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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정리
1.몰입 상태에서는 한 가지 목표를 위하여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 능력을 발휘하는 비상사태가 발동한다. 자신을 초긴장 상태로 만들어 모든 것을 잊고 오로지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때문에 잠재된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것이다. 이러한 몰입적 사고는 과학, 비즈니스, 학습 등 여러 분야에서 그 위력을 발휘해 왔다
문제는 이런 잠재력이 절대 저절로 발휘되 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면 내 안에 숨어 있는 능력은 영원히 빛을 못 볼 수도 있다.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과정은 고통스 럽지만, 한계를 뛰어넘어 잠재력의 발현을 경험하는 것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순간일 것이다.
2.마라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자신만의 페이스를 지켜야 하듯, 공부를 할 때도 각자의 상황에 서 최적의 페이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입시처럼 장기간에 걸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서 하루의 패턴을 만들고 이것을 반복해야 한다.
-> 투자 공부, 부자로 가는 길은 하루 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투자 공부도 자신만의 페이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때 나는 수면을 줄여보기도 하고 업무 시간 중간중간에 책을 읽어보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정신이 멍하고 아무것도 집중이 되지 않았다. 나한테 맞는 페이스, 패턴이 어떤 것인지 꼭 찾아야 할 듯 하다. 너무 적은 시간을 투자 해도 안 되고, 너무 심하게 달려도 안 되고 그 중간을 찾기란 참 어렵다. 하지만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다 보면 패턴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믿는다.
3.연구의 우수성은 그 문제를 얼마나 오랜 시간 집중해서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던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머리를 쓰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저 그런 연구 결과밖에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열심히 일한다고 남들보다 두 배 이상 잘하기 힘들지만 열심히 생각하면 남보다 열 배, 백 배 어쩌면 천 배까지도 잘할 수 있다. 이른바 Work Hard'의 패러다임에서 'Think Hard 의 패러다임으로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꿔 탄 것이다.
나는 문제가 풀리지 않더라도 가능하면 해답을 보지 않고 해결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다. 전혀 모르는 문제가 나 오더라도 적어도 5~10분 정도는 스스로 풀어보려 노력했다. 물론 문제는 이 시간 안에 풀리는 경우도 있고, 풀리지 않은 경우도 있 었지만 이런 경험은 내게 색다른 즐거움을 가져다주었다.
->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한가지만 뽑으라면 이 내용이다. 깊게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면서도 잘 실천이 되지 않는다. 머리를 쓰는 행위가 괴롭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진짜로 실천해보자. 깊은 생각으로 남들보다 앞서 나가보자
4.몰입도를 올리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는 바로 뚜렷한 목표와 성취 동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어떤 목표를 정하면 맹목적으로 그 목표를 추구하는 본능적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목표 의식을 강화시켜 성취 동기를 북돋우는 노력이 궁극적으로 자신의 일에 대한 흥미와 수행 능력을 올리는 결과로 이어진다.
모든 오락과 게임의 원리가 맹목적인 목표 추구 활동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항상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일에 대하여 습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 대한 성취 동기가 높고 좋은 결과를 얻는다. 몰입을 시도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바로 이 목표 의식과 성취 동기를 분명히 하는 과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 RAS와 같은 개념이다. 목표와 목적 설정이 중요한 이유다. 길게 가려면 목표 설정은 정말로 필수인가보다.
5.몰입이 쉽게 되는 게임, 도박, 운동 등은 성공과 실패의 결과를 빠르게 알 수 있고, 난이도 면에서도 평범한 개인이 특별한 지식이나 노력 없이도 도전해 볼 만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반면 사고 위주의 몰입은 좀체 피드백 을 얻기가 어렵다. 몰입의 기본 요소라 할 수 있는 피드백도 없는 상태에서 몰입을 시도해야 하는 것이다. 게다가 문제의 난이도와 실력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상상 이상의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 또 사고 위주의 몰입은 대부분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 에 실력에 비하여 난도가 높은 경우가 많다. 사고 위주의 몰입이 활동 위주의 몰입보다 어려운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난관에 굴하지 않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야만 몰입에 들어갈 수 있다.
-> 몰입이 어렵고 힘든 이유. 하지만 해야만 한다.
6.통상 취미 활동에서는 주로 능동적인 몰입을 하지만 직장에서 직무를 수행할 때는 주로 위기 상황에 의한 수동적인 몰입을 하게 된다. 학생들이 시험 공부를 하면서 경험 하는 몰입도 대표적인 수동적 몰입이다
-> 살면서 꼭 필요한 목표, 회사에서의 업무에 동기를 부여하게 되면 능동적인 몰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회사 업무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어떠한 동기도 없다면 '이 일은 30분만에 끝내봐야지!'라고 스스로 게임처럼 만들어보자.
7.몰입적 사고를 하려면 열심히 생각하기 think hard를 실천하되 천천히 생각하기 slow chinking의 방법을 사용하여야 한다. 천천히 생각 하기의 방법으로 계속 생각하면 keep chinking 깊은 생각 deep thinking 으로 바뀌고 여기서 계속 나아가 몰입도가 올라가면 생각하는 재 미 fun chinking를 경험하게 된다.
8.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능동적으로 몰입할 수 있었던 공통적인 이유는 바로 '삶의 유한함' 혹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한다. 죽음을 의식하지 않을 때는 생존 자체만을 위한 삶에 그치지만 죽음을 의식하면 후회 없는 삶을 추구하게 된다. 그 두 가지 삶은 큰 차이가 있다. 생존을 위한 삶은 필요한 만큼의 노력을 하는 데 그치지만, 후회 없는 삶은 최대한의 노력을 하게 한다. 생존을 위 한 삶은 수동적인 삶에 머물지만, 후회 없는 삶은 능동적이고 적극 적인 삶으로 이끈다. 그 차이는 시간이 갈수록 커진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안이한 삶을 추구하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지내다 보면 의미 없는 삶에 매몰될 수 있다. 그러나 삶의 한시성 을 염두에 두고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한다면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태해진 삶을 경계 하게 된다. 설사 확실한 답을 얻지 못해도 '적어도 이렇게 사는 것 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어, 지금의 안이한 삶에서 벗어나 더 나 아지고자 치열하게 노력하게 된다.
-> 사실 나는 한번도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의 시간이 유한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냥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나이가 이렇게 됐네 라고 느낄 뿐이다. 과연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내 삶의 마지막 순간은 무슨 후회와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9.축복받은 삶은 내가 가진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서 뒤돌아보면 한치의 후회가 없는 삶이다.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에 도전하고 마침내 그것을 성취했을 때 희열을 느끼 면서 발전하는, 하루하루 감동하는 삶이다
-> 나의 잠재력을 테스트 해보자. 갈 때까지 가보자.
10.일정 기간 동안 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한 과목을 끝낼 때까지 몇 개월 동안 그 과목에만 매달리는 것이다. 직장에서 업무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하는 것보다 한 가지 업무를 집중적으로 하는 편이 몰입 강도도 올리고 몰입의 효과도 볼 수 있는 방법이다.
종종 지루함을 덜기 위해 하던 일을 잠시 미뤄두고 다른 일을 하거나, 영어 단어를 외우다가 수학 문제를 푸는 식으로 하던 일을 수시로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행동은 몰입도를 떨어뜨리 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론 높은 몰입도를 요구하지 않는 일이라면 그런 식으로 바꿔가며 해도 큰 상관이 없다. 그러나 높은 몰입도가 필요한 일이라면 한 번에 몰아서 끊김 없이 지속적으로 해야지, 시 간을 쪼개서 조금씩 나눠서 하는 것은 대단히 비효율적이다.
-> 그동안 나의 몰입도가 낮고, 공부에 대한 효율이 떨어졌던 이유이다. 나는 이거하닥, 저거하다가 하루에 여러가지 끝내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이제 한가지를 하면 끝장을 봐보는 연습을 해보자.
11.어떤 것에 대한 내적 중요성을 올리려 면 그 정보가 입력될 때 자극의 세기를 증가시키거나 그 정보를 반복해서 입력시키면 되는 것이다
-> 뇌는 기억을 저장할 때 감정의 정도에 따라 결정한다. 결국 내가 잘 기억하고 싶은 것은 반복하거나, 강한 감정에서 비롯된 기억이여야 한다.
12.슬로 싱킹에 수반되는 수면과 선잠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거나, 문제를 해결하고 몰입도를 올리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면과 선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몰입도를 올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방편으로써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한번 해보자..
13.우리가 무엇인가에 시간을 쏟는 것은 우리 인생의 한 부분과 맞바꾸는 것이다. 특히 직장에서 일을 하는 시기는 대개 인생의 황금기다. 내가 하는 일이 과연 꽃다운 나의 청춘과 바꿀 만한 가치가 있는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그것은 어떠한 일을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일을 하느냐의 문제다.
-> 사실 직장에서의 일에 대해서는 거의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 어떻게 일을 할까에 대해 더 초점을 맞춰보자. 어떻게 하면 더 개선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일도 줄이고 기가막히게 변경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일을 해보자. 모든 건 내 선택이고 내가 장본인이다.
14.누구나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는 비관적인 부분도 있고 낙관적인 부분도 있다. 이때 비관적인 부분에 몰입하면 그것과 관련된 시냅스가 발달해서 비관적인 생각이 증폭되고 결국 그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게 된다. 반대로 낙관적인 부분에 몰입하면 낙관적인 생각이 증폭되고 마침내 그 상황도 낙관적으로 보게 된다.
-> 어떤 상황에 있든 내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하자. 그게 아니라면 그럼 어떻게 내 상황을 바꿀 것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자. 내가 바꿀 수 없는 부정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말자. 그런 부분은 어차피 바꿀 수 없다.
15.잠에서 깨어날 때 그 문제와 함께 의식이 돌아오는 것이 몰입 상태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한 달 동안 몰입을 했다고 하면 한 달 내내 이런 현상을 경험한다. 이런 이유로 몰입 상태에서는 꿈을 꾸지 않는다
16.입출력이 차단된 수면 상태에서는 장기 기억이 활성화된다. 이것은 수면 상태에 가까운 최면 상태에서 놀라운 기억력을 발휘하는 것과 유사하다. 즉 수면 상태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기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몰입하는 방법
먼저 충분한 사고 훈련을 하고 나서야 몰입을 할 수 있다. 채 10분도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이 바로 몰입을 할 수는 없다. 몰입의 준비 단계로 20분 동안 한 문제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한다. 생각할 문제를 선정한 다음 20분간 오직 그 문 제만을 생각하는데, 하루에 20분간 생각하는 연습을 다섯 번 이상 한다. 생각할 문제는 논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문제가 좋다. 학생에게는 수학 또는 물리 문제가 좋을 것이고, 일반인에게는 자신 의 업무와 관련된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좋을 것이다. 몰입 기초 연습이므로 처음에 봤을 때는 어떻게 풀어야 할지 방법이 전혀 떠오르지 않지만 10분에서 20분 정도 생각을 하면 해결할 수 있는 정도의 문제가 좋다.
이런 상태에서 3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뇌는 비상 체제로 전환한다. 아마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목숨이 위태롭다고 판단하고 신체에 비상사태를 선언하는 것 같다. 이 상태가 완전한 몰입이다. 의식 속에 일체의 다른 생각이 없이 오로지 그 문제만 생각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몰입을 시도한 후 빠르면 3일째에 몰입을 체험할 수 있다.
느낀 점
책이 너무 두꺼워서 읽는 동안은 힘들었지만 느낀점은 많은 책이었다.
내가 12살 때 수학문제를 풀다가 능동적 몰입을 경험하였다. 선생님이 조금 어려운 문제를 하나 내주셨는데, 그 문제 하나를 가지고 4시간을 고민하여 해답을 얻었다. 다음날 학원에 갔을 때 나 혼자만 그 문제를 풀었고, 그 쾌감을 20년이 지난 지금도 잊지 못한다. 최근에 수동적 몰입을 경험한 적도 있다. 회사 업무에서 실수를 하나 한 것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결할까 오전 내내 고민을 하였다. 그러다가 점심을 먹고 한숨 자려고 하는데, 잠이 들려는 순간 해결책이 떠올랐다. 상황에 의한 수동적인 몰입이었다.
이미 나는 몰입의 중요성을 몇번 깨달은 것이다. 하지만 어떤 문제를, 어떻게 몰입을 해야하는지 잘 몰랐던 것 같다. 책의 내용처럼 아주 깊은 몰입은 하지 못할지언정, 앞으로 이 몰입의 방식을 자주 써먹어보고싶다. 아니 써먹어야겠다. '몰입'을 내 것으로 만들면 굉장히 좋은 무기가 될 것 같다.
목표와 목적이 중요한 이유도 견고하게 알게 되었다. 2주전에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에서 RAS개념이 여기서도 비슷하게 나온다. 아마 2주전에 저 책을 읽지 않았다면 무슨 말인지 잘 못알아 들어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미 목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상태였고,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서도 목표와 목적에 대한 강조가 눈에 더 들어왔다. 오늘 당장 목표를 다시 세워봐야겠다.
마지막으로 잘못 학습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에 아주 바쁘게 살고 있었지만 그냥 주어진 일들을 급급하게 해내는데 바빴다. 약간 해야할 일에 밑줄 긋듯이 그냥 '했다'는 것에만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고민하고 생각하는 과정이 생략이 되고 있었다. 물론 익숙해질 때 까지 무조건 해보는 시기도 분명히 필요하다. 하지만 이제는 무작정 하는 시기가 아닌, 사고를 해야하는 시기라 생각한다.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자.
적용할 점
1.부동산 공부할 때 깊게 생각하는 과정 넣기
2.회사 업무나 풀리지 않는 인생의 문제 발생 했을 때 몰입 시도해보기
3.명확한 목표설정 하기
4.하나에만 집중하기
5.나만의 페이스, 패턴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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