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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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독서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1만 시간의 법칙속에 4는 4람들 Woody]

 

안녕하세요!

투자 시장에서 즐겁게 오래 살아남고 싶은 Woody입니다.

 

 

2주차의 선배와의 만남을 빼고는 모두 오프라인을 통해 만남을 이어나갔습니다.

서로 얼굴을 보면서 발제문에 대한 생각들을 발표해나가는 과정에서

온라인으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진심이 오갔던 거 같고

그래서 더욱더 개인적인 경험들을 오픈할 수 있었고

의미있는 조모임이 되었던 한달이었습니다.

 

사실 열중을 선택하고 온라인 모임하면서 개인적으로 앞마당 하나를

만들어야지 했었던게 열중반 시작전의 솔직한 제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튜터님들이 그랬고 제이든 조장님께서도 그랬고

독서에 집중하는 한달을 말씀해주셨고

조모임 또한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씀해주셔서

그때부터 목표를 선택도서까지 읽고 후기를 쓰자로 방향을 틀었던 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선택도서 두 권까지 더 읽을 수 있었고 한 권은 품절로

결국에 몇주를 끌다가 교보문구에서 물량이 부족하여 환불을 해주셔서

읽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고… (이것이 월부의 힘?!)

 

마지막 도서는 처음 가게되는 실전반 임장이 바로 시작되어

아쉽게도 내가 집중해야될 원씽이 변하면서 읽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가능할것만 같던 한달에 6권을 돌파했고

4권이 한계였던 저에게는 꽤나 높은 목표치였기에 기쁨이 몰려왔습니다.

이 경험은 나중에 제가 책을 더 쉽게 읽게할 것이며

나중에 열중반을 또 재수강하게 된다면 더 높은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1주차  오프라인 첫만남 무려 전원참석!?

 

처음 만남은 어색했고 각자의 닉네임 조차도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얼굴을 맞대고 만나

발제문에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그 과정에서 사실 개인적인 경험들을 정말 많이 나눠주셔서

한편으로 짠한 마음도 들었고 진심이 느껴지기도 했고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영역들에 대해

솔직히 말해주셔서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이었으면 진심을 터놓고 하지 못했을 수도 있는 말들이

오고 가는걸 보며 이래서 제이든 조장님께서 오프 모임을 하자고 하신건가?!라는

생각을 했고 다음번에 조장을 하게되면 나도 오프라인으로 독서 모임을 꼭 추진해봐야지라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야간근무를 하여 발제문을 다 마치진 못하고 먼저 출근을 했지만

제이든 조장님께서 항상 정리본을 톡방에 공유해주신덕에

참여하지 못해도 생생하게 참여한 거 같은 글들을 읽을 수 있어 이 점에 대해

후기에도 정말 크나큰 감사를 표합니다.

 

덕분에 함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교대 근무라는 제약에도

좌절하지 않고 모든 모임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영광스러웠던 2주차 선배와의 독서모임(Feat. 골드트윈 선배님) 

 

2주차의 경우는 골드트윈 선배와의 독서 모임으로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모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보다 월부 환경을 훨씬 많이 경험하시고

개요 부분을 쓸때 제가 항상 참고해왔던 나눔글을 쓰신

골드트윈 선배님과 모임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에

굉장히 설렜던 2주차였습니다.

 

사실 독서모임 하면서 발표하는 내용들에 하나하나 다 코멘트 해주시고

해결책을 발굴해주시려고 정성들여 답변해주시는걸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어떻게 보면 따로 듣는 강의에서 최종임보 발표도 얼마 안남으셨고해서

저희한테 쓸 시간이 되게 한정적이셨을텐데도 불구하고

 

12시가 넘을때까지 정말 정성에 정성을 들인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이런게 기버인가?! 나도 저렇게 내가 경험해본 내용을 통해

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품도록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나눌 수 있는 조장, TF 등의 활동을 한번 해보자고 결심하게된 계기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달 첫 실전반임에도 호기롭게 조장 지원을 해봤지만

뽑히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계속 도전하겠다는 마음을 잃지 않았으며

잘 배운뒤에 열심히 하다보면 다음번에 월부에서 기회를 주겠지라는

마음이 들었고 지금 순간에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런 나눌 수 있는 가치에 대해 알려주신 골드트윈 선배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월부학교에서 보자는 말씀을 꼭 현실로 만들어보고싶어

정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3주차 오프 조모임도 역시 전원 참석이 제 맛!!

 

3주차가 되어서도 나태해지지 않는 우리 조원분들

역시나 오프라인 조모임으로 진행했는데도 불구하고

전원 참여해주셨습니다.

 

어찌보면 풀어지고 조금 지치기도 할 수 있는 3주차였음에도

모두가 열심히 독서를 해왔고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생각을 나눴던 경험이 좋았던 것인지

역시나 전원 참석을 이뤘습니다.

 

이 모든 활동에는 아마 제이든 조장님께서 경험을

나눠주시며 조모임이 없을때도 전화로 힘든건 없는지

여쭤봐주시고 도움 주시려는 모습 또한

전원 오프라인 모임 참석이라는 긍정적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3주차 필독도서는 ‘월부은’이었는데 제가 월부에 들어오게된

계기가 되었던 책이기도 해서 뜻깊었습니다.

 

다시 읽게되니 예전과는 다르게 이해가 가는 내용들도 많아졌고

와 여기에 다 써두셨는데 그때 당시의 나는 깨닫지 못했었구나도 느꼈습니다.

 

좋은 책을 다회독하는것의 이유를 알았으며

조모임을 통해서 책의 내용을 내 머릿속에 몇번 더 긁는 행위가

책의 주요 내용을 기억하는데 더 도움이 많이 되는구나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일단 오프모임 날짜를 정해놨으니 그 기간까지 악착같이 읽으려는

행위 덕에 조금 나른해질수 있었던 3주차를 선택도서 까지 읽고 후기를 쓸 수 있었습니다.

 

데드라인 설정과 조원들과의 약속이 시너지를 내면 내가 못할거라 생각했던 일들도

해낼 수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4주차 마지막 마저도 오프모임! (거의!? 전원 참석)

마지막 4주차도 역시나 오프 모임으로 독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모두가 오프 모임에 익숙해지고

오히려 온라인보다 더 좋음을 느낀 거 같았습니다.

 

정말 정말 아쉽게도 상해씨님께서 열이 39도까지 오르는 고열 증세로 인해

마지막 조모임에 참여할 수 없으셨는데요

코로나가 요즘 다시 유행이라고 하니 건강 유의하셔서

몸 회복에만 전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ㅠ

 

개인적으로 원씽을 열어주시며 가장 열심히 하던 분들 중 하나였던

상해씨님께서 마지막에 참여하지 못해 본인 스스로도

너무 아쉬워하는게 느껴졌고

저 또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월부환경에 계속 남아있다보면 돌고 돌아 언젠가 다시 만날 일이 있을테니

그때는 몸 건강히 같이 임장도 가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독서 모임은 몰입이라는 책으로 모임을 진행했는데

저는 살면서 해본적이 없는 몰입이라는 행위를

저희 조원분들은 그래도 꽤나 열심히 해왔던 거 같아 놀랐습니다.

 

항상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였던 Work Hard 파였기에 조원들의

몰입 경험을 들으면서 나도 저런 순간을 느껴볼 수 있을까?!

한번 나도 저런 경험을 해보고싶다 등의 여러 생각들이 교차했습니다.

 

독서모임이 아니었다면 박사과정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몰입 방법아니야?

천천히 여유있게 생각할 시간이 어딨어? 등의 비판적으로 넘어 갔을 내용이었겠지만

조모임을 통해 실제 몰입 경험도 듣게되면서 그 효용가치를 느끼게 되었고

저자의 말에 그제서야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조장님, 조원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

 

일단 4주차동안 힘든 일도 많았고 날씨도 더웠고

포기하려면 포기할 수 있는 수백가지 이유가 더 있었는데도

열심히 조모임에 참석해주시고 과제 해주시는 모습에

저 또한 열정을 가지고 독서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처음에 제 고민을 전화로 들어주신 제이든 조장님께 제일

먼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기초반에만 머무르고 있는 저에게 여러 현실적인 조언들을 해주시고

실전반에 가실 수 있다고 격려해주신 덕분인지

다음달에 실전반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이든 조장님과의 통화가 아니었으면 이번에

결제 오류가 났을때 저도 포기해버리는 한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겠다는 열망을 가지고 수십번 결제 시도를 한 끝에

얻어낸 결과이기에 조장님 덕에 어떻게 보면

실전반에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모임을 하며 스터디룸 예약하고 조모임도 리딩해야하는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너무 잘 이끌어주셔서 모두가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오프 모임에 참석으로 대신 대답을 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만토바님께서는 여러 투자 경험도 처음에 나눠주시고

실행력 측면에서 뛰어나셔서 월부를 하신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과제의 퀄리티나 습관 만들기에 있어서 정말 잘하고 계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행력과 열정에 대해 많이 배웠고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뉴오로라님은 행복팀장으로서 하루동안 행복한 일을 기억하게 해주시고

조모임 동안 분위기도 잘 띄워주셔서

한달을 즐겁게 보낼수 있게 해주신 점에 대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사랑에 빠진 단지는 놓아주시고 기회가 있는 다른 임장지를

찾아 떠나시면 좋겠고 신청하셨다던 투자코칭을 통해 방향성 설정도

잘하셨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모리님께서도 역시 잘못된 투자를 할뻔한 경험들 나눠주시고

항상 조모임에서 논리정연하게 의견을 잘 말해주신다고 느껴서

정말 책을 열심히 읽으셨구나가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책에서 놓쳤던 내용들도 다시 한번 상기시킬 수 있었고

좀 더 꼼꼼하게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블리스앤님 또한 삶에서 오는 경험들 나눠주셔서 감사했고

주어진 바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하시려는게 보여서

개인적으로 응원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투자 생활을 해나가며 얼마나 많은 장애물들을

만날지 저 조차도 가늠이 안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환경 속에 밀어넣어

오래오래 투자활동 하면서 월부에서 만나면 좋겠습니다.

 

상해씨님은 정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셔서 매번

원씽으로 하루를 열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고민되는 일들이 있으시긴 하지만

이런 고민되는 일들 또한 잘 헤쳐나갈 능력이 있으신 분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시려 하시는 모습에

개인적으로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로토민님께서는 임신을 하셨음에도 독서에 강의에 오프모임까지

다 참석을 해주시고 조금씩 월부 챌린지 내용도 올리시는 모습에

존경스러웠습니다.

 

임신이라는게 겪어보지 않아 제가 상상하기도 어렵지만 이렇게

조모임에 참석하고 과제를 해나가는데 굉장히 힘들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하신게 정말 대단하고

몸 건강히 출산하셔서 휴직 기간동안 목표하신 앞마당과 투자 성공적으로 이어나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나님께서는 제가 요즘 놀이터를 잘 못보는 상황인데도

꾸준히 공유되는 칼럼들 조톡방에 날라주셔서 덕분에

못보고 넘어갈뻔한 좋은 내용들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셔서 독서뿐만 아니라 임장지에서도 만나는 날을 기대해보겠습니다. 

 

8월 한달간 모두 고생많으셨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필수 도서 4권과 선택 도서 2권이라는 결과를 가질 수 있게된 건

모두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월부 환경에서 계속 만났으면 좋겠고

같이 독,강,임,투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10억 달성기에서 모두 보는 그날을 상상해보며

이만 한달간의 독서모임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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