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곤조곤 별거 아닌 것 처럼 강의를 진행 하셨지만, 그 안에 정보의 양이 어마무시 했더 것 같습니다.
좀 어려운 부분은 "네??? " 라고 반문하며 다시 돌려보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필기를 안해도 될 만큼 교재를 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밥잘님의 강의 교재는 계속 복습하고, 임보 쓸 때마다 펼쳐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임보의 전과가 될 것 같아요... (요즘 젊은이 들도 전과를 아나요?? ^^)
1주차 강의를 듣고 "그래 이제 나에게 임보에 대한 why는 없어." 라고 생각했는데
2주차 강의를 듣고 보니 여전히 풀리지 않은 "why" 가 있었 던 것 같습니다.
임보를 쓰는 마음의 자세와 실제 행동, 그리고 넣어야 할 내용까지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밥잘님 말씀 대로 그냥 컴퓨터 앞에 앉아서 컴퓨터를 켜고 매일 매일 한장 씩 써 나가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장 한 장 쓸 때 마다 <확인할 것>, <적용할 것>, <정리할 것> 을 꼭 포함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강의 후에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서 친절히 칼럼으로 추가 설명 해 주신 것도 감사드려요~
* 15세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반즘은 내가 예상했던대로, 반즘은 굉장히 의외로 살고있는 것 같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15세의 내가 책 좀 더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돈을 아껴쓰는 습과을 만들어서 조금 더 빨리 지금의 계획들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해. 나 딴에는 지금의 하루하루가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 시간들이 많이 아쉽게 느껴지게 만들어서 미안해. 그래도 15세의 나와 현재의 내가 만들어갈 미래의 멋진 나의 삶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서 노력해주길 바래. 넌 지금의 꿈을 꼭 이룰 수 있을 거야. 사랑해~
* 60세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하마터면 남은 내 인생을 후회로 가득차게 내버려 둘 뻔 했는데, 많음 힘든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힘을 내서 노력해 줘서 정말 고마워. 지금 너는 너가 너무 나이도 많고 가진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 이제 허황된 꿈을 꾸지 않고, 요행을 바라지 않고, 다른사람의 도움에 기대려 하지 않는 니 모습이 정말 멋있어. 그리고 지금의 나의 삶에 만족할 수 있도록 바탕을 잘 만들어 줘서 고마워. 용기를 내서 확신이 드는 일엔 꼭 도전을 하길 바라. 그리고 너의 삶, 너를 위한 삶을 꼭 살아야해. 그게 모두를 위하는 삶이기도 하니까.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준 너의 지금 시간도 니가 충분히 행복하길 바라.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