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1권.
책을 읽고 느낀점을 조원들에게 이야기 하는 시간.
월부 교육도 처음. 독서 모임도 처음. 익숙하지 않은 독서.
나 책을 제대로 읽은 거야? 무슨 말을 어떻게 정리해서 해야 되는 거지?
한달전 첫 모임때 제 머릿속을 맴돌던 걱정들 이었습니다.
하지만 함께한 조원분들은 너무 좋은 분들 이셨고,
스마트하고 친절한 조장님.
나의 부족한 발표에도 경청해주고 호응 해주는 마음이 따뜻한 조원분들이 계셔서
2주차, 3주차, 마지막주 까지 시간이 가면서 점점 독서모임이 익숙해지고 재밌어 지기까지 했습니다.
3주차 김딴딴 선배님과의 모임도 너무 즐거웠고,
저에게 해주신 조언 또한 너무 고마웠습니다.
책을 읽고 후기를 작성하고 모임을 통해 같은 주제로 서로 의견을 나누는 일이
왜 필요한지 이제는 알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읽은 책을 느낀 점을 들어주고 그것을 또 피드백 해주는 동료가 있고
동료들의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이런 모임은 제게는 너무 소중한
경험 이었고, 지속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독서 모임을 통해 독서가 내 삶에 있어 귀찮은 숙제 같은 일이 아니라
나에게 저비용 레버리지가 되고 또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독서 후 기록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좋은 동료라는 소중한 자산을 얻게 되어
너무 행복한 한달 이었습니다.
열중 39기 1일 독서 습관으로 35도 폭염도 이겨내조
조장님, 조원 모든 분들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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