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중급반 세이노의 가르침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64조 뱅소녀]

  • 24.09.03

안녕하세요.. 뱅소녀입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두번째 읽는 책입니다.

처음엔 비속어가 섞여있어서 충격을 받았던 책이네요..

다시 읽은 책속에는 진주들이 다 묻혀있더군요..

 

## 일의 대가는 질로 따져라

 

수많은 사람들이 나는 받는 돈 만큼만 일할 것이며 그 돈은 내가 일한 시간과 비례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같은 직종의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똑같이 일한다고 믿기에 남들이 받는 보수에 대단히 민감하다.

같은 학교를 나왔으니 대우도 같아야 한다고 여기며 같은 자격증을 갖고 있으니 똑같은 보수를 받아야 한다고 믿으

면서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을 금과옥조처럼 여긴다.

사람들간의 질적인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아르바이트 학생들도 그렇다. 

수많은 아르바이트 학생들중에 나는 나중 유명한 디자이너가 될거야 혹은 공인회계사가 될거야 하면서

이까짓 아르바이트는 용돈벌이니까 대충 시간만 때우다 가자라고 생각하면서 건성건성 일하는 학생들이 아주

많았다.

그들 중에서 단 한명의 디자이너, 공인 회계사가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아르바이트로 접시 닦는 일을 하더라도 이에 미치는 사람이 본업에 돌아가서도 그 일에 미치고 결국은 성공하게된다.

 

나역시 그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나는 18년간 항공사의 승무원으로 근무를 했었는데, 처음엔 좀 의아했었다.

승무인력 2000명 정도인데 (전체직원의 90퍼센트가 여자인 특이한 직종), 사무실의 센터장들은 거의 남자들이었다.

왜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때도 여자분들은 거의 3년하다 관둬야지, 혹은 5년하다 관둬야지 혹은 결혼전까지만

다녀야지 하고 생각했었기에 주어진 일외의 다른 업무를 추가로 더하는 부분은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남승무원은 숫자는 절대적으로 적은데 평생직업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출근해야하는 시간 4시간전까지 출근해서 직속 상사한테가서 인사도하고 각종 회사돌아가는 상황도 듣고

최근 비행에서 있었던 일이라던지 여러가지 사안을 미리 듣고 업무에 임하는것을 보았다.

그때 나는 임신과 출산으로 회사업무도 벅찬 시기여서, 그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다.

모든게 마음먹기 달린 문제다.

 

그래서 일을 좀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어떤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면 반드시 개선점을 찾아 내라

    나는 같은 일이 수 개월 동안 계속 반복되게 되면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는 것일까?를 생각하고 더 좋은 방법을

    찾아 개선하려고 무지무지 애를 쓴다.

  2. 행동하기 전에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을 반드시 흡수하여라.

    전혀 모르는 분야라면 밤을 새워서라도 인터넷을 찾아 관련지식을 공부하라.

  3. 실수하지 말아라.

    실수하지 않으려면 어떤일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세세한 것들을 적어놓은 체크리스트를 반드시 만들어 책상위에 붙여놓고 그일을 할때마다 확인하라.

    일을 못하는 사람일수록 이런 리스트를 불필요하게 생각한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자만에 빠져있다는 말이다.

  4. 효율적으로 일해라
  5. 그 일을 이미 해 본 경험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라.

    직장인들이 상사를 잘 만나는 것은 정말 행운에 속한다.

    나는 경력사원을 뽑을때 그가 예전 직장에서 누구 밑에서 일을 배웠는지, 그 상사는 어떤사람이었는디를 반드시묻는다.

## 훌륭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과의 사이는 불과 한 발자국의 차이다.

     하지만 일 잘하는 사람과 어리석게 일하는 사람 차이는 한 발자국이 아니다.

     그것은 부자가 될 사람과 가난하게 살 사람의 차이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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