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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STEP1. 책의 개요
총평(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몰입'의 A부터 Z까지]
#몰입이란 #몰입의 정수
이 책은 ‘몰입’이란 개념을 소개하고 몰입의 A부터 Z까지 설명하는 책이다.
몰입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몰입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제시하고,
그 몰입을 하기 위한 준비들에 대해 설명하며 몰입의 효과와 몰입을 하기 위한 실천 단계
그리고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현대 사회를 집중이 어려워진 시대라고 표현한다.
나 또한 이 부분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다. 점점 더 짧은 콘텐츠를 선호하고, 나 조차도
긴 콘텐츠를 보려하지 않고 도파민을 유발하는 짧은 콘텐츠에 중독되어 간다고 생각하고 있던 요즘
현 사회에 대해서도 이와 반대로 가야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몰입을 경험한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그 효과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빠른 것을 추후하는 현대 사회와 다르게,
천천히, 깊이 생각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모든 주어진 문제에 대해 극한의 몰입을 지속함으로써 해결책을 찾아낸다는 저자의 방식은,
비단 공부에서 뿐만 아니라 삶의 전반으로 확대하여 생각할 수 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마주하는 문제 가운데 ‘몰입’의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아나갈 수 있음을 제시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 몰입의 필요성, 그리고 몰입의 중요성
이 책을 읽고 현 시대에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아이들을 만나면서도, 교육을 직접 하면서도 ‘생각하는 힘, 사고력’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요즘이였다. 점점 스마트폰 사용 연령대가 낮아지며 생각하는 것 자체를 힘들어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다.
문장이 조금만 길어져도 이해하기 어려워하며, 글을 읽는 것은 더더욱 어려워하는 상황이였다.
영상 매체에 익숙해지고, 특히 숏츠와 같은 짧은 영상 매체에 익숙해져가는 아이들을 보며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요즘이지만, 고전적인 방식, 직접 읽고 생각하고 이해하는 방식의
교육이 더더욱 필요함을 느껴가고 있었다.
저자가 소개한 몰입은 일상 생활에서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사고력, 생각하는 힘은 더더욱 필수적이다.
물론, 공부에서도 이와 같은 방식은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소화하는 시간이 늘어나야 교육적 효과는
배가 된다. 내가 그 내용을 직접 생각하고, 내 손으로 직접 풀고 이해해야 나의 실력이 는다는 것을 느껴오고
있었다. 내가 공부했던 상황도 그랬던 것 같다. 일정 나이가 되었을 때 학원을 다니지 않았고,
스스로 이해하고 소화하는 시간이 많아져야 실력이 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내가 어떻게 해서든
끈질기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렸다. 이렇게 했을 때 실력이 더욱 빨리 느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저자가 이야기하는 방식은 실제로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환경은 점점 더 편리해지는 것 같다. 내가 굳이 무언가를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수 많은 정보가 제공되고 생각하려 애쓰지 않아도 정보를 떠먹여 주는 세상.
과도한 입시 경쟁으로 주입식 교육이 당연시 되는 세상.
그렇기에 저자의 말처럼 한국에서는 아무리 교육열이 높더라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 힘들고,
창의적인 인재가 나오기 힘들다는 것 아닐까. 실제로도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모든 교육의 지향점이 좋은 대학을 가는 것, 좋은 내신 점수를 얻는 것,
좋은 수능 점수를 얻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더더욱 창의적인 인재를 키워가는 것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은 계속해서 실천되어야 하는 방식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역행하는 방식. 모두가 ‘빨리’를 외칠 때 천천히, 깊게 생각하는 방식.
‘생각’에 온전히 집중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예전에 책을 많이 읽지 못한 것을 후회했었다. 책을 읽는 즐거움을 몰랐다.
그런데 어느 순간 책을 많이 읽고 깊이 생각한 친구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어려움을 체감했다.
못 따라간다. 수 많은 독서와 생각 연습으로 단련된 친구들을 따라가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였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천천히 생각하는 연습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나 스스로 생각하고 하는 연습을 지속하고 있음을 느낀다.
삶에서도 수 많은 문제를 직면한다. 그리고 어떤 분야이든 공부는 계속 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몰입 또한 필수적이다. 내가 마주하는 문제들 가운데, ‘몰입’의 시간들을
늘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실제적으로 실천을 해봤다. 아직 긴 시간은 아니지만,
내가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에 대해 스스로 몰입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좀 더 깊이 있는 몰입을 통해 방향성을 구체화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처음에 ‘몰입’이라는 개념이 굉장히 추상적으로 느껴졌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컸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몰입에 대해 구체화시킬 수 있다. 글에서 힘이 느껴진다.
단순히 공부를 하는 것을 넘어, 삶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책이며,
‘몰입’이라는 방식은 삶으로 확장되어 생각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 ‘약한 몰입' 부터 도전하기
책의 후반부에 보면 몰입의 단계에 대해 제시되어 있다.
그 중 첫 단계가 약한 몰입인데, 하루의 짧은 시간이라도 몰입 하는데 시간을 쏟는 것이다.
투자의 방향성에 대해, 앞으로 투자 및 재정 계획을 어떻게 세울지에 대해 약한 몰입부터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99 몰입이 잘 일어나기 위해서는 절실함을 가져야 한다.
p150 몰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하면 그 이후로도 문제 상황에 부딪혔을 때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
p273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p315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유대인답게 사는 것은 몸보다 머리를 써서 사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은 것임을 강조하고 각인시킨다. 유대인들은 아이에게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학문을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다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원리를 터득하고 사고력과 응용력을 길러주는 교육법을 사용한다.
p421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을 자신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만드는 것은 이제 당신이 얼마나 몰입하느냐에 달려 있다.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고 몰입에 이르는 단계를 하나씩 실천한다면 누구든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거머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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