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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이구역에 등기를 칠 297 입니다.
마지막 4주차 강의는 권유디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놀이터에서 등장하셔서 깜짝 QnA를 받아주셨을때
마지막으로 제질문까지 답변해주시고 사라지셔서 너무 감동 받았쟈냐여.~?
꼼꼼하게 수강생들의 질문을 진심어리게 답변해주시고
또 라이브코칭때도 섬세한 답변이 인상 깊어서
이번 4주차 강의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일단
1강부터 3강까지의 지역 총정리를 시원하게 해주시며 시작하셨는데,
제가 열심히 안들은건 아니지만 ~
몇 주 지났다고 사실 가물가물 했던 내용도 있었거든요.
권유디님께서 착착 지역마다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주시는데
너무 유익했습니다.
시-언.
지방은 무조건 84만 이라는 편견을 버리자.
84하면 좋지만 조건이 안된다면 후순위급지의 84를 먼저 보는게 아니라
상급지 59를 먼저 보자.
저는 사실 수도권이야 84든 59든 오히려 수도권은 59도 인기 평형이기때문에
걱정이 없었지만 지방은 권유디님 말씀대로 84 해야된다는 말을
너무많이 들어서, 고정관념이 생겼었거든요
실제로 저는 고향이 지방이기 때문에
지방에 있는 고향친구들과 말을 해봐도
20평대 좁아서 누가 사냐 30평대 살아야지 이런생각이
기본적으로 있더라구요.
하지만 권유디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아무리 입지독점성이 떨어지는 지방이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호생활권이 있고 상급지가 있을텐데
조금 좁지만 선호생활권을 고려해서 살고 싶어 하는건
수도권이든 지방이든 똑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그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
수도권이 그 정도가 더 크고 지방은 적겠지만,
그래도 상급지59보단 하급지 84다 ?
이건 잘못된 판단이라고 느꼈습니다.
연식은 좋지만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절대 무시하지말자.
→철저하게 수도권의 기준을 배제해야 한다.
수도권의 기준과 지방의 기준을 확실하게 선을 그어주셨는데요.
이 말씀은 이번 제가 임장할때 뼈저리게 느꼈어서
특히나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제가 임장한 지역 U지역에서도 저는 느낀게
주변에 상권도 활발하고 백화점도 있고 대형마트도 있는데
90년대식 구축이 있었고,
주변에 빌라들과 주택가들 사이에있는 신축이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상권이 활발한 구축이 선호도가 높을거라 생각했는데
임보쓰면서 시세조사도하고 입지분석도하고 단지분석도 해보니
그 반대더라구요.
정말 혼란스러웠지만. 유디님께서 →철저하게 수도권의 기준을 배제해야 한다.
라고 강의에서 단.호히 말씀해주시니
그냥… 이해하려고 않고 걍 주입식으로 머리에 넣으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유디님은 C지역을 예시로 들며 중소도시 투자법을 설명해 주셨는데,
C도시는 다른 중소도시와는 다르게 ‘교통’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빈 땅이 많은 다른 중소도시에 비해, C도시의 지역 특성상
새아파트가 들어오기가 힘들기 때문에
직주근접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전세가격이 인접해 있는 광역시와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때
가치에 비해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C도시의 S구의는 땅의 힘이 압도적이라고 하셨습니다.
→ 직장의 양과 질이 좋은 C도시의 실거주 가치는 도시의 위상보다 훨씬 크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군은 직주근접보다 수요를 빨아들이는 힘이 크다고도 하셨습니다.
그 단지를 선택하지 않으면 다른 학교를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원가의 개 수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까지 고려하여 면학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고도 하셨습니다.
가격은 집에 와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임장가서 눈과 발을 믿고 가치에 집중하자.
임장가서도 이 아파트가 내가 생각한 가치와 가격이 맞나
확인하기 바빴던 제 자신을 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변하지만 단지의 가치는 변하지 않으니
차근차근 발로 밟고 눈으로 보며 단지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가치를 확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Q. 어차피 지방은 직장, 교통보다는 신축 +택지 아닌가요?
Q. 지방은 대부분 30분 이내 출퇴근 가능하지 않나요?
라는 많은 질문에 대답을 하시기를
핵심 : 지방과 수도권 출퇴근시간 30분,1시간 체감이 전혀 다르다.
서울은 출퇴근시간 1시간이 디폴트지만
지방은 1시간이면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
수도권은 교통체증이 자연스럽지만, 지방은 교통체증이 없는게 자연스럽다.
여기서 C도시는 틱이하게 수도권의 기준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즉, 교통과 직장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직주근접이 영향이 크고 대체불가한 학군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광역시 다음으로 큰 규모의 C도시로
아직 저의 앞마당이 아니어서 나중에 꼭 직접가서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소도시 투자 주의점도 설명해주셨는데,
모든 투자에서 적용되는 전제는
-이 단지가 사람들이 살고 싶은 단지인가?
→연식 입지 브랜드 위치
-이 단지에 투자하는 것이 내가 알고 있는 지역에서 최고의 선택인가?
→비교평가
투자가 굉장히 복잡해 보이지만
단하나, 선호도,가치평가 하는 것 뿐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려면 비교할 수 있는 아는 지역이 많을수록 좋다고 하시면서
내 투자금에 맞는 지역만 임장지로 선택하려 하지말고
배정된 임장지에서 최선을 다하고
비교할 수 있는 단지를 늘릴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월부에 들어오고나서 배정된 임장지가
저의 투자금에 맞지않은 임장지가 많아서
어차피 투자도 못하는데 왜 해야하지? 라는
의문을 품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결국엔 나중에 다 봐야할 지역이므로,
배정된 임장지역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권유디님의 실제 투자한 사례를 보여주셨는데
그중 아픈손가락 같은 투자사례를 보여주셨는데
보여주시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으셨을텐데
창피한 것보다 저희가 성장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신게
얼마나 감동이던지,
권유디님의 마음을 받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실력은 계단식으로 오른다.
누구나 처음은 있다.
처음에 많이 고생하는 사람일수록 그 사람의 실력은
점점 단단해질 것이다.
익숙해지면 에너지가 별로 들어가지 않는다.
월부 입성한지 7개월째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3월부터 처음이라 이게맞는지 저게맞는지
기준잡기도 힘들었고,
안읽던 책도 읽으려고 하니 어려웠고
부동산공부하러왔는데 생각보다
해야되는게 많아서 처음엔 혼란스러웠지만
힘들수록 끝까지 해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권유디님의 좋은 강의 덕분에
더욱 단단해진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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