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원씽(One Thing)' 중간 후기

109/279p 까지 읽은 현재 기준 작성해보는 중간 후기

 

정말 공감이 많이 됐다. 

업무하면서 이거했다가 저거했다가 할 때, 업무 간 전환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말,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걸 처음 알았다.

이게 보편적인 현상이구나.

회사에 가면 나는 한 가지 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여러가지 업무를 하고, 그 업무들이 내가 계획하지 않은 때에 수시로 다양하게 치고 들어온다.

그래서 내가 원래 생각했던 계획보다 늘 지연되곤 했다.

한 가지 업무를 비교적 오랜시간 집중해서 하면 훨씬 효율적이고 몰입도 잘 되는 경험을 했었다.

주말에 출근하면 특히 그랬다.

하지만 평일에는 여러 사람에 의한 요청 때문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 힘들었다.

정신이 없고, 일의 효율도 떨어졌다.

그게 다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니.

 

최근에서야 업무의 중요도를 따지며 우선순위를 나름 정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그 내용이 책에 나와서 반가웠다. 원래 이렇게 해야하는 거구나 하고 깨달았다.

나에게 주어진 많은 업무들을 그동안 중요도 순으로 처리했던가.

그렇지 않다.

이 책을 완독하고,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의무들에 우선순위를 잘 매겨서 행하고 싶다.

꼭 완독해야지.


댓글


뉴오로라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