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 듣고 내집마련 했어요
내집마련 중급반 - 같은 예산으로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용용맘맘맘

안녕하세요 이구역에 등기를 칠 이구칠입니다.
막연하게 언젠간 내집마련을 해야지 라는 생각에
24년3월부터 월부에 입성하게 되었는데 어느새 1년이란 시간이 되었네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빨리 내집마련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지난 24년 11월에 계약을 하고,
저번주에 막 이사를 해서 집정리도 마무리 못한채 이렇게 감사 글을 씁니다.
너무 지겹도록 들으셨겠지만,,
강사님들께서 열성을 다해주신 피와 같은 강의와, 조모임을 통해 만난 동료분들 덕분입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23년 결혼을 하고 SH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로 신혼집을 마련하여
서울에 살지만 주거비가 웬만한 월세보다 저렴하게 들 정도로 감사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종잣돈 모으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고
점점 종잣돈은 모이고 자연스럽게 전세보단 이제 내집마련을 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을 쯤. 제 생각이 알고리즘에 닿았는지 ㅋㅋ
너나위님의1000원 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
사실 20대 초반까지는 어렵게 살았어요
아버지 밑에서 보낸 10대때는 급식비가 매달 밀리는 어려운 환경이었고,
어머니와 함께 살던 20대 초반에는 어머니의 잘못된 투자로인해
K장녀인 저는 가족을 위해 수입대비 과도한 대출을 지게 되어
(그때당시 신용등급8등급까지 내려갔던…) 대출갚기 급급했습니다.
(이때 정말 힘들었는데, 허리띠 졸라매며 이겨내고보니 덕분에 많이 성장했던 것 같습니다.
하늘은 정말 이겨내지 못할 시련은 주지 않나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가 부모님 도움 받지않고 빚없이 결혼을 했고,
서울 좋은 컨디션에 정부지원정책을 받아 전세집을 구해 잘 살고있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살았답니다.
그냥 서울 내집마련하는게 남의 일이라고 느껴졌었어요,,
너나위님 강의를 들으니 뭔가 나도 할 수 있겠다는 한줄기 빛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듣게 된 열반스쿨 기초반 시작으로 내집마련기초반, 실전준비반 등
꾸준히 독강임을 하고 목실감을 쓰며 느리지만 천천히
언젠가일지 모르는 내집마련을 불가능이 아니라 가능으로 바꾸려 노력했습니다.
처음에 내집마련의 꿈으로 월부에 입성하게되었는데,
수중에 있는 종잣돈을 보면 소액으로 지방투자를 하는게 낫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매 월 임장지 바뀔때마다
(내집마련 외에도 서투기,지투기,신투기,실전반 수강)
임장을 하면서도 서울내집마련? 지방투자? 정말 방향을 잡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생각만 하고있으면 뭐해, 내집마련한다면 어디로 해야할지 먼저 추리고,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매월 넷주째쯤 (종강과 다음 개강사이 그 쯤) 약간의 공백기에
저는 <내집마련기초>반에서 알려주신 내 예산에 맞는 지역을 추려내고 .
거기서 남편과 저의 직장을 고려한 지역 위주의 현장으로 매물 임장을 했습니다.
남편데리고 다니면서 남편에게 ‘와이프가 이렇게 힘든여정을 이겨내고 있구나’ 하고 보여주기도 하면서요^^
지금생각해보면 그 공백기에 쉬지않고,
후보지역 집중트레킹하고 매물임장을 꾸준히 했던 것이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저는 저만의 루틴대로 트레킹을 하고 있을 때..
어느날,, 저는 습관처럼 네이버 부동산을키고 후보지역 먼저 클릭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원래는 제 예산에 한~참 넘어서는 아파트라 보지도 못한 아파트였는데
갑자기 제 예산 범위안에 들어옴과 동시에
평소 호가보다 7천이나 낮은 가격이 올라와있었습니다.
그것도 역세권 도보5분, 것도 급행. 강남20분컷.
입지적으로 지금까지 봤던 매물들보다 압승.
월요일이었는데, 주말에 올라온 물건인 것 같았어요.
순간, 잉 저층인가? 하고 눌러봤는데
저층이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1층 호가보다도 낮은가격…
그때부터 어?
본능적으로 그냥 냅다 전화를 했습니다.
-사장님 0층 0억짜리 팔렸나요?
-아직 안팔렸어요
-오늘 볼수있나요?
그냥 오늘 당장 봐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제 목소리가 아무래도 앳되보였는지
돌아오는 사장님 대답이 저의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습니다.
-아,,근데 여기 수리도 하나도 안되어있고, 엄청 험해~
(사장님이 그렇게 말한다? 이거 완전 가격 깎을 수 있겠는데?)
두근.두근.두근.◾◽◾◻◼◾◽◻◻◽
저는 일단 보러가고싶다고 해서 당일 보러가기로 잡았습니다.
퇴근하고 가는길..가는 내내 심장이 쿵쾅댔습니다.
(더 깎을생각에 데헷)
현장도착해서 매물을 보는데
사장님말씀대로 아파트 준공(90년대식 구축)이후로
단 한번도 수리하지 않은 상태+관리조차도 안했던 그런 물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실거주하시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상속받은 물건이라 공실이라고도 설명해주셨는데..
->그럼 빨리 팔고 싶어 할수도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의 바운스는 더 심하게 요동쳤습니다.
저는 보자마자
-사장님 저 수리해서 들어갈텐데 수리비 3천 깎아주세요
하고 던졌습니다.
그때부터 딜 아닌 딜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슨소리? 이미 수리하라고 낮은 가격으로 내놓은 상태라 안돼
-그래도 상태가 수리비용이 많이 나올 것같아요, 3천 깎아주시면 바로 가계약금 넣을게요
저 진짜 여기 사고싶어요.
(부동산 남사장님,여사장님 2분이셔서 2:1 대결이었음)
부사님: -인테리어하려면 중도금 줘야하는데 00억 중도금 줄수 있어?(약50%금액..)
- 에? 그정돈 못주는데요.ㅠ 근데 저 진짜 곧 전세도 만기고 이 동네 살고 싶어서
이동네 아파트 다 돌아다녀봤어요 . 저 진짜 사고 싶어요 사장님
(왠지 안사고 그냥 구경만 하는 아무것도모르는 사회초년생으로 생각하시는 것같아서,
진짜 꼭 사고싶다는 어필을 했습니다.)
그럼 중도금 45% 줄수있냐길래 일단 알겠다고 하고
1500까지 깎아달라고 매도인에게 말해보겠다고 까지 협상 후,
남편은 아직 못봤으니 내일 다시 남편데리고 보고나서
다시 얘기하자고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왜냐면…저 중도금 45% 현금이 없었기 때문에 계산할 시간을 벌기 위함이었습니다. )
일단 집가자마자 등기부등본을 떼보았습니다.
상속받으신분이 3명이었습니다.
여기서 빨리 팔고싶은 매도자의 심리를 파악했고,
현재 제가 살고있는 전세집 만기 시기가 마침 딱 떨어져서
내가 참 반가운 매수자겠구나 부사님과 말한1500만원은 그냥 깎이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네, 제가 계약한 시점에 슬프게도ㅠ 매물코칭,투자코칭이 잠시 중단한 상태였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에서 나와서 집가는길에 때마침
실전반을 함께했던 동료분께 연락이 왔어요 참 신기하죠?
구칠님! 잘하고있져?
저한텐 한줄기 빛처럼 보였던…
실전 투자 경험도 있으신 동료분이라 저는 연락오자마자
그냥 대뜸 통화하자고 들이댔었는데,
그건 좀 부담스러우신지 대중교통이라 안된다고 칼거절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방금 보고온 매물에대해 말씀드렸더니
가격은 괜찮아보이는데 움지일거면 빨리 움직여야될 것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고선 실전반 조장님께 조언구해보라는 말에
바로 실전반 조장님께 연락을 합니다.
조장님도 괜찮은 매물인 것 같다고 해주셨어요.
그리고 서투기때 함께했던 친절한 조장님까지 총 3분께 매물을 물어봤는데
3분 다 나쁘지않고, 가격적으로 괜찮은 매물인 것 같다고 말씀해주셔서
ㅇㅏ, 그래도 내가 잘 못 보진 않았구나 하고 안심과 동시에 확신이 들었습니다.
특히, 서투기 조장님이 계약서 쓸 때 특약사항에 넣을 문구를 알려주시면서 꼭 넣으라고 해주셨는데
이건 진짜……….신의 한수….
이제 남편을 설득해야했습니다.
왜냐면,, 지금까지 남편과 임장한 매물들은 다 수리가 잘되어있는 매물을 봤기 때문에
남편이 보면 놀랄 것이라는걸 알았거든요..
그런데 저는 지금까지 본 수리잘된 매물보다,
수리안된 이 매물이 가치가 있다는걸 확신했고,
심지어 가격도 그것들보다 쌌기 때문에 남편을 설득해야했습니다.
내일 우리 같이 집보러갈거야,, 근데 절대 놀라지마!
다음날이 되어 남편과 현장에 가까워질수록
남편에게 계속 놀라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며 갔어요.
성격이 무던하고 왠만하면 저를 믿어주고 따라주는 남편이었는데
현관문을 도어락이아닌 열쇠로 여는것부터해서 집 들어가자마자 말을 잇지 못하더니…딱 한마디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사장님께서 제시한 중도금을..
저희가 가지고있는 선에서 아무리 짜내고 짜내봐도
전세금을 빼지 않는 이상 그정도를 마련할 수가 없었습니다😭
남편은 그냥 쉽게 수리가 잘되어있고 들어가기만 하면되는 A매물을 하면
중도금 안줘도 되니 좋지 않냐고 했지만, A물건은 예산에 들어온 매물이었을뿐,
지금 이 매물이 입지대비 진짜 급매라는걸 알았기 때문에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ㅠ
그래서 다음날 정말 고민을 많이 하다가 부동산사장님께,, 전화드렸습니다.
-사장님, 저 말씀해주신 중도금 45% 못드릴거같아요..
-그래요? 알겠어요.
정말 이렇게 끊었습니다.
저는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무리하게 진행하고 싶진 않았기에
그래. 더 좋은 물건이 오겠지 하고 훌훌 털으려는데
오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중도금 얼마 줄 수 있는데요?
-10% 정도밖에 못 드릴거같아요…ㅠ
-..흠.. 알겠어요 얘기해볼게요
사장님께서 매도인과 말해보겠다고 한 후 OK를 받고
그렇게 호가보다 8천5백 더 저렴한 금액 (전고점대비 -23%) 중도금10% 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모두 박수!!👏👏
<이때 특약 확인해주신 효집님께 다시한번 감사…계속 감사할 예정…>
사실, 인테리어까지하면 남는거 없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 했을 수 도 있는데(<-남편생각^^)
이 맘때쯤 동료분께서 코크드림님의 ‘인테리어 특강’을 들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한적이 있었어요,
평당100만원이면 올수리 하겠더라는 말을 듣고
바로 인테리어특강을 수강하게 됩니다.
남편 하는말이 여기저기 물어봤는데 24평이면 5천만원은 더 들 것같아…
라고 했을 때
저는 단호하게 놉! 🙅♀️
저를 믿으라고했습니다
(왜냐면 믿는구석(코크드림님))이 있었기 때문에,
코크드림님은 24평을 2400만원에 하셨다했지만,
저는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실거주용 3천만원대선에서 해볼만 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업체 11군데를 비교해서 양심적이고 담백해보이시는 업체를 선정해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
24평 실크벽지/거실확장/KCC샷시 전체교체/올수리 총 약3,400만원.
거실확장에 샷시 전체까지했는데 이정도면
코크드림님 인테리어특강 레버리지 제대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싸랑해욤 코크드림!😍😘
인테리어가 한창이던 어느날
갑자기 인테리어사장님께 다급하게 연락이 왔습니다.
사모님! 좀 와서 보셔야할거같은데요! 말리려고 보일러를 틀었는데,, 쿨럭대네..참
…
설마 내가 벌써 이걸 겪는다고? 촿ㅎㅎㅎ
아닐거야 누수라는걸 내가 벌써 겪을리가 없잖아 하며 달려갔는데
절 반겨주는 쿨럭핑
쿨럭쿨럭…. 아프냐....나도아프다..
저는 부동산사장님께 누수가 발견되었다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부동산사장님은 되려 화를 내더라구요
그러니까 내가 인테리어할 때 배관전체공사를 하라고 하지 않았느냐,
그렇게 하는걸로 알고 매도인한테 말해놨는데 무슨소리냐!
너가 아파트 가격 내려놔서 너 때문에 집이 안팔린다.
싸게샀는데 그런거까지 요구하냐 좀 아닌 것 같다.라며 버력 대더라구요.
(여기서도 2:1 대결이었읍니다^^)
저도 왠만하면 좋게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너무 노발대발하셔서 저도 감정적으로 말해버렸습니다.
사장님, 배관전체공사는 비용이 몇백에서 천만원가까이 드는데,
사장님께서 하라고 한다고 하는게 아니라 제 사정에 맞게 하는거죠.
애초에 처음부터 전체 배관 싹 뜯어서 들어갈 거 였으면 중대하자 특약은 왜 넣었을까요??
저는 그냥 매도인께 말씀드려달라고 하는건데 왜이렇게 사장님께서 화를 내시는지..
이미 누수가 있는걸 알고 계셨던건 아니구요?? 저는 계약서대로 진행할거에요
그렇게 안좋게 전화를 끊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냥 시장이 안좋아서 안팔리는거 다아는데
진짜 내가 호구로 보이나보다 부터 시작해서 온갖생각이 들면서
사장님께 감정적으로 말한것도 후회가 되었어요. 좀 참을걸…
그리고 남편한테 울며불며 토로했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남편이 그럼 자기가 말해보겠다고 어떻게 말하면 되냐고 물어보더라고요… ㅋ..
며칠 후 저는 현장 누수업체미팅에 가있고 (잠을 제대로 자지를 못했음)
남편은 부동산에 정면돌파하러 갔습니다. 한참 후 웃으면서 현장으로 돌아오더니
‘해준다는데? ㅎㅎ나 협상의 대가인듯..?’
네, 작은방 배관전체 공사와 분배기교체를 진행하게되었고,
그중 배관터진부분을 매도인이 보태준다하여 수리비용 190만원중 100만원을 받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남편 왈, 이제부터 내가 이집의 외교부장관할 테니,
97은 내무부장관을 하여 집 안을 다스리도록 하거라.
네, 쿨럭핑은 다행히도 아프지않게 잘 돌려보내주었습니다….
아무일을 아무렇지않은일로 만들어주는 능력이 있는 외교부장관 남편 항상 감사합니다…❤
정말 미자막.. 쓰고보니 그냥 수월하진 않았네요.
잔금일 하루 앞두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남편이 전화를 받더니..
-나…. 갔다올게…
-갑자기 어딜가?
-아랫층.. 물센데..
하..🤦♀️
분명 처음 누수터졌을 때 아랫층에 혹시 물이 세진않는지 관리소장님 통해서 확인했었는데,
그때 아랫층에 화장실에서 물이 조금 떨어진다고 했었다고합니다.(남편 확인..)
그런데 소장님이 별일 아니라면서 화장실 천장 부품 조여주고 끝났었는데,
다시 또 센다고 연락이 온거죠..
그런데, 외교부장관 남편께서 잔금날.. 하필 회사에서 중요한교육이 있어
제가 대응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어떻게 대응하니, 나는 남편처럼 수더분하게 못하는데…
부사님이 또 화내면 어떻게하지, 매도인도 비협조적이면 ? 걱정에 잠을 못잤어요
(사실 잤어요, 어떻게든되겠지.)
잔금 당일.
다행히도 제가 걱정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매도인이 아랫층 부품수리비용을 주시며 무사히 잔금을 마쳤습니다…!!!!!
(물론 부동산사장님이 저희가 알아본 업체못믿겠다며,
부사님이 아시는 업체로 진행. 오히려 잘됐습니다.
부사님이 부른 가격으로 책임지고 네고하셨을 테니,,)
11월부터 2월까지 약 2개월 반의 여정..이
사실 수월하다면 수월했고 험난하다면 험난했습니다. 하
지만 그런게 무서워서 포기했을거라면 처음부터 시작도 안했겠지요.
매수 진행하면서 강의에서 나온 상황들이 정말로 일어나서 신기하기도 했고,
강의덕분에 대응도 잘 할수 있었습니다. 레버리지 제대로 했습니다.!
실거주 내집마련을 해서 아무래도 주담대상환을 해야하니
지금까지 종잣돈 모으는 속도와 비교하면 한참 느려지겠지요.
그래서 지금은 제테크기초반을 듣고 있습니다.
(이사와 독감이 겹쳐 아직 완강은 못했지만 )
제테크기초반을 듣고 철저하게 돈이 모이는 시스템으로 만들어볼까 합니다.
종잣돈을 천천히 빠르게(?) 모으며,
지금까지 해왔던 독강임투를 계속해서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그의 중요성을 지난 1년간 뼈저리게 느꼈기에..
근 몇 달 인테리어 때문에 강의,임장을 못했다고 어찌나 초조하던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야겠습니다 😊
앞서 말했다시피, 저 혼자였으면 아마 서울에 등기를 친다?
내가 이구칠이 아니라 강구칠이라고? (강서구에 등기를친 구칠~^^)
꿈인지 생시인지 아직도 사실 실감이 안나요.
다 월부안에서 강사님들과 선배님들, 동료분들이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비록, 쉽지 않은 내집마련이었지만, 잔금까지 다 끝내고나니 더없이 행복할 수가 없어요
한층 성장한 저와, 앞으로의 제가 기대가 됩니다.
텔레파시 통했나 어떻게 알고 먼저 연락주시고 실전경험을 담아 진심을담아 조언해주신 총총님
실전반 끝나고도 제 개인 매임하고나서 전화해서 물어봐도 거의 매물코칭(?)급으로 같이 머리 맞대어 고민해주신
국빱이님
귀찮아도 다 들어주시고, 그리고 특약!!!!!!!!!무한감사… 만나기까지 해주신 효집님
그리고 비로소시님 대면하여 제 한풀이 들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전투자 고수님들.. 덕분에 제가 무사히 내집마련하는데 훨씬 수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인테리어 내내 안부 물어봐주시고 체크할 것 챙겨주시고,
제가 현장 못 가있을땐 멀리서 와주셔서 봐주시고
하자체크에 법무사님도 추천해주시고,
누수사태가 있었을땐 누수업체도 알아봐주신 해리쉐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외에도 열반스쿨기초반부터 실전반까지 함께해온 모든 동료들 축하해주신 모든분들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저는 월부 환경안에서 제가 도움 받은 것 같이 도움을 주고
함께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동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테리어특강으로 꿀팁과 비용 몇천만원을 아끼게 해주신 코크드림님.
내집마련중급반에서 계약서, 특약 등 실전을 오목조목 알려주신 권유디님. 너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알고리즘을 통해 저에게 닿아주신 너나위님,너바나님 인생 스승님. 최고로 감사합니다.
너나위님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바르고, 올곧게 저보다 단한발자국 뒤에 있는 후배들이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울 수 있는 그런 선한 동료,선배가 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297님 고생이 묻어나면서 헤쳐나가는모습이 넘 멋지시네요..!! 결국 이 시련도 경험으로 오리라고 믿습니다아 화이팅!!
세상에 세상에...!!!!! 발빠른 행동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을 찾고, 든든한 배우자님과 함께여서 내집마련 정말 성공적으로 해내셨네요!! 역시 멋져요 구칠님~♥♥♥♥♥♥♥
297님 내집마련 너무너무 츄카드려요~~^^ 내집 마련 소식 전해주셔서 듣고 후기가 너무 궁금했는데 생생한 후기 감사해요~^^ 늘 열심히 하는 모습에 자극 받았는데 행동력도 쵝오네요~(행동력 부럽습니다~~) 앞으로의 성장도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