 매물을 찾아 봅니다.
아내와 앉아 각 후보군에 대해 계산기를 뚜드려 보고 낙담에 빠집니다.
예상보다 많이 드는 투자금,
이돈을 다 써버리고 나면 다음 투자는 어쩌지?,
불장에 조급하게 추격매수 하는것은 아닌가?
밤사이 이런고민들을 정리해서 튜터님께 남겼습니다.
D-2 : 8월 20일
결심
다음날 아침 튜터님의 답변이 도착해 있습니다.
우문에 현답.
지금 내 상황으로 충분히 감당 가능한 가격 아닌가.
그럼에도 망설여 지고 눈을 낮춰 다른 물건 보겠다고 해도 그건 나의 선택이다.
방안에 들어가 모든 조명과 기기를 끄고
눈을 감고 차분히 생각했습니다.
내가 뽑은 물건이 싸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는 경기도 모 지역의 가격과 비교하면
서울의 그물건은 아직 확실히 싸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투자금이 예상보다 많이 들기는 했지만
큰 무리없이 감당 가능하고
따져보니 다음투자도 충분히 이어갈수 있겠다 판단되었습니다.
그래. 하자!
그길로 바로 서울에 올라가서
2위후보의 물건까지 보고나서
까페에 앉아 차분히 매물 코칭을 작성 했습니다.
1등물건의 거래 기한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고
만약 협상이 잘되어 계좌 받으면
바로 입금해야 하는 상황이라
코칭 confirm되기전에 섣불리 가격네고를 요청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내일 8/21에 멘토님 최종 confirm 받고
8월 22일 단 하루만에 가격 협상하고 계약까지 마쳐야 합니다.
D-1 : 8월 21일
투자코칭 / 가계약
오전 10시 은행에서 마통 신청을 합니다.
15년만에 받아보는 대출,
온갖문서에 서명만 수십건을 해야했지만
큰돈 바로 빌릴수있게 해준 든든한 회사에 감사합니다.
내일 오전에 바로 대출 실행된다고합니다.
오후 4시 30분 ,
목 빠지게 기다리던 한가해보이 맨토님의 전화가 왔습니다.
하지만 투자 confirm 이 될거라고 전혀 기대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물리적으로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다음날 등기 까지 완료해야 하는데
오후 5시,
그날 일과시간은 이미 끝이 났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투자하셔도 됩니다"
네..네????
네고 목표가를 제시해주셨고
그보다 덜깎여도, 깎이지 않아도 괜찮은 가격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물건의 가치,
예상되는 Risk,
같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다른 물건과의 비교,
지금 나의 상황에서의 자금운용법등...
이 투자에 대해 고려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
거의 1 대 1 강의 수준으로 차분하고 상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더불어..앞으로의 투자방향에 대해서도
막연히 핑크빛 전망만이 아닌 현실적인 의견을 주셨습니다.
멘토님과 통화를 마치자마자 바로 6시 고객과의 미팅에 참석해야 했습니다.
회의 가는 길에 일행으로 부터 멀찍이 떨어져
1등 물건 부사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 사장님 , 저 한번 도와주세요.
N원 네고해주시면 바로 계약 하겠습니다."
당황하시는 사장님.
" 아니 그 금액은 절대 못깎는 다니까요.
그리고 내일 하루 만에 어떻게 등기하고 실거래까지 올려. 절대 못해."
"사장님, 그러니까 제가 이렇게 부탁드리지요.
사장님만 믿습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고 회의에 들어갔습니다.
회의마치고 나오니 전화가 여러통 와있었습니다.
꿈쩍도 안하던 매도자가
마음을 움직여 주셨습니다.
결국 목표했던 N원은 깎지 못했고
목표액의 절반 조금 넘는 금액으로
네고 하는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바로 아내와 한번 더 집을 보게 해달라고
사장님께 부탁해
서울 올라가 최종 점검했고
(이 와중에 갑자기 매도자 변심해서
계좌가 안나오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사장님의 설득으로
그날 밤 9시에 어찌 어찌
가계약금을 입금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바로 잔금과 등기까지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라
사장님은 늦게까지 계약서에 도장만 찍으면 되는상태로
Ready하셔야 했습니다.
D-day : 8월 22일
본계약/등기
점심시간에 아내와 서울 올라가
본계약, 잔금 입금 완료하고 등기완료.
취득세,복비, 법무사비까지
모두 완납하고
텅장되어 돌아왔습니다.
저희 빈쓰튜터님께 최근 배운 대로
잘한 것 위주로 이번 투자를 복기해 보았습니다.
잘한점
1. 목표 정해지고 (한주만에 매물문의 넣기) 어떻게 할지 방법 고민않하고 그냥 해본것.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만 집중해서 생각한것
2. 바로 실행한것 : 튜터님과 3분 동료들 조언 받고 토 안달고 바로 실행한것.
3. 엉망진창인 회사상황에서도 할수 있는것 (전화임장, 매물찾기, 1등뽑기)에 집중한것.
기승전 제 자랑으로 끝났지만..
따지고 보면 이 모든일이
멱살 잡고 끌어준 세분의 동료 아니었음 시작도 안됬을거고.
쉽지 않은 조건에, 예상보다 커진 투자금.
빈쓰튜터님이 용기와 투자기준을 안주셨다면
이번에도 아닌가 보다
시도도 안해보고 또 흐지부지 접었을테고.
(선생님 ,바쁘신데 계속 괴롭혀드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조목조목 물건의 가치와 투자리스크를 점검해주신
보이멘토님의 코칭이 없었다면
큰돈을 집어넣는 최종 의사결정을 차마 실행할 용기가 나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고마운 아내.
자존감이고 체력이고 바닥으로 떨어져
빌빌대고 있는 저에게
잘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
세상에 헛수고 없다. 당신 고생 다 돌아올거다.
단 한번도 부정적인 말 하지 않고
늘 격려해줬던 내 착한 아내.
12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가격협상에 소유권이전등기까지
프로페셔널하게 처리해주신
복댕이 부사님까지..
그야말로 온우주가 절 도와서 성공한 투자였습니다.
그런집이기에
최선을 다해 잘 가꾸고 보살펴
튼실하고 건강한 돈나무로 키우겠습니다.
이 나무로 저역시 실력있는 투자자,
선한 부자로 성장하여
늘 겸손하게
제가 받은 이상으로
보답하고 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최고당👍👍👍
우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끝까지 끌어올려서 하게 만들어주는 월부 학교 환경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담 공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헤비듀티님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듀티님 고생많으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