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오늘 퇴근길에 과제 제출할 일을 생각하며 돌아보았는데,

 

정말 뜨거운 여름을 보냈구나 싶었다.

 

물론 혼자였더라면 매주 지방까지 갈 생각도 못 했을테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렇게 걸을 생각도 못 했으리라.

 

무더위 아래 그렇게 땀을 흘리며 걸을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함께 하는 조장님(안산월부가즈아님)과 조원분들(룡쓰님, 주시부님, 굿굿님, 별빛님, 여행님, 레카님, 나무님)덕분에

 

전임에, 분임, 단임, 매임까지 다 해내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며 정말 놀라운 한 달이었던 것 같다.

 

업무에, 아이들을 챙기며, 가족을 챙기며, 강의에 과제까지 정성들여 하는 모습을 보며,

 

투자에 진심인 사람들이라면 저런 모습이 디폴트일까, 싶었다.

 

이런 깨우침을 주신 조장님과 조원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번 수업을 마치고 고민하다 자실을 하기로 마음을 먹은 나는 루틴을 만들어 훈련할 생각이다.

 

다음 달엔 강의를 다시 신청하든지, 돈독모를 하든지 해야겠다.

 

어떻게든 월부환경에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해낼 수 있을테니 말이다.

 

월부에서 특히나 조모임은 정말 신의 한수란 생각이 든다.

 

그것도 매번 강의마다 조가 바뀌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끊임없이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더 그러하다.

 

이번 달은 강의를 듣지 않고 자실하기로 한 만큼 나 스스로에겐 작은 도전이다.

 

올 해가 가기 전 1호기 채용이란 분명한 목표가 있으니까.

 

이번에 선배님들이 하는 걸 보았으니 하나씩 실제로 해보며 나의 1호기를 찾아야겠다.

 

매번 역대급 조였지만, 이번엔 정말 역대급.

 

운좋게 좋은 분들을 만나 많이 배울 수 있어 감사한 한 달이 이렇게 지났다.

 

배우고 알게 되었으니 행동으로 옮길 것!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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